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 무내미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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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규희
출판사항아이들판, 발행일:2019/12/05
형태사항p.129 국판:23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734090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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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3.1운동 1백주년 기념
 만세운동에 앞장선 어린 독립군 이야기

 올해는 3.1운동이 일어난 지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100년 전, 나라를 빼앗긴 식민지의 백성들은 자주독립을 외치면서 거리를 나섰습니다. 3.1일 서울 파고다 공원에서의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것을 시작으로 독립의 물결은 전국으로 물결쳐 나갔습니다. 거의 두 달간 이어진 만세운동으로 7,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희생당해야 했습니다. 이처럼 많은 희생을 치렀지만 3.1운동은 이후 독립운동의 큰 물줄기를 이루는 바탕이 되었습니다.
3.1운동은 전국에서 모든 민중들이 하나 되어 조선의 독립을 외치고 민족자결을 외쳤던 사건입니다. 전국 방방곡곡 남녀노소 모두가 하나가 된 그 거사에는 많은 사람들의 숨은 힘이 있었습니다. 일제의 눈을 피해 태극기를 만들고, 나르고, 격문을 짓는 등 사람들의 ‘숨은 힘’은 ‘숨은 신’의 역할만큼이나 큰 것이었습니다. 서울과 같은 대도시뿐만 아니라 산골 마을에서도 그 힘은 만세를 일으키는 동력이 되었습니다.

1백년 전 양평의 조직적인 3.1운동

 이 동화는 한 작은 시골마을에서 일어난 3.1만세운동 이야기입니다. 공간적 배경이 된 무내미는 경기도 양평의 나루터 마을입니다. 양평에서 만세운동이 시작된 것은 3월 10일경입니다. 이때 첫 만세운동이 일어나고, 일제의 압박과 감시가 심해지자 만세운동은 잦아들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었고, 물밑에서는 대규모의 만세운동을 위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서울 연희전문학교를 다니는 이신규와 김영일을 중심으로 비밀리에 움직였습니다. 그 결과 3월 24일 현재의 양평읍내인 갈산 장터에서 대대적인 만세운동이 일어납니다. 양평 중서부에 있는 칼산에 운동본부를 두었고, 양평 각지의 주민들이 긴밀하게 연락해 임무를 나눴습니다. 떠드렁산과 역전 뒷산, 군청 뒷산에 잠복한 사람들은 읍내로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태극기를 나눠 주고, 만세운동을 피해 도망가려는 사람을 발견하면 징을 울리도록 했고, 이들을 향해 돌을 던져 도망치지 못하도록 하는 대기조도 있을 만큼 조직적이었습니다.

실존 인물과 3.1운동을 돕는 어린 독립군 이야기

『1919, 무내미 아이들』은 양평의 3.1운동을 주도한 이신규와 김영일이라는 두 실존 인물과 3.1운동을 돕는 어린 독립군 봄이와 강이, 가람이의 이야기를 엮은 역사동화입니다.
무내미 나루터 주막집 딸인 어린 봄이와 친구 가람이는 사촌오빠의 심부름으로 태극기를 나르면서 만세운동에 뛰어듭니다. 그 과정에서 봄이와 가람이는 나라와 가족의 소중함에 눈을 뜹니다. 처음에는 독립운동을 하는 어른들의 심부름을 하는 역할이었지만 나중에 아이들은 자율적이고 적극적으로 만세운동을 하게 됩니다.
작가는 실화를 바탕으로 1백 년 전 양평의 만세운동 현장을 생생하게 묘사해 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당시 생활의 모습도 풍성하게 되살려 내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잊어서는 안 될 과거

“백 번의 3월이 지나도록 잊히지 않는 함성이지요. 아니 이백 번, 삼백 번의 3월이 지나도 잊으면 안 되는 우리의 역사이고요. 나는 『1919, 무내미 아이들』이 100년 전, 그들의 모습을 오래오래 기억하게 해주는 표지판이 되길 간절히 빌어요. 지금의 아이들이 읽고, 또 그 아이들의 아이들이 읽고, 또 그 아이들의 아이들이 읽는…….”(작가의 말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이규희
1952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강원도 태백과 영월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성균관대학교 사서교육원을 나와 보성여자고등학교에서 오랫동안 사서 교사로 일하다가 지금은 창작 활동에만 전념하고 있다. 1978년 ‘소년중앙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되어 활동을 시작한 이후 한국동화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어린이문화대상, 세종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아빠 좀 빌려 주세요』, 『아버지가 없는 나라로 가고 싶다』, 『어린 임금의 눈물』, 『난 이제부터 남자다』, 『아빠의 앞치마』, 『두 할머니의 비밀』, 『조지 할아버지의 6.25』, 『모래시계가 된 위안부 할머니』 등이 있다.


그린이 : 노영주
그림으로 여행하고 이야기하는 일러스트레이터 북아티스트로, 미국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chool of Visual Art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고, 미국 어린이 전문 방송 TV 닉켈로디언Nickelodeon의 수수께끼 블루 팀Blue’s Clues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욜로 홀로 도쿄』, 『북아트+일러스트레이션』, 『우리 집 진돗개 쎈』, 『치과 가긴 정말 싫어!』, 『깜돌이 튼튼하게 키울래요』, 『얼마예요?』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감자는 약속을 지켰을까?』, 『안녕! 프랑스』, 『안녕! 이탈리아』, 『안녕! 스페인』, 『물고기 병정』, 『생각 많은 아이』, 『남이의 징검다리』 등이 있습니다.  

 

목 차

작가의 말_100년 전, 봄날의 그 뜨거웠던 만세 소리!…4

수상한 손님들…9
제가 할게요, 할 수 있어요…26
꼭꼭 숨겨 놓은 태극기…42
무내미 장터에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55
달구지를 타고 가며…82
강이 오빠는 어디에 있을까?…94
갈산 장터에 울린 총소리…105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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