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일곱남매 자연에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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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숙희 외
출판사항지성사, 발행일:2020/02/28
형태사항p.352 국판:23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889434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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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무지개 일곱 남매와 함께 희망의 공간 숲에서 펼치는 치유와 행복 찾기!
30여 년 넘게 교직에 몸담고 있으며, 초등학교 입학하고부터 한번도 학교를 떠난 적이 없는 현재 수석교사 6년차인 초등학교 교사가 일곱 아이들과 함께한 숲 체험 활동에 관한 기록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세상에 내놓았다.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개성 넘치는 무지개 일곱 남매는 자연을 누비며 좌충우돌, 종횡무진 17회차 숲 체험 활동을 거치면서, 자연이 주는 위로와 치유로 더욱 성숙해지고 또 성장해간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나브로 자존감과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배려하는 방법을 터득한 아이들의 모습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일곱 남매들이 자라 어른이 되었을 때 들로, 산으로 다니며 활동했던 순간들이 떠오르면 입가에 미소가 번지기를……. 그 순간들이 살아가는 동안 만나게 될 수많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겨낼 수 있는 한 줄기 빛이 되어 그들의 긴 여정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문제 있는 아이들은 없다, 다만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
우리 아이들이 학교와 학원을 전전하느라 극심한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러한 상황은 아이들 스스로 만든 것이 아니라 부모의 이기적인 욕심에서 비롯된 것임을 누구나 알고 있다. 다만 내색하지 않을 뿐이다. 오로지 이 모두가 내 아이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것이고, 내 아이가 이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그 정도는 당연히 견뎌내야 한다고 힘주어 강조할 뿐이다. 자연이 약육강식의 법칙에 따라 굴러가듯 이 사회에서 내 아이를 강한 자, 가진 자로 키우고 싶다는 부모의 지독한 욕망을 누가 감히 손가락질할 수 있을까? 내 아이, 내가 알아서 키우겠다는데…….
부모는 아이의 학습 성취도에 신경을 곤두세울 뿐 내 아이가 지금 어떤 심리 상태인지 전혀 헤아리지 않는다.

“부모의 따뜻한 품은 아이들의 자존감을 키우고 상대에 대한 배려와 협력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만드는 큰 힘입니다. 이런 기회를 놓친 아이들은 자기 스스로도 어찌할 수 없을뿐더러 우리 교사가 품어 주기에도 벅찬 일이 되고 말았습니다.”
초등학교 수석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저자는 이처럼 학교 교육의 한계를 절감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엄마의 따뜻한 품을 되돌려줄 수 없을까를 고민했다. 어느 날 문득, 어릴 적 자연에서 한껏 뛰놀던 추억이 지금도 가슴 한켠에 남아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되어주었음을 떠올렸다.

“학교와 학원에서 공부하느라 지친 아이들, 컴퓨터와 휴대전화에서 자유가 필요한 아이들, 친구와의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 아이들, 이들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을 공간이 필요합니다. 숲은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의 공간을 제공합니다. 엄마처럼 포근하게 안아 아이들의 본성을 되돌릴 수 있는 곳이 바로 자연이고 숲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이끌고 학교 밖으로 나가 숲 체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것이 그렇게 녹녹한 일인가? 교육과정상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을뿐더러 대부분의 교사들이 어떻게 숲 체험 활동을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었다. 저자는 미래 세대를 책임질 학생들의 핵심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박사학위 논문을 작성하여 학위를 받기도 했다.
숲 체험 활동의 구체적인 방법을 구현하기 위해 6학년 20여 명을 숲으로 데리고 다니며 개발한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효과를 분석하여 마침내 숲 체험이 아이들의 자기관리와 공동체 역량을 기르는데 매우 유용한 방법임을 발견했다. 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일선 교사들이 학교 교육과정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기에 이르렀다.

◆ 무지개 일곱 남매와 펼치는 숲 체험 활동 기록을 책으로 엮다!
저자는 재직 중인 초등학교에서 여러 이유로 교사의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 가운데 자신의 존재에 대해 긍정적이지 못해 모든 활동에 위축되어 있는 아이들과 숲 체험을 함께하기로 결심했다. 전년도 담임교사와 보건교사의 추천으로 일곱 명의 아이들을 선정해 마침내 ‘무지개 일곱 남매’가 꾸려졌다. 이와 더불어 천방지축 일곱 아이들의 안전을 맡아줄 딸아이가 보조교사로 숲 체험에 나서기로 했다.
무지개 일곱 남매는 듬직한 6학년 현아‧연아 이란성 쌍둥이 자매를 비롯해 좀 무뚝뚝한 기현이, 부비적거리기를 좋아하고 애교가 많은 명재, 먹성을 자랑하는 정우는 5학년, 기현이 동생 현준이와 낯가림이 조금 있는 용민이는 3학년이다. 이렇게 일곱 남매를 데리고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격주 토요일마다 17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마무리한 뒤, 비록 아쉬움은 많았지만 현장교사로서 일곱 남매들과 함께한 17회차 숲 체험 활동의 일지를 정리하고, 보조교사 딸아이의 그날의 일지도 곁들여 마침내

작가 소개

이숙희
숲과 아이들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수석교사입니다.
대구교육대학교와 같은 대학원 국어교육학과를 나와 현재 32년 교직생활 중 수석교사 6년차입니다. 초등학교 입학하고부터 한번도 학교를 떠난 적이 없습니다. 그렇게 초등학교에서 어린아이들과 늘 함께했습니다.
문득, 내 고향 거창의 산과 들을 헤집고 다니던 그 시절이 떠오를 때면 제가 만나는 아이들에게도 그 행복했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체계적인 공부의 필요성을 느껴 대구한의대학교 산림비즈니스학과에 입학하여 <초등학생 핵심역량 증진을 위한 숲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산림치유지도사 1급 자격증’도 취득했습니다.
근무하는 학교에서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을 조직해 아이들과 함께 숲으로 다니며 행복을 나누고 있습니다. 동료교사들에게도 숲놀이 방법, 생태미술을 강의하며 아이들이 자연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현지
계명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방송통신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이모가 운영하는 영어학원에서 보조교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이른 봄이면 꽃샘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엄마 손에 이끌려 쑥과 냉이를 캐러 다녔습니다. 그때 저는 봄나물 캐는 일보다 꼬물꼬물 기어 다니는 개미와 공벌레를 관찰하는 일이 더 즐거웠습니다.
지금도 햄스터, 달팽이, 소라게를 키울 때 더 큰 행복을 느끼며 반려동물관리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앞으로 동물들과 함께 하는 일을 하며 행복을 나누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목 차

들어가는 글 _숲에서 찾은 희망

1. 무지개 일곱 남매, 자연에 물들다…자연과 치유 그리고 행복 숲 체험 계획 • 22

 2. 숲, 즐기고 느끼고 배우다…자연과 치유 그리고 행복 숲 체험 일지
1회차 자세히 보아야 예쁘대요, 나두요•26 | 보조교사의 시선으로 바라보기•37
 2회차 우리만의 비밀 아지트 만들어요•41 | 보조교사의 시선으로 바라보기•50
 3회차 진달래 꽃전 만들어요•54 | 보조교사의 시선으로 바라보기•61
 4회차 솔방울 카네이션 달아 드려요•64 | 보조교사의 시선으로 바라보기•72
 5회차 우리가 지켜요•76 | 보조교사의 시선으로 바라보기•83
 6회차 공주님 왕자님이 되어 봐요•87 | 보조교사의 시선으로 바라보기•95
 7회차 온몸으로 느껴요•99 | 보조교사의 시선으로 바라보기•109
 8회차 함께해서 행복해요•113 | 보조교사의 시선으로 바라보기•124
 9회차 나도 잘할 수 있어요•128 | 보조교사의 시선으로 바라보기•138
 10회차 꿀벌에게 배워요•142 | 보조교사의 시선으로 바라보기•150
 11회차 우리가 지켜요•155 | 보조교사의 시선으로 바라보기•165
 12회차 서로의 입장을 생각해요•170 | 보조교사의 시선으로 바라보기•179
 13회차 나의 미래를 보아요•184 | 보조교사의 시선으로 바라보기•193
 14회차 정정당당 겨루어요•198 | 보조교사의 시선으로 바라보기•210
 15회차 함께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요•217 | 보조교사의 시선으로 바라보기•227
 16회차 가을을 노래해요•233 | 보조교사의 시선으로 바라보기•242
 17회차 이웃을 생각해요•246 | 보조교사의 시선으로 바라보기•255

 3. 이렇게 해봐요!…행복한 숲 체험을 위한 놀이와 준비물
1회차 봄나물로 튀김하기•260 | 2회차 나무 심장소리 듣기•262 | 3회차 꽃전 만들기•264 | 4회차 솔방울 꽃 만들기•266 | 5회차 풀피리 만들기•268 | 6회차 토끼풀 꽃으로 화관 만들기•270 | 7회차 숲속 오감 체험하기•272 | 8회차 조약돌을 활용한 놀이•275 | 9회차 거미줄 만들기•278 | 10회차 나뭇잎을 이용한 놀이•280 | 11회차 자연물로 배 만들기•283 | 12회차 칡덩굴을 이용한 놀이•285 | 13회차 나뭇가지를 이용한 놀이•288 | 14회차 솔방울을 이용한 놀이•291 | 15회차 열매를 이용한 놀이•294 | 16회차 단풍잎으로 꾸미기•296 | 17회차 열매를 이용한 만들기•298

 4. 알고 나면 더 신비한 식물 이야기
1회차 겨울을 이기는 풀 이야기•302 | 2회차 봄의 전령, 생강나무 이야기•305 | 3회차 우리의 고향, 진달래 이야기•307 | 4회차 한민족의 표상, 소나무 이야기•310 | 5회차 향긋한 꽃 냄새, 아까시나무 이야기•313 | 6회차 행운과 행복을 주는 토끼풀 이야기•316 | 7회차 우리 민족의 영원한 쉼터, 느티나무 이야기•319 | 8회차 식물의 생식기관, 꽃 이야기•322 | 9회차 숲속 청소부, 미생물과 버섯 이야기•325 | 10회차 숲속 친구들, 꿀벌과 거미 이야기•328 | 11회차 도토리 엄마, 참나무 이야기•331 | 12회차 식물의 가장, 잎 이야기•334 | 13회차 식물의 생명줄, 뿌리 이야기•337 | 14회차 대를 이을 자식, 씨앗 이야기•340 | 15회차 제2의 황금기, 단풍 이야기•343 | 16회차 아낌없이 주는 낙엽 이야기•345 | 17회차 나라 살림을 돕는 숲 이야기•347 | 하나 더 우리의 건강을 책임지는 숲, 산림치유 이야기•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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