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이는 왜 소한이네 집에 갔을까

고객평점
저자정윤경
출판사항분홍고래, 발행일:2019/11/25
형태사항p.168 B5판:25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587651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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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신기방기 전통문화」시리즈
 획일적인 역사 공부에서 벗어나자!
세시 풍속에 깃든 선조들의 삶을 엿보는 진짜 역사 이야기!

수많은 역사책이 있지만, 우리의 역사 지식은 획일적이고 한정적입니다. 그것은 어린이를 위한 역사책이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신기방기 전통문화>시리즈는 지금은 쓸모가 없어서 사라져 가는 작지만 소중한 것들에 담긴 이야기를 찾아 나섭니다. 그리고 다양한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보게 합니다. 수백 년간 이어온 전통문화로 알아보는 우리만의 진짜 역사책입니다.

전통문화와 함께 이어온 우리의 진짜 역사 이야기!

우리 선조들의 수백 년 삶 속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 이야기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쓸모없고 하찮다고 생각하는 것들에는 그냥 잊어버리기에는 너무나 소중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 이야기는 우리 선조의 희로애락의 모습이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역사책은 ‘왕’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야기가 보편적입니다. 하지만 과거에 왕만 존재했던 것은 아니지요. 수많은 평범한 백성과 그들의 일상도 역사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책은 평범한 우리의 역사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지내는 설이나 추석도 모두 세시 풍속이라고 해요. 피자와 치킨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쑥버무리와 화전이 무엇인지 그림이나 사진으로만 구경했을 뿐이죠. 언제 왜 오곡밥을 먹고, 화전을 부쳐 먹는 삼짇날이 무엇인지 몰라요. 팥죽 한 그릇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 세시 풍속과 함께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예요. 세시 풍속이라는 조금 낯설고 딱딱한 단어 속에는 신나는 놀이와 맛있는 음식 그리고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무시무시하지만 재미난 이야기가 가득 들어 있어요.

-저자의 말 중에서

진짜 역사책이 나타났다!
일 년 열두 달 이십사절기에 숨겨진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텔레비전도, 인터넷도 없던 옛날, 선조들은 대한, 소한, 동지, 입춘, 대서, 추분, 백로 등 1년에 12번 바뀌는 절기에 맞추어 대보름, 한식, 단오, 칠석, 동지 등의 명절과 같은 세시풍속을 지켜나갔습니다. 일기예보에서나 봄 직한 낯선 이름의 절기들과 이제는 거의 잊힌 세시풍속이 참 낯설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현재에도 참고하는 절기가 많이 있습니다. 그것은 옛날 사람들이 믿고 지키던 절기가 과학적이라는 걸 뜻합니다.
“대한이 소한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대한이가 누구이기에 소한이네 집에 가서 얼어 죽었을까? 공포 스릴러 영화 같은 이 이야기는 음력 12월에 오는 절기와 날씨에 대한 속담입니다. 큰 추위라는 뜻의 대한이 작은 추위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을 만큼 소한의 추위가 매섭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이 속담에는 ‘대한’과 ‘소한’이라는 절기가 나옵니다. 이 책을 읽고 보면 조상들이 믿고 따르던 절기가 꽤 과학적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도대체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그것을 다 알았을까요? 속담에서 따온 이 책 《대한이는 왜 소한이네 집에 갔을까?》는 절기와 세시 풍속을 우리의 할머니의 할머니부터 전해 내려오던 옛날이야기와 생활 모습을 통해 들려줍니다. 옛날이야기처럼 재미있게 엮어낸 세시풍속을 듣다 보면 선조들의 현명함에 놀라기도 하고, 또 황당한 이야기에 웃음이 절로 나기도 할 것입니다. 외우면서 공부하지 않아도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자연스럽게 전통문화 세시 풍속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 속에서 서로 돕고 슬기롭게 살아가던 우리 조상들의 따뜻한 마음과 지혜도 본받게 될 것입니다.

외우면서 공부하지 않아도, 쏙쏙 들어오는 재미있는 세시 풍속

1장 <생활 속 세시풍속>에서는 하루하루를 잔치처럼 살아가던 우리 조상들이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농사를 잘 짓기 위해 절기를 정하고 1년 열두 달 시시때때로 변하는 날씨와 환경 속에서 세시풍속을 만들어 지켜나가게 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집안에 득시글득시글하던 각종 귀신의 이야기와 때마다 만들어 나누어 먹던 맛있는 떡 이야기를 듣다 보면 세시풍속이 무엇인지 자연스레 깨닫게 될 것입니다.
2장 <일 년 열두 달, 이십사절기 속 재미있는 세시 풍속>에서는 월별로 찾아오는 절기와 때마다 지켜나갔던 세시 풍속을 바탕으로 선조들이 어떤 생활을 했는지 이야기합니다. 2장은 1월 우리의 설날이 사라질 뻔했던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우리의 설을 없애려고 설을 지내려는 조선인에게 일본이 어떤 일을 했는지 들려줍니다. 1월 설을 시작으로 월별, 이십사절기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풀어놓습니다. 귀신을 피해 숨어있던 귀신날 이야기, 용알을 찾아 시냇가를 헤매던 이야기, 삼복더위에 목욕하지 않고 참아야 했던 사연과 얼음으로 사치하던 양반들 때문에 아픔을 겪던 백성들의 이야기를 합니다. 가위 풍경과 벼 타작하느라 바쁜 농부들 옆에서 시 읊던 양반의 모습도 엿보고, 김장 방학이 왜 있었는지, 팥죽으로 귀신을 물리쳤던 이야기, 아이들 신발만 훔쳐가던 야광귀 이야기까지 책 속에는 옛날 선조들의 희로애락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3장 <세시 풍속 놀이>에서는 연날리기, 쥐불놀이, 놋다리밟기 등 세시풍속에 아이와 어른들이 즐기던 재미있는 전래놀이를 알려줍니다. 그동안 몰랐던 놀이 속 숨은 이야기를 담아 놀이로 전쟁도 이이고 놀이로 농사도 짓던 우리 조상들의 삶을 엿보며 어린이 여러분을 즐거운 시간여행으로 초대할 것입니다.

역사 공부와 함께 어휘력도 쑥쑥!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한글의 70퍼센트가 한자어라고 합니다. 오늘날 합성어와 신조어가 많이 생겨났지만, 그래도 한자어는 우리 말에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런데 한자어 중에는 그 언어가 생겨난 유래를 품고 있는 말도 많습니다.
《대한이는 왜 소한이네 집에 갔을까?》를 읽다 보면 이러한 유래를 담고 있는 단어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터무니없다’의 ‘터’는 터주신이 지키는 집터를 말합니다. ‘무니’는 무늬’, 즉 모양이나 자국으로 집터의 자국이 없으니 집을 지었던 무늬가 없는데 집이 있다고 우기듯 근거 없는 말을 반박할 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책 속에는 속담도 가득합니다. 세시 풍속에 얽힌 이야기를 읽고 그에 담긴 속담을 알아보면 그 속담의 뜻이 더 명확하게 이해됩니다. 또한, 당시 세시 풍속을 담은 귀한 사진들도 함께 소개하고 있어서 시대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돗자리에 앉아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들려주던 옛날이야기를 듣듯 쉬운 입말로 꾸며진 책은 아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윤경
어릴 적부터 글쓰기를 좋아해서 작가가 꿈이었습니다. 오랫동안 방송작가로 일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뒤에는 모든 아이가 꿈을 향해 다가가는 길에 희망의 응원자가 되고 싶어 어린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티끌모아 속담 문장력 일취월장》, 《요점정리 명작 요약력 일취월장》, 《얘들아 정말 방송국에서 일하고 싶니?》, 《옷 잘 입는 아이가 되고 싶어》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최선혜
자연과 함께 뛰놀며 행복했던 어린 시절은 인생의 교훈이며 힘입니다. 그래서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습니다. 그림 속에 기억을 모두 담는 것이 꿈입니다. 좋은 그림과 이야기로 어린이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그린 책으로 <꼬마 탐정 차례로 시리즈>, 《내 마음은 롤러코스터》, 《넓게 보고 깊게 생각하는 논술 교과서 주장과 근거》, 《짚신 신고 도롱이 입고 동네 한 바퀴!》, 《꼴뚜기는 왜 어물전 망신을 시켰을까?》 등이 있습니다.

 

목 차

제1장_생활 속 세시 풍속
 일 년 내내 잔치만 하던 사람들 … 012 해의 날과 달의 날 … 014
집 안에 귀신이 득시글득시글 … 018 느티떡과 골무떡은 언제 먹나요? … 023

제2장_일 년 열두 달, 이십사절기 속 재미있는 세시 풍속
■ 음력 1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030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사라졌어요? 030 | 더위도 팔았던 정월 대보름 037 | 귀신 날이 왔다. 집에서 꼼짝 마! 042 | 학교 보내 주고 장가보내 주던 소의 날 046 | 봄이 드는 입춘과 강물이 녹는 우수 049
 ■ 음력 2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051
머슴 송편 먹고 돌덩이를 들면 세경이 올라간다 051 | 영등 할머니, 딸 말고 며느리를 데리고 오세요 055 | 용알 주워 먹던 경칩과 나이 떡 먹는 춘분 057
 ■ 음력 3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061
노랑나비 따라 꽃놀이도 흐드러진 삼짇날 061 | 불을 피우지 않고 찬밥 먹는 날, 한식 064 | 나의 나무 심는 청명과 볍씨 틔우는 곡우 065
 ■ 음력 4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069
어린이날처럼 즐거웠던 사월 초파일 069 | 모내기를 시작하는 입하와 이팝나무 꽃을 보며 배곯는 소만 073
 ■ 음력 5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078
단오 그넷줄에 물이 흘러야 풍년이 든다 078 | 자신의 몸을 태워 비를 불러온 임금님 082 | 손톱에 붉은 물을 들이면 귀신이 달아나요 084 | 햇보리를 먹는 망종과
 비를 기다리는 하지 085
 ■ 음력 6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088
옛날 사람들의 여름휴가, 유두잔치 088 | 삼복더위에 목욕하면 살이 빠진다? 092 | 귀족에게는, 사치요 백성에게는 아픔이던 얼음 093 | 찜통더위 소서와 염소 뿔도
 녹이는 대서 097
 ■ 음력 7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100
바느질 솜씨를 직녀에게 비는 칠석날 100 | 호미 씻고 소 타는 백중 104 | 기청제를 올리는 입추와 모기 입이 삐뚤어지는 처서 106
 ■ 음력 8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109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109 | 포도 따는 백로와 목화 따는 추분 117
 ■ 음력 9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120
양반은 시 읊고 농부는 벼 타작하는 중양절 120 | 찬 이슬이 내리는 한로와 서리가 내리는 상강 122
 ■ 음력 10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126
하늘과 조상, 신들에게 감사하는 상달 126 | 김장 방학이라고 들어는 봤니? 127 | 보리 심는 입동과 월동 준비에 바쁜 소설 131
 ■ 음력 11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135
옛날의 작은 설, 동지 135 | 보리 싹이 눈 이불을 덮는 대설과 버선 짓는 동지 140
 ■ 음력 12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142
섣달그믐날 나타나는 신발 도둑, 야광귀 142 | 참새 잡고 엿 만들기 딱 좋은 날, 납일 146 | 잠들면 눈썹이 허옇게 되는 공포의 날 147 | 대한이는 왜 소한이네 집에 놀러갔을까? 150

제3장_세시 풍속 놀이
 재미있는 전래 놀이… 154
연날리기 154 | 널뛰기 156 | 윷놀이 159 | 쥐불놀이 162 | 줄다리기 163 | 강강술래 166 | 놋다리밟기 167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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