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과학자를 위한 몸 이야기

흥미로운 우리 몸속 탐험

몸 구석구석 숨어 있는 비밀을 찾아보세요!

- 몸의 때는 미는 것이 아니라 녹이는 것이다?

- 귀지를 많이 팔 필요 없다?

- 단것을 먹으면 뇌가 일을 많이 한다?

작은 세포로 이루어진 우리 몸에는 무궁무진한 비밀이 숨어 있답니다. 여러분이 알면 깜짝 놀랄 수많은 과학이 함께하고 있지요. 몸에서 배우는 과학이 얼마나 생생하고 재미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탐험해요.

■ 온몸 구석구석 숨어 있는 인체의 비밀

온갖 비밀로 가득 찬 우리 몸을 얼마나 알고 있나요? 인류가 오랜 시간 노력해 온 끝에 조금씩 그 비밀이 풀리고 있지만 우리 몸은 볼수록 신비한 이야기들이 가득해요. ‘달팽이 박사’로 유명한 권오길 교수님께서 어린이들을 위해 흥미진진한 우리 몸 이야기 17가지를 준비하셨어요.

- 몸이 어떻게 생기는지? - 어떤 기관이 어디에 있으며 무슨 일을 하는지?

- 왜 몸을 아끼고 사랑해야 하는지?

가느다란 머리카락부터 몸속에 있는 내장 기관까지 우리 몸에는 쓸모없는 것은 없어요. 다만 무엇에, 어떻게 쓰이는지 우리가 모를 뿐이에요. 《어린 과학자를 위한 몸 이야기》는 우리 몸에서 독자들이 잘 몰랐던 비밀을 재미있고 쉽게 소개해요. 자라나는 어린 과학자들이 우리 몸에 관심을 갖고 훌륭한 과학자가 될 수 있도록 생생한 지식을 골라 수록했습니다. 17가지 이야기에서 공개되는 신기한 우리 몸 여기저기를 실감 나게 탐험해 보세요. 

지은이 : 권오길

‘달팽이 박사’, 권오길 교수님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한 생물학자입니다. 한평생 온 나라 구석구석을 다니며 생명 탐구에 힘써 오셨어요. 왠지 어렵고 까다로울 것 같은 과학 이야기를 교수님에게 들으면 마치 구수한 옛날이야기처럼 쉽고 재미있게 다가온답니다. 그동안 《꿈꾸는 달팽이》 《생물의 죽살이》 《생물의 애옥살이》 《생물의 다살이》 《열목어 눈에는 열이 없다》 《인체 기행》들을 쓰셨고, 2003년에는 ‘대한민국과학문화상’을 받으셨습니다.

그린이 : 김호민

한국화를 공부하신 화가예요. 우리나라와 중국을 오가며 여러 차례 개인전을 열었고 1998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2002년에는 ‘동아미술상’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싸우는 아이》 《바보 온달》 《잃어버린 이름》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머리글

01 세포는 우주다

02 피부도 쉬고 싶다

03 근육이 없다면……

04 뼈도 살아 있다

05 뇌는 비밀투성이

06 눈도 말을 한다

07 코안에 숨은 과학

08 귀는 참 연약해

09 입은 오늘도 바쁘다

10 위에도 소화제가 있다

11 간을 다치면 큰일 난다

12 소장도 쉴 틈이 없다

13 대장에는 왜 병이 많을까?

14 심장은 힘이 세다

15 허파는 왜 2개일까?

16 콩팥에는 오줌 공장이 200만 개

17 정자, 난자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