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과 생태계

◆ 생명의 나무는 무엇이고, 생태계란 무엇일까요? 

생명체가 함께 살아가는 이 세상에 대해 알아보아요! 

생물학자들은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생명의 나무’라는 커다란 그림으로 나타내요. 맨 아래에서 시작되어 위로 올라가면서 갈라지고 뻗어 나가는 가지들을 따라 플랩을 열어 보면 생물들이 어떻게 무리를 이루고 서로 연관되어 있는지 알 수 있어요. 

동식물의 공동체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주위 환경까지를 모두 생태계라고 해요. 나무가 가득한 플랩을 열어 보면, 산 생태계에서 나무가 동물들에게 둥지를 틀 장소와 맛있는 먹이, 안전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어요. 열대 우림 생태계에서 수많은 생물종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플랩 속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지요. 

◆ 작은 미생물부터 식물과 동물, 사람까지 생물학에 대해 알아보며 

'과학적 사고력'이 UP! '문제 해결력'이 쑥쑥! 

생물학은 살아 있는 모든 것을 연구해요. 살아 있는 것을 ‘생물’이라고 하죠. 플랩 곳곳을 열어 보며 지구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들을 만나 보세요. 플랩을 열고 또 열어 보며 식물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아요. 식물은 열매뿐 아니라 뿌리, 꽃, 줄기, 잎, 씨앗까지 거의 모든 부분을 사람이 먹을 수 있고, 병을 치료하는 약으로도 쓰인다는 걸 알 수 있지요. 플랩을 펼쳐 생명을 이루는 기본 단위인 세포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우리 몸에 대해서도 알아보아요. 

우리는 아직도 지구상의 생물에 관해 모르는 것이 더 많아요. 눈에 보이는 동식물들을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며 열심히 질문을 던지면 과학적 호기심이 자라나요. 또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어요. 지구에 사람들이 70억 명 넘게 살아가면서 지구에는 심각한 문제들이 생겨나고 있어요. 대기오염과 해양 오염, 지구 온난화 문제까지 생물학자들은 지구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심각한 환경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세상을 보호할 방법을 찾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문제 해결력’도 함께 자란답니다. 

◆ 초등학생 눈높이에 꼭 맞는 친절한 설명과 유머러스한 그림 

명확하고 깊이 있는 설명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꼭 맞아요. 기본 이해가 전혀 없던 아이들에게는 친절하고도 구체적인 설명이 돼요. 반면 이미 기초적인 이해를 갖고 있거나, 모호하게 알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를 탄탄하게 굳혀 주지요. 다소 복잡한 개념을 단순하면서도 특징을 잘 살려서 그려 아이들이 낯설어 할 수 있는 유전자나 세포에 관한 궁금증도 쉽게 알 수 있어요. 또 플랩을 들추어 겉면의 내용과 관련된 내용을 연결 지어 살펴보면 우리 몸속의 구조와 하는 일도 알 수 있고, 지구 곳곳에서 일하는 생물학자들이 하는 일에 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어요. 세심한 그림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간결한 글이 생태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준답니다.

지은이 : 앨리스 제임스

그린이 : 마르 에르난데스

옮긴이 : 신인수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다음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번역학을 전공했다. 오랫동안 어린이책을 만드는 편집자로 일했고, 지금은 외국의 좋은 작품을 찾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10대에 패션계에서 일하고 싶은 나, 어떻게 할까?》, 《탐험과 발견》, 《착해도 너무 착한 롤리의 일기》,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세계사 100가지》, 《바다 괴물 대소동》 등이 있다.

생명의 나무에 가득한 생물들을 살펴봐요. 3~4

생물을 이루는 기본 단위를 발견해요. 5

현미경으로만 볼 수 있는 작디작은 생물들을 파헤쳐 봐요. 6

식물의 세계를 탐험해요. 7~8

동물의 세계에 관해 읽어 보아요. 9~10 

우리 몸속 구조를 살펴봐요. 11~12

생물이 어떻게 생태계를 이루는지 알아봐요. 13~14

지구는 우리가 필요해요. 그 이유를 생각해 보아요.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