조금만 조금만 더

고객평점
저자존 레이놀즈 가디너
출판사항시공주니어, 발행일:2019/10/25
형태사항p.94 국판:22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273916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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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읽을 때마다 새로운 미덕을 만나는 미래의 고전
《조금만, 조금만 더》한국어판 100쇄 기념판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것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달린다!
열 살 소년 윌리와 전설적인 인디언 얼음 거인이 펼치는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숙명의 질주!

★ 뉴욕타임스 ‘눈에 띄는 어린이책’
★ 남부 캘리포니아 아동문학협회 아동청소년 문학상
★ 미네소타주 마우드 하트 러브레이스 상
★ 유타주 아동문학협회 비하이브 상
★ 미국도서관협회 어린이 권장 도서

 문화체육관광부 추천 도서|한우리 권장 도서|책교실 추천 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 도서|아침햇살 추천 도서

 국내에 2001년부터 출간된 《조금만, 조금만 더》 한국어판이 100쇄를 달성했다. 100쇄. 말 그대로 ‘100번 거듭하여 인쇄했다’는 뜻이다. 사실, 아동문학 도서가 100쇄를 돌파하기란 그리 녹록치 않다. 국내에서 100쇄를 넘긴 아동문학 도서는 열 권이 채 되지 않는다. (권정생 선생의 《강아지똥》과 《몽실 언니》, 황선미 작가의 《나쁜 어린이 표》와 《마당을 나온 암탉》, 원유순 작가의 《까막눈 삼디기》, 김중미 작가의 《괭이부리말 아이들》, E. B. 화이트의 《샬롯의 거미줄》,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책 먹는 여우》) 그렇기에 《조금만, 조금만 더》의 100쇄 돌파 소식은 더 기쁘고 반갑다.
존 레이놀즈 가디너의 데뷔작이자 대표작인 《조금만, 조금만 더》는 1980년 미국에서 출간 직후, 엄청난 환호와 주목을 받았다. 지금까지 독일, 스웨덴, 덴마크, 네덜란드 등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출간되었으며, 미국에서만 누적 판매량 500만 부를 기록했다. 한국어판 역시 출간 이래로 독서 교육에 관심이 많은 교사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많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두루 사랑받으며 실제 학교 현장에서 많이 찾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시공주니어는 한국어판 100쇄를 기념하며 《조금만, 조금만 더》 특별판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작품이 가진 감동과 메시지를 다시금 불러일으키고, 더 많은 새로운 독자들을 만날 기회의 장으로 삼고자 한다. 더불어 주인공 윌리와 인디언 얼음 거인의 박진감 넘치는 썰매 경주를 그대로 담은 리커버 표지와 견고한 양장은 작품에 대한 애정과 함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또한, 《조금만, 조금만 더》 오디오북이 제작된다(11월 출시 예정). 작품 특유의 긴장과 반전, 그리고 가슴 먹먹한 결말을 책으로 한 번, 오디오북으로 또 한 번 만날 수 있다. 독자들이 반길 깜짝 이벤트도 준비된다. 《조금만, 조금만 더》와 ‘미래의 고전’을 주제로 북 토크 형식의 강연 행사도 준비 중이다. 현대 사회에서 고전이 필요한 이유와 《조금만, 조금만 더》의 문학적 의미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고 진중한 대화를 나누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작품 특징

■《조금만, 조금만 더》가 가진 은근한 저력
《조금만, 조금만 더》는 약 20년의 세월 동안 독자들이 꾸준히 찾는 스테디셀러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린이책에 관심이 많은 성인 독자들에게도 《조금만, 조금만 더》는 필독서로 통한다. 대중적인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음에도 스테디셀러가 될 수 있었던, 그리고 100쇄까지 달성할 수 있었던 그 은근한 저력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이 작품은 박진감 넘치는 전개, 충격적인 결말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아동문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과 통찰을 제시했다. 또한, 무모해 보일 정도로 강인한 주인공 소년 윌리의 자기 확신, 할아버지와 얼음 거인으로 대표되는 어른의 이상적인 면모 등을 통해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낄 만한 감정을 자극한다. 즉, 생각지도 못했던 반전을 통해 새로운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동시에 보편적인 감정을 적절히 환기하여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른다. 《조금만, 조금만 더》의 저력은 바로 이 지점에서부터 출발할 것이다.

■ 우리가 한 뼘씩 성장하는 순간들
 주인공 윌리는 열 살밖에 안 된 소년이지만, 할아버지의 일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감자 농장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 과정 속에서 윌리는 무엇이든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의지할 데라곤 할아버지가 평소에 지나가듯 말했던 조언들뿐이다. 하지만 윌리는 자신이 내린 결정에 대해 오랫동안 주저하거나 실패할까 전전긍긍하지 않는다. 자신이 해낼 거라는, 자신이 이길 거라는 확고한 믿음이 마음 한가운데서 활활 불타고 있기 때문이다.
우승 상금으로 농장을 되찾기 위해 개 썰매 대회에 출전하기로 결심하지만, 마을 어른들은 그런 윌리를 모두 말리고, 잘못된 선택을 했다며 후회할 것이라 말한다. 개 썰매에서 한 번도 진 적이 없는 인디언 얼음 거인도 그 대회에 나온다는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윌리는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얼음 거인이 경주에서 진 적이 없다는 말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윌리는 걱정하지 않았다. 이기기로 결심했기 때문이다. 윌리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얼음 거인이라 해도 막을 수 없었다. _본문 중에서

 독자는 이야기를 읽는 내내 ‘윌리가 얼음 거인을 꺾고 승리할 수 있을까?’에 집중하게 된다. 하지만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윌리의 우승 여부가 아니라, 윌리가 ‘자신과의 경주’를 펼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윌리는 작품을 관통하는 메시지 그 자체다. 어린아이로서 감당하기 버거운 고난 앞에서 윌리는 자신의 처지를 연민하기보다는 그 고난을 정면으로 맞서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자신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을 지키기 위해 공포와 두려움, 불안에 정면으로 마주할 때 우리는 한 뼘씩 자란다. 《조금만, 조금만 더》의 다소 슬프고 우울하게 느껴질 수 있는 결말이 독자에게 뜨거운 울림을 주는 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윌리는, 계속 나아갈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 더 나은 가치를 위해 내 것을 포기할 줄 아는 용기
 인디언 얼음 거인은 주인공 윌리의 대척점에 서 있는 인물이다. 그는 전국 개 썰매 대회를 제패하며 이름을 떨친 전승 무패의 산사나이자, 윌리가 꼭 이겨야 할 경쟁자다. 언뜻 생각하면 얼음 거인은 윌리의 적대자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얼음 거인 역시 백인 주류 사회에서 핍박받고 차별받은 인디언이기 때문이다. 그가 개 썰매 대회에 출전하는 이유도 자신이 살던 땅을 되사서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함이다. 윌리처럼 얼음 거인 역시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되찾기 위해 끊임없이 전진하는 셈이다.
이야기 내내 윌리와 팽팽하게 맞서던 얼음 거인. 하지만 이야기 후반부, 결승점 통과를 코앞에 둔 윌리에게 비극이 일어났을 때, 얼음 거인은 처음으로 입을 연다. 그리고 자신이 가진 무기를 윌리를 위해 사용한다. 최선을 다했음에도 맞닥뜨린 또 다른 절망에 영원히 주저앉을지도 모르는 어린 소년에게 얼음 거인은 자신의 것을 포기함으로써 돕는다.
얼음 거인의 이런 정신은 독자들에게 큰 귀감이 되어 준다. 더 나은 가치를 위해 내 것을 포기할 줄 아는 용기, 그것을 지닌 작은 영웅들이 많아질수록 우리 주변에서 살아가고 있는 또 다른 ‘윌리’들은 더 좋은 세상을 만나게 될 것이다.

■ 작품에 무게를 더하는 수수하면서도 아름다운 스케치
 글 작가 존 레이놀즈 가디너가 감정 과잉 없이 단순하고 명료한 문체를 사용하여 사건을 극적으로 표현했다면, 그림 작가 마샤 슈얼은 세밀한 연필화를 통해 등장인물의 표정과 행동을 살아 움직이는 듯 표현했다. 또한 선의 두께를 자유자재로 활용하여 인물의 묘한 감정을 독자들이 눈으로 느끼게 도와준다. 색 없이 먹으로만 표현된 마샤 슈얼의 담백한 삽화는 작품의 무게와 여운을 잡아 주며, 절제된 이야기와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존 레이놀즈 가디너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으며,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우주 왕복선 개발의 엔지니어이자, 작가로 활동했다. 어린이들을 위해 텔레비전 방송용 글도 썼다. 그의 첫 번째 작품이자, 그를 유명하게 만든 작품인 《조금만, 조금만 더》는 1974년 아이다호주의 허드슨 카페에서 들은 로키산 전설을 바탕으로 태어났다. 할아버지와 농장을 구하려는 윌리와 개 번개의 일상을 서정적이고 따뜻하게 표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광합성 소년》, 《일급비밀》, 《실수하는 사람》, 《지루하지 않은 삶을 사는 법》 등이 있다.


그린이 : 마샤 슈얼
미국 로드아일랜드의 프로비던스에서 태어났다. 보스턴의 어린이 미술관에서 화가로 일했고, 고등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쳤다. 《봄에 다시 오다》는 1976년 미국 그래픽 미술 연구소에서 주최한 전시회에 뽑히기도 했다. 《폴리모스의 순례자》로 보스턴 혼 북 상을 받았고, 미국 원주민 부족의 이야기인 《파괴의 날의 사람들》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맑은 하늘에서 친 천둥》, 《제임스타운》, 《검은색》 등이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데이지의 택시》, 《생일 나무》, 《아침 의자》, 《엉겅퀴》, 《주인 없는 고양이》 등이 있다.


옮긴이 : 김경연
서울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아동청소년 환상문학이론연구로 박사 후 과정을 지냈다.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이자 번역가로,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 옮긴 책으로는 『책 먹는 여우』, 『행복한 청소부』, 『앙리 4세의 청춘』, 『그날, 어둠이 찾아왔어』, 『생각을 모으는 사람』, 『사라진 나라』, 『이상한 나라의 리씨』 등이 있다.

 

목 차

1. 할아버지의 고민
2. 농장 주인 꼬마 윌리
3. 이른 저녁의 질주
4. 낯선 방문객
5.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6. 전설적인 인디언 얼음 거인
7. 만남
8. 결전의 날
9. 달려, 번개! 달려!
10. 조금만, 조금만 더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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