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아파트

고객평점
저자신은영
출판사항단비어린이, 발행일:2020/06/10
형태사항p.111 A5판:2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3011950 [소득공제]
판매가격 11,000원   9,9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49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두 아파트 사이에 어른들이 쳐 놓은 울타리가
 아이들 마음에까지 울타리를 치게 만든 안타까운 상황,
어떻게 하면 다시 모두 친하게 지낼 수 있을까요?


우리 아파트 바로 옆에 생긴 새 아파트. 이름도 한끝 차이라 사람들은 ‘쌍둥이 아파트’라 부르는데, 정작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그렇게 불리는 걸 싫어합니다. 새 아파트에 입주한 사람들은 헌 아파트와 같이 묶이는 게 싫고, 자신들의 새 아파트에 ‘외부’ 사람들이 드나들고 훼손되는 게 싫어 두 아파트 사이를 연결하는 오솔길을 막는 울타리를 세우자고 말하죠. 바로 옆에 있는 오래된 아파트 사람들은, ‘새 아파트의 갑질’이라며 맞대응을 합니다. 외부에선 똑같은 ‘쌍둥이 아파트’지만 내부에선 서로 담을 쌓고 미워하고 싸우기에 이릅니다.
이런 어른들끼리의 다툼은 아이들의 교실에서도 그대로 이어져 같은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끼리만 무리를 지어 놀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죠.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느껴지는 불합리한 상황과 불편함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지금도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


 어느 날 뉴스에 소개된 안타까운 사연. 새 아파트 입주민들이 외부인들의 출입을 막기 위해 높은 담장을 쌓아 올렸다는 것입니다. 그곳이 지름길이라 자유롭게 지나다녔던 동네 주민은 담장 때문에 넓은 아파트 단지를 빙 둘러 다니게 되었다며 불편을 호소했지요. 또 이런 어른들의 이기심 때문에 아이들도 사는 곳으로 무리를 짓고 친구를 구분하는 일이 생겼다고 해요.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구들끼리만 놀아야 한다면 정말 답답하지 않을까요?
언젠가부터 새 아파트를 둘러싼 이기심이 자주 드러나고 사는 곳으로 서로를 무리 짓는 일들이 생기고 있어요. 도시에선 오래되고 낡은 건물을 허물고 새 아파트를 짓는 일이 계속되고 있는데, 새 아파트가 생길 때마다 이런 이기심으로 서로의 마음에 담장을 쌓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보이지 않는 마음속 울타리,
아이들의 순수함으로 유쾌하게 해결하다


 화장실이 한 개인 낡은 아파트에 사는 우봉이는 자신의 집 바로 앞에 생긴 새 아파트를 보며 늘 부러워합니다. 새 아파트에 사는 친구의 생일 파티에 다녀온 뒤로 부러움은 더욱 커지고요. 그런데, 어느 날 그 새 아파트에서 우봉이네 아파트에 ‘도전장’을 내밀었어요. 바로 우봉이네 아파트와 새 아파트 사이에 난 오솔길을 폐쇄하자는 것이었지요. 게다가 아파트의 색깔도 서로 다른 색으로 해 달라고 하고요. ‘새 아파트의 갑질’이라며 화가 난 우봉이네 엄마와 아파트 주민들은 이에 맞대응을 합니다. 오솔길을 막는 대신 아파트 이름을 새 아파트와 거의 똑같게 바꾼 거죠. 어떻게 됐을까요? 당연히, 더 큰 싸움이 일어납니다.
어른들의 이런 분위기는 교실 안 아이들 사이에서도 그대로 반영이 됩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끼리 무리를 지어 놀고 감정이 상하는 일이 생겼을 때 “사는 곳이 좁으니 마음도 좁은가 봐.”, “스타 S 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다 이기적이야.” 등의 표현으로 서로 더 깊은 상처를 주는 말들을 내뱉게 되지요.
하지만 어른들이 쳐 놓은 울타리 때문에 우봉이의 짝꿍 나리가 길을 잃고, 나리를 찾으러 같은 반 친구들과 엄마들이 모두 나오면서 결국 화해의 길이 열리게 됩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디에 살고 있나요? 혹시 그런 구분과 울타리 안에 살고 있진 않은가요? 그렇다면 꼭 기억하세요. 언젠가는 나도 나와 정 반대의 입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을요.


■ 교과 연계표


[4학년 2학기 국어] 1. 이어질 장면을 생각해요
[4학년 2학기 국어] 4. 이야기 속 세상
[5학년 2학기 국어] 3. 의견을 조정하며 토의해요
[6학년 2학기 국어] 5. 글에 담긴 생각과 비교해요
[6학년 2학기 국어] 8. 작품으로 경험하기

 

작가 소개

지은이 : 신은영
공감하기 위해 글을 쓴다. 마음속 묵혀둔 이야기들을 하나씩 꺼내 햇볕을 쬐어주는 일은 때론 고되고 힘겹지만, 결국 설렘과 환희를 친구처럼 데려온다. 나와 당신의 삶이 더욱 가벼워지길, 그리하여 우리의 삶이 유쾌했다 추억할수 있길 바라고 또 바라본다.
제 14회 동서문학상 아동문학 부문 은상 수상으로 글쓰기를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으스스 된장 마을의 비밀>, <거꾸로 가족>,<기억을 파는 향기 가게>,<쪽지싸움>,<저는 후보 3번입니다만...>,<오늘도, 별일은 없어요>,<공감의 온도>등이 있다.

 

그린이 : 노은주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꼭두일러스트교육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현재는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두 아이의 엄마이자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책이 스마트폰보다 좋을 수밖에 없는 12가지 이유》, 《한글이 우수할 수밖에 없는 12가지 이유》, 《학교가 즐거울 수밖에 없는 12가지 이유》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거꾸로 가족》《우리 사부님이 되어 주세요》 등이 있습니다.

 

목 차

차례
짝꿍
몇 평이라고?
쌍둥이 아파트
생일 파티
동대표 회의
도색
스타 아파트 지킴이
몸싸움
공기놀이
이사
강나리를 찾아라!
오솔길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