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안녕, 나는 태양이야!
나는 우리 태양계를 밝히고,
지구인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준단다.
더 무슨 말이 필요해? 나는 매력덩어리라고.
난 앞으로도 60억 년을 더 일할 생각이야.
이 책을 펴고 태양 아니, 이 우주를 탐험해 보자!
<안녕, 나는 태양이야!>는 우리 태양계의 중심에 있는 태양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 그림책으로, 태양의 기능과 역할뿐만 아니라 지구를 포함한 다른 행성들과의 관계까지 알기 쉽게 알려 줍니다. 이 책에는 딱딱한 설명이 없습니다. 주인공 태양이 직접 쓰고 설명하는 이야기 서술 방식은, 자칫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천체 과학 정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책장을 넘기는 내내 잘난 체를 멈추지 않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태양과 함께 우주를 탐험하다 보면 어느새 우리가 살고 있는 태양계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거예요. 앞으로도 60억 년은 더 일할 생각이라는 태양! 이제 모두 다 함께 태양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볼까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스테이시 매카널티
태양을 사랑하지만 햇볕에 살이 잘 타요. 펴낸 책으로는 <안녕, 나는 지구야: 45억 4천만 년 지구 이야기>, <에드는 훌륭해>, <넌 용감해> 등이 있어요. 햇살 밝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남편과 세 자녀와 개 세 마리와 함께 살아요.
그린이 : 스티비 루이스
등산과 그림, 야외 활동을 좋아해서 길을 잘 떠나요. 중부 오리건의 사막 지대에서 산을 오르거나, 알래스카의 황야를 걷거나, 모닥불가에 둘러앉아 다른 여행자들과 함께 웃을 때 많은 영감을 얻곤 하죠. 4년간 만화 영화를 그리다가 지금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펴낸 책으로는 <도서관에서 길을 잃었어요>가 있어요.
옮긴이 : 최순희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남캘리포니아 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서정보학을 공부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시립 도서관에서 10년 동안 근무했고, 지금은 글쓰기와 함께 우수한 영미 아동 문학 작품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소설 『불온한 날씨』와 산문집 『딸이 있는 풍경』, 『넓은 잎새길의 집, 그리고 오래된 골목들의 기억』이 있고, 옮긴 책으로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프레드릭』, 『시간의 주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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