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웃음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통합니다. 지구촌 어디에 가도 활짝 웃는 웃음의 의미를 이해하니까요. 하지만 뺨에 키스를 하며 인사를 하는 나라가 있는가 하면 악수를 하거나 허리를 굽혀 인사하는 나라가 있습니다. 하나의 신을 믿는 종교가 있는 반면, 여러 신을 믿는 종교도 있습니다. 그리고 종교마다 신의 이름은 다 다릅니다. 뿐만 아니라 식사하는 법, 놀이하는 방법, 어떤 옷을 입는지, 어떤 언어로 이야기하는지는 아무리 가까운 나라일지라도 조금씩 차이를 보입니다.
이 모든 것을 우리는 ‘문화’라고 부르며, 지구촌에는 매우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문화가 다르면 똑같은 상황에 처해도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게 됩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문화가 다를까요?
바로 각 나라마다 역사, 기후, 날씨 등에 따라 생활하는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살게 되니, 생각도 다르게 되어 문화적 차이가 생기게 되지요. 그래서 누군가 나와 다른 방식으로 행동한다고 해서, 그것이 틀렸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건 단지 태어나면서부터 나와 다르게 배웠고 다르게 생활했기 때문이니까요.
이 책은 이웃 나라 친구들은 어떻게 사는지, 서로 어떤 문화적 차이가 알려 주며 왜 그러한 차이가 왜 생기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각 페이지에서 소개되는 문화적 차이와 다양성을 읽다 보면, 편견에서 벗어나 따뜻하고 열린 마음으로 세계의 문화를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내용 소개
여행은 인류만큼이나 오래되었습니다. 아주 오래 전부터 세상 사람들은 이곳저곳으로 길을 떠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사냥터를 찾아다녔고 어떤 사람들은 기름진 땅을 찾기 위하여 길을 떠났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키우는 가축을 위하여 더 좋은 목초지를 찾아 먼 길을 떠났습니다. 금을 발견해서 큰 부자가 되기를 바라며 길을 떠났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떠돌아다니던 중에 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그들이 만난 새로운 사람들은 완전히 자신과는 다르게 생활을 하고 있었고 다른 언어로 말했으며 먹는 음식도 달랐습니다. 그래서 모든 여행은 미지의 세계로의 출발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다른 나라에 사는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직접 여행을 하거나 무역을 통해서, 그리고 발달한 인터넷이나 텔레비전을 통해 많은 것들을 전 세계적으로 서로 공유(*공유: 두 사람 이상이 한 물건을 공동으로 소유함.)하고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 사람들은 여전히 다른 생활양식(*생활양식: 사회나 집단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생활에 대한 인식이나 생활하는 방식.)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나라마다 다른 환경에서 자라고 서로 다른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면 마찬가지로 서로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그들은 아이였을 때 학습한 습관을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자기 아이들에게 계속 물려줍니다.
그리고 이 아이들 역시 나중에 자기 아이들에게 자기가 배운 것을 그대로 알려 줍니다. 만약 많은 사람들이 비슷하게 배우고 그에 따라 비슷하게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우리는 그들이 공동의 문화를 가졌다고 말합니다. 이런 문화를 ‘생활양식’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문화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것을 포함합니다. 문화에는 우리가 식사하는 법부터 시작해서 놀거나 옷을 입는 방법, 감정을 표현하거나 축제를 여는 방법도 다 포함됩니다.
세상에는 아주 다양한 문화가 있고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도 아주 많습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 여러분과 달리 행동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틀렸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는 단지 여러분과 다르게 배웠을 뿐입니다. 따라서 어떤 문화도 다른 문화보다 더 좋거나 더 나쁘거나 하지 않습니다. 단지 서로 다를 뿐입니다.
어쩌면 다른 문화권에서 온 아이들은 여러분이 아주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많은 것들에 대해 아주 놀라워할 것입니다. 이렇게 지구촌에는 서로 다른 문화가 존재하고 그것들은 우리가 사는 세계를 다양하고 흥미진진하게 만듭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안네 코스트제바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났고, 뮌헨에서 인류학을 공부했습니다. 작가이자 기자로 일했으며, 2015년부터 독일의 유명한 신문사에서 편집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린이 : 잉카 비그
독일 비스바덴에서 커뮤니케이션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공부할 때부터 지금까지 그래픽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했습니다. 차 마시는 것, 책, 지도 수집을 열정적으로 즐기며, 새로운 장소를 발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옮긴이 : 홍미경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하고, 독일 뮌헨 대학교에서 독일어와 심리학을 전공했습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에서 독일어와 ‘북유럽 신화의 이해’ 등의 강의를 하고 있으며, 틈틈이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나의 멘토 오렌지 선생님》《연 날리는 소년》 《누가 치즈 달을 먹었을까?》《고통》《노년을 더 활기차게》 등이 있습니다.
목 차
사람들은 왜 살던 곳을 떠날까요?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람들은 누구나 여러 가지 감정을 가지고 있어요
사람들은 무엇을 그리고 어떻게 먹을까요?
사람들은 무엇을 믿을까요?
종교에도 공통점이 있나요?
사람들은 왜 축제를 좋아할까요?
성년식은 왜 할까요?
선물을 받으면 누구나 즐겁습니다
모든 사람은 최소한 하나의 언어는 말할 수 있어요
우리는 목소리로만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모두 공손한 대접과 존중을 받아야 합니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놀이를 좋아합니다
우리는 지구촌에 모여 살아요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