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달리는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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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서담
출판사항고래책빵, 발행일:2020/06/15
형태사항p.103 A5판:2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987926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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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잿더미에서 희망까지, 동시로 녹여낸 강원 산불과 재난

산불이라는 재해 상황을 주제로 한 서담 작가의 세 번째 동시집으로 ‘고래책빵 동시집’ 아홉 번째입니다. 50여 편의 작품을 4부로 나누어 실은 동시집은 아동문학가인 이성자 시인의 해설을 곁들여 시의 이해를 높였습니다. 

2019년 봄 강원도 일원을 집어삼킨 산불은 전 국민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과 동식물이 터전을 잃는 등 그 피해는 실로 엄청났습니다. 책의 제목처럼 버스가 하늘로 달릴 수밖에 없었을 만큼 소방대원들의 헌신으로 산불이 잡히고, 피해 복구를 위해 많은 사람들의 봉사와 노력이 물결을 이루었습니다. 

강원도에 사는 작가는 이 모든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고, 이 산불을 주제로 어린이의 시선을 통해 동시로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동시집은 4부로 나누어 차례대로 산불 발생부터 피해, 진압, 이후의 복구와 재기의 희망까지를 한 편의 이야기처럼 펼쳐갑니다. 

이 일이 모두의 마음속에 심어져 그 날을 잊지 않는 작은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작가의 말처럼 이 동시집은 작가의 그런 마음을 품고 태어났습니다.

 

이야기처럼 읽는 산불의 무서움과 피어나는 희망

산불을 주제로 하는 만큼 동시집은 산불의 전 과정을 시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먼저 동시집은 무섭게 번지는 산불의 모습, 애타는 사람들과 쫓기는 동물, 산불과 사투를 벌이는 소방관 등의 모습을 담아냅니다. 연이어 산불 진압 후에 드러난 재만 남은 흔적과 갈 곳 잃은 이재민, 동물 등 절망의 현장으로 시선을 옮깁니다. 그다음에는 그 아픔의 현장에 전국에서 이어지는 도움의 손길, 다시 살아갈 의지를 품는 사람들, 잿더미를 뚫고 나오는 새싹들을 통해 큰 재난과 아픔도 힘과 지혜를 모으면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줍니다.

아동문학가인 이성자 시인은 해설에서 “52편의 동시 속에 산불이 일어났던 전후 상황이 이야기처럼 조목조목 담겨있다. 그래서 동시를 읽다 보면 그 날의 아픔이 작은 씨앗이 되어 다시는 그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해지고, 우리의 재산과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연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서담

 

2014년에 '아동문학세상'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하였으며, 같은 해에 한국안데르센상과 무궁화문학상을 받았습니다. 

한때 유치원을 경영하면서 어린이들과 즐겁게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아이들의 모습을 시 속에 그려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강원도 속초에서 동시 쓰기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린이 : 고현경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습니다. 

《나눔문학》에서 그림책 부문 신인상을 받으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흥! 칫! 뿡이다!』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가슴에 찍힌 사진』, 『신비한 바닷속 생물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목 차

머리말

 

1부 안 돼, 안 돼

2019년 4월 4일 밤 / 피난 길 / 점, 점, 점 / 안 돼, 안 돼 / 실화, 실전 / 마귀할멈 / 공격과 반격 / 대피소를 찾아서 / 도깨비들 세상 / 도망도 못 가고 / 청개구리 바람 / 하늘로 달리는 버스 / 하룻밤 사이

 

2부 얼마나 펄쩍거리다가

영랑호수 / 맹꽁이 휴대폰 / 그게 아니었다 / 산불 진화 헬기 조종사 / 아찔해 / 불보다 먼저 달려온 전화 / 솔방울의 슬픔 / 몽땅 타버릴 것 같아 / 뜀뛰기 / 불쏘시개 된 감나무 / 울고 울었다 / 얼마나 펄쩍거리다가 / 검돌이 삼 남매

 

3부 너만 있으면 돼

너만 있으면 돼 / 나도 억울해 / 도망가라 했잖아 / 둥지 속의 새 / 고라니 한 마리 / 호스 든 하늘 / 전화기가 덜덜덜 / 오늘만은 차라리 / 차 씨 아저씨 / 짧은 일주일 / 그대로인 것 / 여기저기서 / 우리들 눈빛은 

 

4부 머잖아

늦게 쓴 일기 / 초록 돼지저금통 / 꺼지지 않는 불 / 걷어내고 걷어내도 / 훌훌 날려버린다 / 더 까매지겠다 / 바쁘다 바빠 / 머잖아 / 땅이 꿈틀꿈틀 /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 머쓱해졌다 / 염소 소방대원 / 이런 일도 있었대

 

해설 우리의 모든 것을 지키기 위해서-이성자(아동문학가)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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