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가 삼킨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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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남길
출판사항풀과바람, 발행일:2020/03/30
형태사항p.93 B5판:25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389839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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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해양 동물과 인간이 모두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법을 생각하는 바다 환경 보고서!

2019년 코스타리카 연안에서 코에 빨대가 꽂힌 바다거북이 발견돼 전 세계가 충격에 휩싸였었습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났지만, 바다거북은 여전히 플라스틱 쓰레기와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최근 캘리포니아 남부 해변에 떠밀려온 손바닥만 한 크기의 바다거북 배 속에서 104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바다로 유입된 플라스틱 쓰레기는 파도에 잘게 부서져 미세 또는 초미세 플라스틱 형태를 띠게 되는데, 바다거북이나 물고기가 이런 플라스틱 조각을 먹이로 오인해 삼켰다가 폐사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합니다. 플로리다 바다거북관리소는 매년 약 100만 마리의 해양 동물이 플라스틱 쓰레기 때문에 목숨을 잃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매년 바다로 흘러드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800만 톤, 이미 흘러들어간 것만도 1억 톤이 넘는다고 합니다. 2050년이 되면 플라스틱 쓰레기의 무게가 물고기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합니다.
2019년 7월 생명다양성재단과 영국 케임브리지대 동물학과가 공동으로 조사한 <한국 플라스틱 쓰레기가 해양 동물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에서 배출한 플라스틱 쓰레기가 해마다 바닷새 5000여 마리와 바다포유류 500여 마리를 죽게 하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발생한 쓰레기가 먼바다의 생물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연구진은 우리나라 쓰레기의 처리방식을 분석하여 바다까지 퍼져나가는 경로를 분석해서 최종적으로 해양 동물이 어느 정도나 먹게 되는지를 따져본 것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해양 동물을 생각할 때 우리와 상관없는 일로 생각하기 쉬운데 여러 연구에서처럼 개개인의 일상생활에서 하는 행동들이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중요하기에 《고래가 삼킨 플라스틱》을 기획, 출간하였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공존 공생할 방법을 생각해 보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해양 생물을 죽음으로 몰고 인류까지도 위협하는 바다 플라스틱!
세계자연기금(WWF)이 호주의 뉴캐슬 대학과 함께 연구해 발표한 '플라스틱의 인체 섭취 평가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한 사람이 일주일간 섭취하는 미세플라스틱은 약 2천 개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이를 무게로 환산하면 신용카드 한 장 무게인 5g에 달하는 것으로 월간으로 환산하면 칫솔 1개 무게인 21g 정도입니다. 세계자연기금은 또 연간 800만 톤 이상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해양으로 유출되고 있으며, 240종 이상의 해양 생물이 플라스틱을 섭취했다고 합니다.
플라스틱은 해양과 수로를 오염시키고 해양 동물을 죽음으로 몰아갈 뿐 아니라 인류도 위협하고 있어 이 플라스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가 함께 조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해양 동물과 우리가 플라스틱을 먹지 않고 함께 공존하기 위해서는 매년 수백만 톤의 플라스틱을 자연에 버리는 일부터 막아야 합니다. 이 책을 보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능한 방법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미세플라스틱의 먹이사슬 여행을 경계하며!
서울 한강이나 육지에서 버린 플라스틱 때문에 서해 바닷물이 미세플라스틱으로 오염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한강과 가까울수록 미세플라스틱 검출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광역시는 처음으로 2019년 3월부터 8월까지 인천 지역 연안의 바닷물을 채취해 미세플라스틱을 조사한 결과, 다량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람이 미세플라스틱을 체내에 흡수할 경우 얼마나 유해한지는 아직 판명되지 않았지만, 미세플라스틱을 플랑크톤이 먹고 이어 작은 물고기가 먹고 또 큰 물고기가 먹는 연쇄적 먹이사슬 반응이 인체에 미칠 영향은 다분히 있는바 이에 대한 조치가 시급합니다. 우리 눈앞에 온 이 현실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 작은 일에도 실천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 바다 생물과 인류가 함께 공생할 수 있는 가능한 방법을 찾아서!
아주 잘게 쪼개진 플라스틱 부스러기들은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생태계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피레네산맥 꼭대기에서 태평양의 갈라파고스제도까지 지구촌 전 지역이 미세플라스틱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피레네 고산지대의 미세플라스틱이 프랑스나 중국 등 플라스틱 오염이 심각한 대도시와 맞먹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프랑스의 환경연구소 에코랩의 연구팀은 '네이처 지구과학'에 실은 논문에서, 플라스틱 미세 입자들이 바람에 실려 지상 95㎞ 상공까지 치솟아 기류를 타고 지구촌 구석구석까지 날아가 토양과 바다, 강물을 오염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사람이 음식물을 먹거나 숨을 쉬면서 미세플라스틱을 흡입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아주 극히 미진한 실정입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아직 늦지 않았다고, 함께 살 수 있는 가능한 방법을 찾아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모두 그 가능한 방법을 찾아보고 작은 실천도 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삶을 만들어 가기를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남길
자연과 환경에 관심이 많아 그와 관련된 책을 많이 써 왔습니다. 그동안 지은 창작 동화로 《15분짜리 형》, 《누가 내 땅에 쓰레기 버렸어?》 등이 있고, 어린이 교양 책으로 《동물로 세상에서 잘 살아남기》, 《생태계를 지키는 아이들을 위한 안내서》, 《나무들이 재잘거리는 숲 이야기》, 《오늘도 흔들흔들 지진 연구소》, 《어린이를 위한 배와 항해 이야기》 등과 그림책으로 《숲이 좋아요》, 《바다가 좋아요》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마이신
공주대학교 만화예술과를 졸업하고 캐릭터 디자이너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카툰에세이 《지지리궁상 밴드독》, 《똑똑한 한자, 속담 교과서》, 《초등 한국사 생생 교과서》, 《빠삐루빠의 선사 탐험》, 《아하! 세계엔 이런 사건이 있었군요》, 《리틀배틀》, 《도전 100 한국인물 퀴즈》, 《우리나라 우리고장》, 《통통 한국사》, 《나무가 자라야 사람도 살지!》, 《춤추던 나비들은 어디에 숨었을까?》, '둥글둥글 지구촌 이야기'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목 차

1. 플라스틱의 과거와 현재
 플라스틱이 없었던 과거로의 여행
 일회용 플라스틱 시대

2. 쓰레기를 먹은 고래
 죽은 고래가 남긴 플라스틱

3. 20세기의 놀라운 발명품, 플라스틱
 만능 플라스틱의 탄생
 플라스틱의 문제점

4. 버려지는 플라스틱
 세계의 플라스틱 생산량
 우리나라의 플라스틱 소비량
 돈이 되지 않는 재활용 쓰레기

5. 플라스틱 쓰레기 섬
 바다 위를 떠도는 플라스틱
 태평양의 대쓰레기장

6. 해양 동물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플라스틱
 앨버트로스와 플라스틱
 바다거북의 비명

7. 작지만 무서운 미세플라스틱
 미세플라스틱이란?
미세플라스틱의 먹이사슬 여행
 생활 속에 침투한 미세플라스틱

8. 지구의 보물 창고, 바다
 수수께끼를 품은 바다
 지구의 산소 공장
 열에너지의 순환
 눈의 꽃

9. 플라스틱 쓰레기, 어떻게 치워야 할까?
오션 클린업 대작전
 모래사장의 주인이 된 플라스틱
 버림받은 플라스틱의 운명

10. 플라스틱 퇴치 운동
 미세플라스틱을 퇴치하자
 일회용 플라스틱 퇴출하기
 말보다 실천을!

11. 고래가 남긴 숙제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
 우리나라와 외국의 미세플라스틱 현주소

플라스틱 관련 상식 퀴즈
 플라스틱 관련 단어 풀이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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