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람들

고객평점
저자레프 톨스토이
출판사항담푸스, 발행일:2019/11/20
형태사항p. 국배판:32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0024013 [소득공제]
판매가격 13,000원   11,7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8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그림책으로 만나는 세계 명작
 좋은 문학 작품을 읽을 수 있는 기회는 어른과 어린이, 모두에게 있어야 합니다. ‘담푸스 세계 명작 동화’ 시리즈는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작가들의 대표작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새로 엮은 시리즈입니다. 이번 ≪가난한 사람들≫은 시리즈의 네 번째 책으로 수많은 명작을 남긴 톨스토이의 단편 소설을 그림책으로 새롭게 그려 내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빅토르 위고의 서사시를 톨스토이가 단편 소설로 다시 쓴 작품으로, 톨스토이 스스로에게도 큰 영향을 끼친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톨스토이의 세계관이 잘 드러나 있기도 합니다. 담푸스 세계 명작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처음 접하는 문학 작품으로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감동적이고 따뜻한 톨스토이의 위로와 격려
 잔나는 가난한 어부의 아내입니다. 남편은 쉬는 날도 없이 바다에 나가지만 아이들은 어부가 잡아오는 물고기 말고는 다른 먹을 것이 없습니다. 무섭게 폭풍우가 치던 어느 밤, 잔나는 바다에 나간 남편을 걱정하다가 이웃집 여자를 떠올립니다. 이웃집 여자는 남편을 바다에서 잃고 홀로 아이들을 키우다가 병이 들었죠. 하지만 이웃집 여자는 이미 죽음을 맞이한 뒤였습니다. 그 곁에 부둥켜안고 있는 어린 두 아이들을 본 뒤 잔나는 버거운 삶 속에서 이 아이들까지 보살펴야 할지 선택을 해야만 합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일상의 모습이며, 사랑, 죽음, 희망, 그리고 인간의 존엄과 아름다움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빛과 어둠을 표현한 아름다운 그림
 책의 전체를 감싸는 어둠은 빛을 숨기고 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빛은 촛불이나 등대처럼 작은 모습으로 희미하게 우리를 따라다니고 희미했던 빛은 마지막에 커다란 반전으로 폭발하며 희망을 나타냅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이탈리아의 그림 작가 키아라 피카렐리의 그림을 통해 톨스토이의 작품을 더욱 극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어둠은 절박한 상황을 더욱 극대화해서 독자들이 이야기에 몰입하게 해줍니다. 또한 어려운 선택 앞에서 갈등하는 여인의 마음의 수심을 표현해 주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어둠에 대한 묘사는 빛을 더욱 밝게 빛나게 합니다. 독자들은 키아라 피카렐리의 그림을 통해 이야기를 더욱 몰입해서 깊게 읽을 수 있고, 주인공의 고단한 삶에 공명할 수 있고, 존엄한 선택의 웅장함에 매료될 수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전하는 진정한 포용의 의미
 톨스토이는 ≪가난한 사람들≫을 통해 세상의 대부분을 채우고 있는 보통의 가난한 사람들의 모습으로 인간의 본질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가난은 톨스토이의 많은 작품에서 중요한 화두입니다. 고된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인간으로서 존엄을 잃지 않는 톨스토이의 주인공들은, 삶의 단순한 진리를 우리에게 전해줍니다. 복잡한 사회 문제를 단순한 진리 속에서 평면적으로 보이지 않게 담아내는 톨스토이의 진면목이 이 작품에서 역시 도드라집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톨스토이 특유의 긍정적이고 따뜻한 메시지를 잘 전달하며 진정한 포용과 인간의 도리는 무엇이고 인간의 존엄은 어디에서 나오는지 철학적인 질문을 진지하게 던지고 있습니다. 어른과 어린이 모두 이 책을 통해 ‘가난’이라는 사회적 현상과, 인간의 존엄에 대해 고민할 수 있고, 톨스토이의 명작을 더욱 아름다운 방법으로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1828년 남러시아 툴라 지방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톨스토이 백작가의 넷째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고모 밑에서 성장했다. 1844년 카잔 대학교에 입학했으나 대학교육에 실망하여 삼 년 만에 자퇴하고 귀향했다. 고향에서 새로운 농업경영과 농민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하고, 1851년 큰형이 있는 캅카스로 가 군대에 들어갔다. 1852년 「유년 시절」을 발표하고, 네크라소프의 추천으로 잡지 『동시대인』에 익명으로 연재를 시작하면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는 한편, 농업경영과 교육활동에도 매진해 학교를 세우고 교육잡지를 간행했다.
1862년 결혼한 후,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의 대작을 집필하며 세계적인 작가로서 명성을 얻지만, 『안나 카레니나』의 뒷부분을 집필하던 1870년대 후반에 죽음에 대한 공포와 삶에 대한 회의에 시달리며 심한 정신적 갈등을 겪는다. 이후 원시 기독교에 복귀하여 러시아 정교회와 사유재산제도에 비판을 가하며 종교적 인도주의, 이른바 ‘톨스토이즘’을 일으켰다. 직접 농사를 짓고 금주와 금연 등 금욕적인 생활을 하며 빈민구제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1899년에 발표한 『부활』에서 러시아정교회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1901년 종무원으로부터 파문당했다. 1910년 사유재산과 저작권 포기 문제로 부인과 불화가 심해지자 집을 나와 방랑길에 나섰으나 폐렴에 걸려 아스타포보 역(현재 톨스토이 역)에서 82세를 일기로 숨을 거두었다.

 

그린이 : 키아라 피카렐리
1990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났어요. 유치원 교사로 일하며 여러 문학잡지에 그림을 그렸어요. 지금은 이탈리아 마체라타에서 그림을 가르치며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어요.


옮긴이 : 김하은
우즈베키스탄 타쉬겐트 국립대학교와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 대학원 한노과에서 공부했어요. 러시아 문학 출판기획, 번역가로 활동하며 《가난한 사람들》, 《세컨드핸드 타임 : 호모 소비에티쿠스의 최후》, 《처음 읽는 러시아 역사》 등 많은 러시아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어요.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