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 알아주는 속담 - 속담으로 감정 표현하기 -

고객평점
저자최설희 외
출판사항슈크림북, 발행일:2019/12/10
형태사항p.115 46배판:26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671649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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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아무도 모르는 내 맘을, 속담 네가 안다고?”
공감과 위로가 되는 속담 이야기가 가득~

속상할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나요? 누군가에 내 마음을 털어놓고 싶지 않나요? 나와 똑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고 싶지 않나요?
 <내 맘 알아주는 속담>에는 공감과 위로가 되는 속담 이야기가 가득 들어 있어요. 속담을 빗댄 귀여운 4컷 만화와 재미난 이야기를 보다 보면 ‘어머? 이거 내 이야기잖아!’, ‘어쩜~ 내 맘이랑 똑같아.’ 생각하게 된답니다.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는 것처럼
 내게도 분명 빛나는 장점이 있을 거야!

다른 친구들은 저마다 재주를 뽐내는데, 나만 잘하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느낄 때 나의 부족한 부분만 계속 보려고 하면 마음은 더 움츠러들고 말 거예요.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는 속담을 한번 떠올려 보세요. 굼벵이는 짧고 통통해서 잘 움직이지 못하지만 데굴데굴 구를 땐 제법 빠르거든요. ‘기는 게 힘들면 구르면 되지!’ 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낸다면 그동안 미처 보지 못한 나만의 빛나는 장점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또 친한 친구가 1등을 해 칭찬을 듬뿍 받으면 나도 모르게 부러운 마음이 퐁퐁 샘솟아요. 부러운 마음이 지나치면 은근히 샘이 나기도 해요. 이런 마음이 나쁘기만 할까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처럼 이러한 감정이 자연스럽다는 것을 깨닫고 나면 한결 마음의 여유가 생길 거예요.
이처럼 속담에는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얻은 경험과 지혜가 압축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습니다.

흔한 일상, 격한 공감!
슈크림 캐릭터와 함께하는 귀염뽀짝 속담 4컷 만화!
감정에 따라 외모가 변하는 슈크림들과
 속담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요!

속담 속 상황이나 감정에 따라 외모가 마구 변하는 슈크림들! 개성 넘치는 슈크림 캐릭터들이 4컷 만화로 다양한 상황을 연출하고 그에 따른 감정을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으로 표현해요.
또 속담과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짧고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어 공감하며 읽기만 해도 저절로 속담을 익히게 된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설희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책을 만들고 쓰는 일을 했어요. 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재미난 이야기를 발견할 때가 가장 즐겁지요. 지은 책으로는 『세계 수도 지도책』, 『세계 음식 지도책』, 『역사 왔수다1,2,3』, 『조선스타실록』, 『독립운동 스타실록』, 『고릴라 올림픽! 우리 윗집이라니』등이 있습니다.


지은이 : 강지혜
서울예술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문학을 배웠습니다. 지금은 재미없는 글을 쓸 바엔 키보드를 만지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속담이 백 개라도 꿰어야 국어왕 2』, 『이솝으로 배우는 같이[가치]학교』, 『탈무드로 배우는 같이[가치]학교』,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1, 2, 3, 4』, 『과감한 반려동물 키우기』, 『과감한 반려식물 키우기』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강은옥
어른이 되어 더 이상 그림책을 보지 않게 되었을 때, 아주 우연히 멋진 그림을 발견했어요. 알고 보니 유명한 그림책에 실린 그림이었어요. 그때부터 아이처럼 그림책에 한없이 빠져들었지요. 지금은 원 없이 그림책과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며 재미있고 즐겁고 멋진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앞으로 아이들 마음을 그대로 담은 그림들을 더 많이 그릴 거예요.
그린 책으로 『된장찌개』, 『따로를 찾아라!』, 『아삭 아삭 배추김치』, 『공감 씨는 힘이 세!』, 『과감한 반려동물 키우기』, 『과감한 반려식물 키우기』, 『과감한 반려곤충 키우기』등이 있습니다.

 

목 차

- 이 책에 나오는 캐릭터
- 이 책에 나오는 속담

-ㄱ-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가재는 게 편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는 있다
 꼬리가 길면 잡힌다
 꿩 대신 닭이다

-ㄴ-
남의 손의 떡이 커 보인다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내 코가 석 자나 빠졌다
 누워서 침 뱉기
 눈에는 눈 이에는 이

-ㄷ-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등잔 밑이 어둡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ㅁ-
마른하늘에 날벼락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모르는 게 약이요 아는 게 병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이 난다

-ㅂ-
방귀 뀐 놈이 성낸다
 배보다 배꼽이 크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병 주고 약 준다
 빛 좋은 개살구

-ㅅ-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쏘아 놓은 화살이요 엎지른 물이다

-ㅇ-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우물 안 개구리
 울며 겨자 먹기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ㅈ-
작은 고추가 더 맵다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주인이 받는다
 짚신도 제짝이 있다

-ㅊ-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랴

-ㅋ-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안 믿는다

-ㅌ-
티끌 모아 태산

-ㅎ-
호랑이도 제 말 하 면 온다
 호박이 넝쿨째 굴러 들어오다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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