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후 의외의 결말 EX 4 초콜릿색의 쓰디쓴 엔딩

곳곳에 놓여 있는 ‘재미있는 책’의 힘을 아시나요?
책을 가까이하는 아이들의 집에서는 어렵지 않게 책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어떤 분야든 그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로 된 책입니다. 언제나 손만 뻗으면 읽을 것이 있다는 공통적인 환경을 가진 셈입니다.
책을 즐겨 읽게 된다는 것은 노는 것과 책을 읽는 것이 같아진다는 뜻입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말 그대로 책에서 재미를 얻기에, 책으로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친구와의 놀이에서 얻는 재미, 텔레비전에서 얻는 재미, 스포츠에서
 얻는 재미를 독서를 통해서도 얻는 것입니다. 그런 ‘마법’을 모든 책이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비밀은 바로 ‘재미있는 책’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재미있는 책’에 빠져들게 됩니다. 아이들은 더 예민합니다. 원래부터 읽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더 심도 있는 몰입감을 주고, 독서가 서투른 아이에게는 새로운 세계를 선사합니다. 스토리텔링의 장점인 ‘술술 읽어 내리도록 한다’는 것이 정보를 위주로 한 책과 차별화되는 특징입니다.

독특한 소재와 매끄러운 스토리텔링으로
 물 흐르듯 읽히는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일러스트와 함께 단편소설을 묶어 낸 『5분 후 의외의 결말 ex』 시리즈가 바로 재미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읽는 재미’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지요. 페이지를 펼치면 쉽사리 눈을 뗄 수 없는 기발한 도입부, 일상을 비튼 놀라운 소재, 그리고 이름과도 같은 ‘의외의 결말’을 선보입니다. 이러한 장점은 수록된 모든 이야기에 들어 있어 질릴 틈조차 없습니다.
눈여겨볼 것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독자를 책 속으로 들어오게 하는 스토리텔링입니다. 마치 그 이야기 속에 직접 빠져 간접적인 경험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 주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책의 특징인 ‘빠르게 읽힌다’는 것이 단편 모음집이라는 특성을 만나 훌륭한 시너지를 일으키고, 결과적으로 독서력을 길러 주기도 합니다.

흥미진진한 전개로 끝까지 페이지를 넘기게 되는
 웃음, 눈물, 약간의 공포를 가미한 29가지 단편소설 뷔페
『5분 후 의외의 결말 ex』 시리즈는 신예 작가 여러 명이 펴낸 책으로, 깔끔한 기승전결과 의외의 반전을 통해 독자의 머릿속에 번쩍 불이 켜지게 하곤 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생각에 빠질 수 있게 도와주는 교훈적인 내용이 들어 있기도 하지요. 읽는 이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다채로운 단편들은 이미 일본의 수많은 독자들을 매료시킨 바 있습니다.

시리즈 제4권, 『5분 후 의외의 결말 ex 4 초콜릿색의 쓰디쓴 엔딩』에는
- 상대와 커플이 될 가능성을 측정하는 연애 안경
- 돈이 필요한 청년 앞에 나타나 돈다발을 뿌리며 젊음을 사 가겠다는 신
- 빛 너머 세상을 갈망하는 어두운 마을의 아이
- 도둑질을 위해 얼굴을 완벽하게 바꿔 변장하는 사내 등,
다음 장에서 기발함에 감탄을 자아내는 색다른 이야기들이 모였습니다.

일본 중학교 아침독서운동 인기 도서 1위!
일본 시리즈 판매 합계 280만 부 돌파

 책에 빠져드는 데 걸리는 시간, 단 5분!
예상을 뒤엎는 의외의 결말이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5분 후 의외의 결말』 시리즈는 일본에서 280만 부의 판매를 기록한 화제의 베스트셀러로, 초등학생에서 중학생, 그리고 성인 독자들에게까지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전체 초중교의 80% 이상(24,627교)이 참여하는 아침독서운동에서, 이 시리즈는 2018년 중학생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초등학생 부문에서도 최고 인기 도서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아침독서운동은 매일 아침, 수업 시간 10분 전에 학생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숙제 걱정 없이 편하게 읽도록 하여,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알게 해 주는 것입니다.

신간이 나오자마자 곧바로 베스트셀러를 차지하는 이 시리즈는 현재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5초 후 의외의 결말』, 『고민 해결부 시리즈』, 『5분 후 나도 모르게 눈물』 등 다양한 스핀오프작이 탄생되고 있습니다.

엮은이 : 모모토 하루
도쿄도 출신. 『5분 후 의외의 결말』, 『5초 후 의외의 결말』 시리즈 집필, 편집 등.
취미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로, 한 번 잠에서 깬 후 금방 다시 자는 것. 그리고 낮잠.

그린이 : usi
시즈오카현 출신. 책의 삽화를 중심으로 일러스트레이터로서 활동.
그래픽디자인과 웹디자인도 병행.

옮긴이 : 홍재신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히토츠바시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한국 일간지의 일본어 사이트에서 번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일본어 번역서로 『日經連-もうひとつの戰後史』가 있다.

식량 문제　　011
밀실 살인　　017
연애 안경　　019
호박(琥珀) 속의 생명　　025
아들의 둘도 없는 친구　　035
낙하　　044
현명한 재판관　　047
심정　　055
두 마리의 늑대　　065
백억 엔의 가치　　071
친구　　079
아버지의 애인　　085
사모님의 비밀　　091
어머니께 바치는 눈물　　099
비전(?傳)의 레시피 노트　　107
킬러의 임무　　111
똑똑한 스피커　　117
금이 간 물동이와 완전한 물동이　　127
달빛에 비친 길　　131
가늘고 길게　　139
열린 창문　　143
죄와 각오　　147
외로움을 많이 타는 여자　　161
저 빛 너머로　　171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　　177
과거라는 미래로의 여행　　183
도둑과 관상가　　193
엄마의 메시지　　207
황금빛 풍경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