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저편 행복한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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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제임스 크뤼스
출판사항논장, 발행일:2019/11/15
형태사항p.287p. 국판:23cm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414357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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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 시대 어린이책의 거인,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가 들려주는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
꿀섬, 평화섬, 놀이섬, 탑섬, 케이크섬,
붓섬, 자라는 바이올린섬, 아름다운 진실섬을
 둘러본 다보린 선장과 선객들의 놀라운 여행 이야기.
“행복하거나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들 모두를 위해!”
천진한 상상력으로 그려 낸 이상향,
기상천외한 모험담으로 담아낸 삶과 행복에 대한 아름다운 성찰.
마음껏 행복을 맛보는 환상 여행을 통해
 더불어 사는 평화로운 세상에 대한 열망이 더욱 커져 간다.

■ “천국이 아직 있다고 세상 사람들에게 얘기해 주세요!”
 “요즘 아이들은 모험 이야기나 탐정 이야기를 좋아하잖아요.
그런 이야기엔 자동차나 비행기나 오토바이가 적어도 하나쯤은 나와야 하죠.
제 이야기엔 그런 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도 이야기를 듣다 보면,
그중엔 아이들이 재미있어할 일도 많을 겁니다.
……
요즘 어른들은 사랑 이야기나 범죄 이야기를 좋아하잖아요.
그런 이야기엔 살인이나 폭동이나 이집트 황제의 무덤이 적어도 하나쯤은 나와야 하죠.
제 이야기엔 그런 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도 이야기를 듣다 보면,
그중엔 어른들이 재미있어할 일도 많을 겁니다.
……
아이들은 언젠가는 어른이 될 테니까요. 그리고 어른들은 전에는 아이였으니까요.
그러니까 이 이야기는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 행복한 세상을 꿈꾸어 보지 않은 사람도 있을까?
힘으로 다른 이를 억누르지 않고, 모두가 번갈아 가며 일하고, 모든 이가 평화롭게 공존하는 행복한 세상, 행복한 섬. 이 책에서 그 모두의 범위는 인간을 넘어 동물과 식물에까지 이른다. 사람이 모기를 입양하고 강치나 비비와 친구가 되며 때로는 오랑우탄이나 펭귄에게서 무엇인가를 배운다. 과일나무가 시를 읊고 대추야자나무가 증명서를 발급해 준다. 인간에게만 이성이나 정신이 있다는 생각은 또 얼마나 편견인지…….
음악 소리로 모든 것을 지어내는 섬이 있고, 붓으로 그린 그림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섬도 있고, 동화의 작가와 주인공들이 모여 사는 섬도 있다. 그 섬들 하나하나가 마법의 물감으로 그려 낸 나비처럼 우리 눈앞에서 꿈틀거리기 시작하더니 곧 나풀거리며 날아갈 것만 같다. ‘행복한 섬’이라는 우리말 제목은 그런 느낌을 담고 있다. 그 안에 사는 모든 생명체뿐만 아니라 그 섬 자체도 행복하다는.

노 선장이 들려주는 재치 있고 기발한 모험담은 끝도 없이 이어진다.
더불어 사는 평화로운 세상에 대한 열망 또한 점점 커지는데, 왠지 눈물이 날 것만 같다. 행복한 섬, 우리는 영영 그런 행복에 도달할 수 없을는지 모르기에……. 책 속에서만 그려 보는 세상일지 모르기에…….
그토록 오랜 옛날부터 그렇게 많은 사람이 지극하게 사랑과 행복과 평화를 원하고 좋은 사회를 꿈꾸어왔지만(그 앞줄에는 작가들이 있다!) 세상은 왜 더 어두워지고 폭력이 난무하고 돈이 제일이 돼버린 걸까…….
그래서 더욱 ‘행복한 세상’을 그려봐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자라나는 미래 세대를 한걸음이라도 더 평화와 행복 쪽으로 이끌어야 하지 않을까. 환경 재앙, 전쟁, 정치, 도덕적 불안이라는 오늘의 긴장된 삶 속에서 행복에 대한 철학, 평화와 조화에 대한 욕구는 더 깊어지고 분명해진다.
“이 세상에서는 절대로 그렇게 행복해질 수 없다고 해도 행복을 그려 볼 수는 있어야죠. 행복을 찾으려면 행복이 뭔지를 알아야 하니까요. 우리에게는 이런 낙원의 그림이 필요합니다.” 《바람 저편 행복한 섬》은 대작가가 그려 내는 ‘낙원의 그림’이다.

★ 내용
 행복한 섬에서는 기상천외한 일들이 벌어진다.
코뿔소가 쟁반 받침을 들고 손님을 접대하고, 사람들이 찻잔을 타고 날아다니며,
설탕 활주로에서 스키를 탄다.
행복한 섬에는 모든 것이 다 있다.
지혜와 지식, 음악과 미술, 맛있는 음식과 재미있는 이야기까지…….

꿀섬, 평화섬, 놀이섬, 탑섬, 붓섬, 케이크섬…… 9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행복한 섬은 온갖 동물과 식물과 사람이 어우러져 평화롭게 사는데, 왕이나 황제나 대통령이 없고 매일매일 알파벳 순서로 번갈아 다스린다. 아주 오랜 옛날, 모든 생물이 사이좋게 살던 세상에 점점 다툼이 생겨나 서로 잡아먹기 시작하면서 뒤죽박죽이 되어버리지만, 지구상에 딱 한 곳, 회오리바람 고리에 둘러싸여 있던 행복한 섬만은 세상이 변한 걸 전혀 알 길 없이 지금까지 개미 한 마리 죽이는 일 없이 평온하게 사는 것이다.
춤추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나무에 악기들이 열리는 섬에 가고, 하늘을 나는 찻잔을 타거나 주스의 강을 건너는 등 진기한 모험은 계속된다.
꽃가게 주인은 안데르센이고, 갑자기 정신을 잃은 선장을 구해 준 건 바로 돈키호테였다.
마지막 날, 행복한 섬에서 축제가 벌어지고, 모든 이들의 소원이 한 가지씩 이루어진다.

“가장 좋은 이야기는 아름다우면서도 동시에 교훈적인 것이다. 내 최대의 관심사는 아이들에게 선과 악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뿐만 아니라 언제 선이 악이 되기 시작하는지를 이야기해 주는 것이다. 우리가 아이들을 키우는 데 협력하는 모습대로 내일의 세상 또한 그렇게 될 것이다!”
자신의 말처럼 제임스 크뤼스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관용과 평화를 가르칠 수 있다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이 아름다운 지상 낙원을 그려 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제임스 크뤼스
1926년 독일 북부의 헬골란트섬에서 태어나, 열여섯 살 때까지 작은 섬의 비바람과 자연 속에서 상상력을 마음껏 키우며 자랐습니다. 교직 수업을 받기도 했지만 스스로 가르치는 것보다 배우는 것을 원한다고 판단해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어린이 방송극, 동시, 그림책, 동화책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하면서, 특히 언어와 문화, 자연 현상에 관심을 가지고 “내 최대의 관심사는 아이들에게 선과 악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뿐만 아니라 언제 선이 악이 되기 시작하는지를 이야기해 주는 것이다. 우리가 아이들을 키우는 데 협력하는 모습대로 내일의 세상 또한 그렇게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작품을 통해 일관되게 행복과 평화와 조화로운 삶을 아름다운 언어로 들려주었습니다. 대표작 《팀 탈러, 팔아 버린 웃음》 외에 《바람 저편 행복한 섬》, 《독수리와 비둘기》 등 여러 작품이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독일 청소년 문학상, 연방 공로 십자 훈장 등 다양한 상을 받았으며, 1968년에 안데르센 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린이 : 프란치스카 비어만
1970년 독일 빌레펠트에서 태어났으며 함부르크 조형예술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이야깃거리가 떠오를 때마다 펜과 붓으로 종이에 옮기며 어린이책을 쓰고 그립니다. 풍부한 환상 세계를 담은 글과 자유로운 선과 발랄한 화면 구성이 특징입니다. 작품으로 《책 먹는 여우》, 《잭키 마론과 사라진 이야기 모자》 등이 있습니다.

 

옮긴이 : 이유림
경희대학교와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철학을, 베를린에서 영화학을 공부했습니다. 좋은 어린이책을 소개하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합니다. 《독수리와 비둘기》, 《첫사랑》, 《잊을 수 없는 외투》, 《파블로와 두 할아버지》, 《그해 봄은 더디게 왔다》 등 여러 권의 책을 옮겼습니다.

 

목 차

이 책은 서문 혹은
 내가 어떻게 이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지로 시작한다

첫날
 길을 잘못 든 배
 플라밍고만에 도착해
 특별한 입양아
 꿀섬으로 가는 길
 추밀 고문관의 경고
 꽃 학교와 벌 학교
 거북 에밀리에
 멜리페라의 닭 농장

둘째 날
 자갈 다리를 건너
 현명한 황소개구리
 노인과 사자
 슬픈 경험
 주주섬으로 날아가기
 호르네만 교수와 독수리
 에버그린 경
 바오바브나무 위 파빌리온

셋째 날
 그리스의 물 요정
 바다 밑 모험
 발명가 카토 박사
 행복한 섬 중앙은행
 여러 가지 소식
 집으로 가야 한다
 행복에 대하여

넷째 날
 정다운 옛 친구들
 다시 플라밍고만으로
 멋쟁이 들쥐 신사와 음악 엘리베이터
 기린이 작곡한 탑
 포세이돈만

다섯째 날
 그림 그리는 염소와 마법 안경
 아본강에 배를 띄우고
 하늘색 기선

여섯째 날
 하늘을 나는 찻잔 세트
 빨간 호수와 설탕 빙하
 나프쿠헨 골짜기
 우스꽝스러운 독수리
 돌고래 뗏목
 작은 항구
 맛있는 마을
 돈키호테의 손님이 되어

일곱째 날
 다시 찾아온 기선
 소원을 이루다
 행복한 올가
 시험 치는 흰꼬리수리
 행복한 섬을 떠나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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