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위층 곰, 아래층 귀신!
성주네 가족의 지긋지긋한 층간 소음 탈출기
심장을 울려 대는 쿵쿵 발소리, 일거수일투족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위층 소음에 잠 못 이룬 적 있나요? 시끄럽다며 수시로 인터폰을 울려 대는 아래층까지... 아파트나 공동 주택에 살아 본 사람이면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층간 소음을 소재로 '소음 모으는 아파트'라는 판타지 세계가 펼쳐집니다.
'딱 좋은 집'을 찾아서
《소음 모으는 아파트》는 성주네 집을 둘러싼 층간 소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밤에는 더 크게 들리는 윗집 소음과 화장실에서 들려오는 귀신 소리에 시달리던 엄마, 아빠는 더 이상 못 살겠다며 다른 집을 알아보게 되지요.
안성맞춤인 아파트가 있다는 부동산 아줌마의 제안에 성주네 가족은 귀가 솔깃해집니다. 넓고 깨끗한 집에 저렴한 가격, 무엇보다 소음 배출 시간 외에는 소음 걱정 없이 조용하다는 게 매력적이었지요. 층간 소음에 지칠 대로 지친 성주네 가족은 번갯불에 콩 볶듯 이사를 강행합니다.
마침내 '더 조용한 아파트'에 입성한 성주네 가족. 들어오자마자 로봇 같은 관리 아저씨의 방문으로 '소음 배출 서약서'에 사인을 하게 되는데?????. 이른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목표로 만들어진 이곳에서는 하루 세 번 정해진 시간에만 소음 배출이 가능하다는 규칙에 동의해야 합니다. 서약서에 사인하고 난 후, 성주네 가족은 이상하고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더 조용한 아파트'의 정체를 밝혀라!
엄마, 아빠를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이들
갑작스러운 소음 사냥꾼의 방문 이후, 이상해진 엄마 아빠를 되돌리기 위해 성주와 동생 우주, 호기심 많은 친구 준서는 수상하기만 한 이 아파트를 파헤치게 됩니다. 우연히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누나와 슈퍼맨처럼 호의를 베푸는 한 아저씨, 그리고 폐쇄된 주차장의 진실이 서로 맞물리면서 소음 모으는 아파트의 정체가 하나둘 밝혀지기 시작합니다.
층간 소음 분쟁 없는 곳을 꿈꾸며 찾은 이곳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엄마와 아빠는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위해 설계된 '더 조용한 아파트'에서 사람들은 어떤 행복을 느끼며 살아갈까요?
존중과 배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동화
"규칙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좋은 법이 될 수도, 나쁜 법이 될 수도 있다."라는 누나의 말은 의미심장하게 다가옵니다. 다수의 행복을 위해 설정된 규칙으로 사람들이 오히려 감옥 같은 삶을 살게 된다면 그것은 과연 누구를 위한 규칙인지 한 번쯤 자문해 볼 일입니다.
지긋지긋한 소음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시작된 '더 조용한 아파트'의 생활과 뜻하지 않은 사건을 겪으며 성주네 가족은 비로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이웃을 향한 배려'가 층간 소음을 해결할 수 있는 작은 씨앗이라는걸요. 《소음 모으는 아파트》를 통해 이웃에 대한 분노와 보복 대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제성은
새벗문학상을 받으며 동화 작가가 되었고 춘천인형극제 대본공모전에서 수상했습니다.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재미난 이야기를 짓고 싶습니다.
쓴 책으로 ≪춤추는 수건≫, ≪잔소리 센터≫, ≪어쩌다 돈 소동≫, ≪코털 인간 기운찬의 미세먼지 주의보≫, ≪기억요정 또또≫,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하니의 스튜디오 999≫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국민지
1992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게 되어 현재는 즐겁게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4카드》 《지구별 소년》 《담임 선생님은 AI》 《물은 정말 힘이 세》 《햇빛마을 아파트 동물원》 《이웃집 통구》 《그래도 즐겁다》 등이 있습니다.
목 차
이번엔 아랫집 15
소음 전쟁 21
한밤중 귀신 소리 27
딱 좋은 집 34
소음 배출 서약서에 사인하다 42
경보기가 지켜보고 있어 52
두 번째 빨간불 60
불청객 준서 67
이웃집 슈퍼맨 76
집들이를 안 해서 82
손가락 대화 88
우리 집이 감옥 같다고? 95
다섯 번째 빨간불 102
엄마, 아빠가 이상해! 108
누나네 집 113
소음 사냥꾼을 찾아라! 119
층간 소음 복수 CD 125
소음이 아닌 소리 134
파놉티콘의 중앙 탑 138
딱 좋은 이웃 147
에필로그 154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