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의 난독증 극복기

고객평점
저자최은영
출판사항바우솔, 발행일:2020/11/02
형태사항p.77 B5판:25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389868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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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소리 내어 책 읽기가 두려운 적은 없었나요?


연두는 몇 가지 글자가 큼직하게 적혀 있는 그림책을 가져와 큰 소리로 읽습니다. 유치원 동생들도 금방 읽을 법한 책인데도 띄엄띄엄 엉터리로 읽지요. 개구쟁이 성환이와 정도는 연두의 책을 빼앗고 놀려댑니다. 어쩌죠? 자꾸 놀림 받으면, 연두는 학교에서 책을 못 읽을지도 몰라요.


글자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난독증은 열 살 이전에만 발견해서 치료한다면, 상당 부분 좋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관심 있게 지켜보지 않는다면 난독증임을 알지 못합니다. 흔히 지능이 낮은 것으로 오해하기 쉽죠.


이 책은 이러한 난독증에 대한 오해를 풀고, 난독증을 앓고 있는 친구들의 고민을 따스한 시선으로 보여줍니다. 고민을 들어주는 것으로도 어린이들은 큰 힘을 얻습니다. 남들 앞에서 책 읽기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주는 것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연두처럼 어느새 용기 있게 소리 내어 책을 읽게 될 것입니다.


‘다르다는 것’을 존중하고 함께하는 법을 배워요!


친구들은 스스럼없이 당연하게 글자를 읽지만, 연두에게 글자를 읽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글자가 우글거리며 움직이거나 빙글빙글 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연두를 힘들게 하는 것은 아무도 연두의 힘든 상황을 믿어주지 않고 공감해 주지 않는 것이 아닐까요?


이 책은 초등학교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난독증에 관한 이야기를 따스한 그림과 함께 쉽게 풀어냈습니다. 덕분에 어린이들은 글자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누군가를 만나더라도 아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것입니다. 더불어 스스로 글자를 제대로 읽지 못하더라도 실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자신과 타인의 다름을 ‘차별’이 아닌 ‘차이’로 인정하고 ‘다양성’을 존중하게 될 테니까요.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가 되고 싶은 어린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연두는 머릿속이 아파 읽기를 제대로 할 수 없어요. 그 비밀을 혼자 알고 있는 민규는 연두를 위해 그림책을 몰래 숨깁니다. 책이 사라지면 더는 놀림 받지 않을 테니까요. 그런데 연두는 책을 훔쳤다고 생각하고 민규와 짝꿍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결국 민규는 연두를 위해 모든 사실을 털어놓지요.


연두를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는 민규를 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요즘 어린이들은 학교와 학원에 쫓겨 마음 터놓을 친구 찾는 일도 쉽지 않지요. 우정이란 사랑과 헌신적인 태도, 그리고 무엇보다도 삶의 즐거움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친구와의 우정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소중한 친구를 사귀고 스스로 좋은 친구가 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내 아이를 보듬듯이 현장 속에서 담아낸 작가의 위로!


두 아이를 키운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의 일상을 섬세하고 유쾌하게 그려내는 최은영 작가는 남다른 노력으로 연두의 이야기를 생생하고 조심스럽게 펼쳐 놓았습니다. 난독증을 앓고 있는 친구들과 그 가족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생각하고 부지런히 뛰어다녔지요. 실제로 난독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난독증 본부에서 하는 활동에 참여하며 그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런 따스한 노력이 연두의 마음을 일단 긍정해 주고, 따뜻하게 다독여 줍니다.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큰 위로가 됩니다. 누군가의 ‘칭찬’과 ‘격려’는 인생을 바꿔 놓을 만큼 큰 힘이 됩니다. 이 책이 작은 어려움도 잘 견디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힘을 전하길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은영
방송국에서 교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세상에 더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회에서 약자일 수밖에 없는 어린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슬픔보다 행복이 더 많으면 좋겠습니다. 2006년 황금펜아동문학상과 푸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어요. 우리교육어린이책작가상과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고 지금까지 다양한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출간했어요. 가족의 소중함을 기억하며 이 책을 썼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어쨌든 폼 나게》, 《수상한 동물원이 나타났다》, 《1분》, 《절대 딱지》, 《게임파티》, 《수요일의 눈물》, 《살아난다면 살아난다》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최정인
홍익대학교에서 판화를 공부했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지금도 변함없이 그림을 그릴 때 가장 행복하다. 오랜 시간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프랑스 작가들과 협업한 그림책 『볼류빌리스(Volubilis)』, 『욕심쟁이 소녀』 들이 유럽에서 출판되었다. 과감한 구도와 강렬한 색감을 즐겨 사용한다. 서울 디지털 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미움 일기장』, 『싫어요 몰라요 그냥요』, 『교환 일기』, 『울어도 괜찮아』, 『라 벨라 치따』, 『빨간 모자의 숲』, 『내 이름은 독도』, 『지우개 따먹기 법칙』, 『바리공주』, 『그림 도둑 준모』, 『일투성이 제아』『차오프라야강이 보내 준 선물』, 『그해 유월은』, 『나비 부자』등이 있다.

 

목 차

바보 짝꿍
짝꿍을 놀려요
연두의 그림책
일부러 그런 거 아니에요
너랑 짝꿍 안 해!
연두는 아픈 거야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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