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캄브리아기 대폭발? 무슨 폭발? 생명의 폭발!
바닷속에 이렇게나 다양한 생물이 있다니?
엄마, 아빠가 출장을 간 사이 러닌 씨와 함께 지내게 된 로니. 티라노사우루스와 중생대의 멋진 동식물을 만난 이후 시간 여행의 매력에 흠뻑 빠진 로니는 이번에도 새로운 생물을 보러 가자고 제안한다. 그런데 흔쾌히 수락한 러닌 씨가 데려간 곳은 다름 아닌 수족관? 잔뜩 실망한 로니의 눈에는 좀처럼 수족관 생물들이 들어오지 않는데, 러닌 씨는 해파리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하기 바쁘다. 결국 로니는 대놓고 ‘시간 여행’을 외치고 둘은 다시 한번 과거로 여행을 떠난다. 물론 이번에도 쓰레기통을 통해서다.
〈지구의 지배자들〉 2권 《아슬아슬, 바다 탈출 대작전》에서는 생물이 살았던 가장 오래된 과거, 고생대를 둘러본다. 고생대는 중생대보다 1.5배나 긴 시대지만 우리에게 익숙한 복잡한 생물이 탄생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기에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고생대는 지구 생물사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캄브리아기 생물 대폭발을 통해 현생 동물의 기반이 마련되었고, 우리 인류를 포함한 척추동물들의 근간인 척삭동물이 자리를 잡았으며, 바다에 살던 생물이 땅으로 올라와 적응한 ‘진화의 실험장’이기 때문이다.
로니와 러닌은 생명 폭발이 본격적으로 일어난 5억 800만 년 전 캄브리아기 중기의 바닷속으로 직접 가 온갖 기기묘묘한 생물을 만난다. 오르도비스기, 실루리아기, 데본기, 석탄기, 페름기까지 고생대의 모든 기를 여행하면서 생명의 시작과 진화, 그리고 다양한 해양 동물의 특징을 자연스레 설명한다. 해면동물, 자포동물, 환형동물, 연체동물, 절지동물, 극피동물, 척추동물 등 바닷속에 사는 여러 동물의 종류와 각각의 특징을 자세히 알려 주기 때문에 책을 다 읽을 무렵에는 ‘분류 박사’로 거듭날 수 있다.
고생대 편에서는 동물뿐만 아니라 식물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다룬다. 바다를 떠난 생물이 땅에서는 어떻게 정착하고 숲을 이루기 시작했는지, 고생대의 식물은 현재와 어떻게 다른지도 함께 알 수 있다. 책 마지막 ‘우리나라 고생대’ 페이지에서는 강원도에서 많이 발견되는 고생대 지층과 세쪽이라 불리는 삼엽충에 대해 자세히 배우며 고생대 시절 태백과 영월에 펼쳐진 바다를 그릴 수 있을 것이다.
수족관을 싫어했던 로니는 돌아온 뒤 어떻게 변했을까? 러닌 선생님의 ‘쓰레기통’ 속 과학 마법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까? 책으로 직접 살펴보자. 아, 보고 나면 수족관으로 달려가고 싶어질 수 있으니 주의!
괴짜 고생물학자와 함께 시간을 뛰어넘어 고대 동식물을 만나러 가다!
진화 관련 과학 용어와 지식을 아우르는 과학 학습 만화 시리즈
우리 인류가 살기 전 지구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지구의 지배자들〉 시리즈는 중생대, 고생대, 신생대를 여행하며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하고 알아가는, 총 3권으로 구성된 과학 학습 만화다. 중생대를 장악한 공룡의 등장과 멸종을 담은 1권 《우당탕탕, 공룡이 온다》, 고생대 바닷속의 작은 생명들이 지금의 어떤 동식물로 진화했는지 살펴보는 2권 《아슬아슬, 바다 탈출 대작전》, 대멸종 후 빙하기를 거치며 번성한 다종다양한 포유류의 특징과 인류의 기원을 알아가는 3권 《으쌰으쌰, 진격의 포유류》다. 5학년 여자아이인 로니와 이웃에 사는 고생물학자 러닌의 ‘시간 여행’을 통해 무려 5억 년이 넘는 긴 시간을 실감나고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조금 복잡한 학명이나 진화 관련 과학 용어 역시 러닌이 들려주는 생물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친절한 설명과 엉뚱하고 귀여운 로니의 질문 덕분에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5억 년에 걸쳐 이어지는 〈지구의 지배자들〉 이야기는 ‘진화생물학을 공부한 만화가’ 아비 하워드의 손 끝에서 탄생했다. 그는 둥글둥글 귀여우면서도 철저하게 고증을 거친 그림 속에 지금으로부터 약 5억 800만 년 전인 캄브리아기 중기부터 20만 년 전 신생대 제4기 플라이스토세까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를 종횡무진 누빈 온갖 생물의 실제 모습을 고루 담아냈다. 양쪽 페이지를 꽉 채우는 구성으로 중요한 동식물을 정성껏 수놓은 그림을 통해 다양한 생물의 이름과 학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끈임없이 변한 대륙의 분포와 당시 지구의 환경도 제대로 구현했다. 이 덕분에 같은 시대, 같은 환경을 차지하고 사는 동물의 모습을 살펴보며 다양한 모습과 그에 따른 장점을 유추할 수 있다. 공룡과 고대 동물에 관심이 많은 독자의 궁금증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만큼 생명의 발생과 진화에 대한 과학 지식도 알차게 담았다.
각 권의 끝부분에는 각 권의 내용에 걸맞은 ‘보충 학습’ 페이지가 마련되어 있다. 1권에서는 공룡과 함께 중생대를 장악한 동물들을 살피고 2권에서는 설명만 보고 알맞은 동물을 그림 속에서 골라보며 종류에 따른 동물의 특성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다. 마지막 권인 3권에는 시리즈 전체에 등장한 동물의 진화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그려 넣은 계통수를 담았다. 이와 더불어 각권마다 준비된 용어 설명으로 본문에 나온 과학 용어를 한번에 정리할 수 있다.
한국어판에서는 특별히 우리나라에서 나온 화석과 유명한 우리나라의 화석지, 우리나라와 관련한 고생물을 담은 부록 페이지를 덧붙였다. 본문에 있는 지도를 참고해 화석이 발견된 지역을 실제로 찾아가 보거나 내가 사는 지역의 수억 년 전 과거를 그려내며 한반도에 살던 ‘지구의 지배자들’과 친숙해 질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아비 하워드
맥길대학교에서 진화생물학을 전공한 전업 만화 작가다. 공룡, 공포물, 사랑스러운 반려 고양이 ‘스푼’을 사랑한다. 만화라는 존재를 처음 안 이후로 만화를 그려 왔고, 그 결과물을 웹사이트에 올리면서 전업으로 이어졌다. 코믹 웹사이트인 ‘주니어 사이언티스트 파워 아워 Junior Scientist Power Hour’에 연재한 개그 만화를 자비 출간한 이후, 공포 모험물인 《더 라스트 할로윈 The Last Halloween》을 펴냈다. 지금은 미국 보스턴에서 고양이, 뱀과 함께 살고 있다.
옮긴이 : 김은영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부에서 지구시스템과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고생물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글을 편집, 번역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미션키트맨 2》가 있고 《진짜 진짜 재밌는 과학 그림책》, 《뱅! 어느 날 점 하나가》, 《아찔하게 귀엽고 엉뚱하게 재미있는 공룡 도감》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