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에서는 비행기를 실컷 탈 수 있을까?

항공사에서는 누가, 어떤 일을 할까요?

항공사는 승객들이 편안하게 비행기를 탈 수 있도록 안전을 책임지는 사람들이 일하는 곳이에요. 승객이 비행기에 타기 전까지 필요한 과정을 도와주는 지상직 승무원, 언제, 어떤 길로 비행할지 계획하는 운항 관리사, 비행기를 수리하고 점검하는 항공 정비사,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비행기를 조종하는 조종사, 승객의 안전과 서비스를 책임지는 기내 승무원까지…… 비행기가 하늘길을 오가려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일해야 하지요. 항공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한번 만나 볼까요?

● 항공사에서 일하는 대표 직업 5개를 소개해요.
● 세밀하고 풍부한 일러스트로 어려운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 다양한 액티비티를 직접 체험하며 일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어요.

어린이 사회 체험 시리즈 소개
 직업 현장에서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일을 해요. 서로 협동하며 맡은 일을 나눠 하지요. 어린이 사회 체험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직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체험한 것처럼 각 분야의 직업들을 생생히 소개해요. 또한 한 회사에서도 여러 사람들이 다양한 직업을 갖고 협동하며 일을 하고 있다는 점을 알려주지요. 내가 좋아하는 게임이 만들어지기까지,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퇴원하기까지, 또 비행기를 타기까지 어떤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항공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다들 비행기를 실컷 탈 수 있을까요?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과정이 궁금한 어린이들을 위해 항공사 이곳저곳을 자세히 들여다봅니다. 비행기가 하늘 위로 날아오르기까지 항공사에서는 어떤 일들을 할까요? 어떤 공간에서, 어떤 작업을 거쳐 비행기를 띄우는지 한번 살펴보아요.

비행기가 날아오르기까지, 항공사 사람들의 활동을 한눈에!

이 책에서는 지상직 승무원, 운항 관리사, 항공 정비사, 조종사, 기내 승무원 등등 항공사에서 일하는 사람들 한 명 한 명의 작업들을 세밀하게 살펴봅니다. 각 분야의 담당자들이 어떤 일을 하며, 어떤 사람들과 어떻게 협력해 나가는지 차근차근 따라가지요. 우리가 공항을 가거나 비행기를 탈 때 자주 만나는 지상직 승무원과 기내 승무원부터 비행기가 언제, 어느 길로 갈지 계획을 세우는 운항 관리사, 안전을 위해 비행기를 세세하게 점검하는 항공 정비사 등등. 평소에는 자주 접할 수 없었던 항공사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인 작업들을 살펴봅니다. 한 명 한 명이 하는 일을 따라가다 보면 항공사 안에서도 여러 사람들이 다양한 직업을 갖고 협동하며 일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을 거예요. 비행기가 하늘 위로 날아올라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가기 위해서는 이처럼 많은 사람들의 힘과 아이디어가 필요하답니다. 나는 어떤 역할이 어울릴지도 한번 생각해 볼까요?

일러스트를 통해 직접 현장을 둘러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항공사 사람들이 어떤 공간에서 일하는지 떠올려 보는 것만으로도 관련 직업을 꿈꾸는 친구들에게는 큰 자극이 되지요. 직업에 대한 상상력도 키울 수 있고요. 이 책은 비행기에 관심 많은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공항과 항공사 시설을 둘러보는 것처럼 생생하고 세밀한 그림으로 소개합니다. 승객들이 체크인을 하고 보안과 세관 검사 등을 하는 공항, 비행기를 점검하고 수리하는 격납고, 부장과 부기장이 비행기를 조종하는 조종실 등 항공사, 비행기와 관련된 공간들을 하나하나씩 살펴볼 수 있어요. 항공사 사람들이 일하는 모습도 그림으로 한눈에 보여 주지요. 현장 체험을 한 것처럼 생동감이 살아있는 그림으로 항공사를 함께 둘러봐요.

다양한 액티비티로 일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어요!

이 책은 항공사 사람들이 하는 일을 살펴보는 것뿐만 아니라 내가 직접 참여하고 함께 활동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어요. ‘나에게 어울리는 직업은 어떤 걸까?’ 재미있는 테스트로 시작! 항공사 사람들이 일하는 공간과 일하는 모습을 살펴본 뒤, ‘내가 만약 항공사에서 일한다면?’ 항공사 각 분야의 사람들이 하는 일과 연관된 재미있는 액티비티를 통해 일에 대한 흥미를 키워갑니다. 간단하지만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각 직업들의 특징을 좀 더 알아갈 수 있지요. 내가 정말 항공사 조종사가 된다면 어떨까요? 비행 관련 사항들을 꼼꼼하게 기록하는 비행일지를 함께 쓰다 보면 어느새 항공사 사람들이 하는 일이 좀 더 선명하게 다가올 거예요. 본문 속 활동을 통해 항공사 사람들이 하는 일을 직접 체험해 보세요.

지은이 : 장선미
중앙대학교에서 문예창작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아이들이 더 많은 꿈을 꾸기를 바라면서 역사와 문학, 철학을 가르치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생방송 한국사>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김소희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만화와 일러스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세밀하면서도 유쾌한 그림으로 《국제조약, 알면 뉴스가 들려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행자, 난민》, 《우리 역사 노래 그림책》, 《몬스터 과학》, 《바다 박사가 될래요!》, 《반달》 등을 펴냈습니다.<어린이 동산>, <함께 사는 길> 등의 월간지에 만화를 그리기도 했습니다.

감수 : 송병흠
한국항공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항공안전관리연구소 소장, 항공안전교육원 원장, 한국항공운항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항공대학교에서 항공운항을 전공하였고, 운송용조종사 및 조종교육증명(비행교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항공기 운항은 어떻게 하는가?》, 《항공운항정보 및 절차》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