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

고객평점
저자토머스 모어
출판사항파란자전거, 발행일:2019/09/01
형태사항p.155 국판:23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919246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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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유토피아에서는 하루에 여섯 시간만 일을 합니다. 오전에 세 시간 일하고, 점심을 먹고 두 시간 쉽니다. 오후에 다시 세 시간 일하고 저녁을 먹습니다. 그러고는 오후 여덟 시에 잠자리에 들어 새벽 네 시에 일어납니다. 나머지 시간은 얼마든지 자기 마음대로 자유롭게 보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여가 시간을 아무렇게나 보내거나 게으름을 피우며 허송세월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시간에 공부를 합니다. 돈이 최고라고 믿는 사회에서는 사치스럽고 방탕한 생활을 위하여 쓸데없는 직업이 많이 필요합니다. 현재 불필요한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빈둥빈둥 놀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쓸모 있는 일에 종사하게 된다면, 생산품은 당연히 늘어나고 모든 사람들이 보람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 소개

원작 : 토머스 모어
영국의 정치가이자 문필가. 법률가인 조 모어의 아들로 태어나 옥스퍼드에서 수학했으며 링컨법학원에서 일반법을 공부한 후 1500년 변호사 자격증을 땄다. 1504년 의회에 진출했으나 헨리 7세의 세금법안에 반대했다가 공직에서 물러났다. 1509년 헨리 8세가 왕위에 오르자 런던의 민선행정관 대리로 일하면서 공평한 재판관이자 빈민들의 보호자로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1521년 재무장관으로 승진했고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다.
1523년 하원의장으로 선출되었으며 1529년에는 대법관을 겸하는 상서경에 올랐다. 그러나 1534년 헨리 8세와 앤 불린의 결혼에 반대하고, 왕위계승법에 서명하길 거부하여 런던탑에 감금되었다. 1535년에 열린 재판에서 반역죄로 사형선고를 받고 참수되었다.
로마 교황청은 사후 400년이 지난 1935년에 그에게 성인의 칭호를 부여했다.

 

지은이 : 김선희
번역가이자 어린이책 작가로, 2009년부터 한겨레 <어린이책 번역작가 과정>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단편소설 <십자수>로 근로자문화예술제 대상을 수상했으며, 뮌헨국제청소년도서관(IJB) 펠로십으로 아동 및 청소년 문학을 연구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윔피키드>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팍스》 《바다야, 너도 내 거야》 등 150여 권이 있다. 또한 《얼음공주 투란도트》 《우리 음식에 담긴 12가지 역사 이야기》 등 10여 권을 썼다.


그린이 : 안창숙
가톨릭 대학교 의상학과를 졸업했으며 어린이 그림책에 관심을 갖고 일러스트를 공부했습니다. 2000년 출판미술대전에서 입상했습니다. 《천재 장영실이 곤장 80대를 맞은 까닭은?》 《녹색 세상을 꿈꾼 여성 정치가 페트라 켈리》 《열하일기》 《도로시와 마법사 오즈》 《이솝이야기》 《페스탈로치》 《김정호》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5천 년 우리 부자》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앞으로도 꿈과 희망을 그리는 마음으로 좋은 그림을 그릴 계획입니다.

목 차

글쓴이의 말 -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상상', 유토피아!

제1부 <유토피아>를 읽기 전에 알아야 할 5가지
1. 토머스 모어가 단두대에 오르던 날
2. 새롭게 발전하는 유럽사회: 르네상스, 종교개혁, 지리상의 발견
3. 모어는 왜 '유토피아'를 꿈꾸었을까?
4. 토머스 모어가 <유토피아>를 통해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
5. <유토피아>는 후세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제2부 가장 바람직한 사회제도 그리고 유토피아 섬의 유익하고 즐거운 이야기
1부 히슬로데이와의 만남
2부 히슬로데이가 들려주는 유토피아 이야기

 유토피아 이야기가 끝난 뒤
 연표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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