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내 아이에게 들려주겠다고 쓴 마로현 엄마들의 동화
내 아이인 듯 우리 집인 듯 읽으며 공감하는 이야기
광양시의 옛 이름인 ‘마로현’의 엄마 7명이 ‘마로현아이들이야기’라는 동화 쓰기 동아리를 만들고, 각자 한 편씩 쓴 동화 7편을 묶어 동아리 이름을 제목으로 한 동화집입니다. 일곱 편의 작품마다 조연화 동화작가가 그림을 더해 완성했습니다.
7편의 작품은 주제는 다르지만 마로현 엄마들이 마로현에서 생활하는 자신의 자녀나 가족의 추억과 일상을 동화로 풀어낸 이야기들입니다. 이야기는 작품마다 등장하는 아이들이 다르고 가정이 다르지만, 아이를 키우는 어느 가정이라도 겪을 법한 일들이어서 마치 우리 집 얘기처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우리 집의 비슷한 일을 찾아본다면 더욱 즐거운 동화가 됩니다.
책은 또 육아일기처럼 썼던 이야기들을 새로 쓰고 다듬어 아이들에게 들려줄 만한 이야기를 쓰겠다는 엄마들의 마음이 담긴 만큼, 남다른 공감의 깊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마로현아이들이야기
마로현(광양시의 옛 이름)에 사는 7명의 엄마들이 모여 아이들을 위한 동화를 배우고 쓰는 모임입니다. 이 동아리 이름이 책 제목이 되었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양육의 경험을 서로 나누고, 그런 경험을 동화로 만들며 가족애를 키우고 전파하는 멋쟁이 엄마들은 장차 더 멋진 아이들 이야기, 동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린이 : 조연화
동화를 쓰고 싶어 늦은 나이에 국문학을 전공하고, [이성자문예창작연구소]에서 동화창작을 공부했습니다. 생태동화공모전에 당선되어 동화를 쓰기 시작해 그동안 쓰고 그린 동화로 『마로현 찾기 프로젝트』, 『할머니의 마법수레』, 『노란 버스야, 안녕』, 『축구소녀 마루와 슈퍼닥터』, 그림책 『치카푸카 어금이』, 『날아라, 당당이』가 있으며 『하늘이 낳은 아이들』을 썼습니다. 『대추씨 시인의 가을 기도』, 『마로현 아이들 이야기1』, 『마로현 아이들 이야기2』에 그림을 그렸으며, 만화인 동호회 [오딘]의 창단 멤버로 활동했고, 광주미술대전, 전남미술대전 등에서 수차례 수상했습니다.
목 차
머리말
꼬물꼬물 꼬물이, 행복한 다섯 식구
수호신을 팔아요!
실내화 실종사건
콩이는 내 동생
특별한 장례식
핑크 여신 되던 날
할머니와의 첫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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