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팬지가 들려주는 잠과 꿈 이야기

고객평점
저자김황
출판사항논장, 발행일:2020/11/30
형태사항 A4판:28CM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4143739 [소득공제]
판매가격 14,000원   12,6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3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어휴, 또 잘 시간이에요.
자면…… 아까워요. 더 놀고 싶어요!”


왜 날마다 잠을 자야 할까요?
왜 어린이는 일찍 자야 할까요?
기억을 저장하고 지능을 발달시키며 공부가 잘되게 하고
 건강한 몸을 만들어 주는 잠의 놀라운 능력을 만나 보세요.
매일매일 새 침대를 만드는 ‘침대 만들기 전문가’ 침팬지가 들려주어요.


좋은 잠과 지능의 관계를 동물과 인간의 잠을 통해
진화인류학적으로 살펴보는 새로운 지식 그림책.
어린이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잠과 꿈 그림책.
★ 2020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선정작 ★


세상 모든 동물은 다 잠을 자요.
날아가면서 자기도 하고, 헤엄치면서 자기도 하고,
서서 자기도 하고, 나무 위에서 자기도 해요.
밤이 아니라 낮에 쿨쿨 자기도 하지만
이 세상에 잠을 자지 않는 동물은 없어요.


■ 잠과 뇌의 관계를 통합적으로 풀어낸 인문 사회적인 지식 그림책
오늘은 가족 캠핑 날, 모두 침팬지 가족이 되어 나무 덩굴을 잡고 날고 소리 지르며 신나게 뛰놀았어요. 깜깜한 밤이 되자 아이들이 말했지요. “어휴, 또 잘 시간이야. 자면…… 아까워.”
그때 “후-호-후-호-후-호와” 소리와 함께 진짜 침팬지가 나타나서는, 늦게까지 안 자면 큰일 난다며 ‘우리’한테 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 준대요.
그런데 침팬지가 어떻게 잠에 대해 잘 알아요? 침팬지가 왜 ‘인간’한테 ‘우리’라고 하지요?


《침팬지가 들려주는 잠과 꿈 이야기》는 ‘잠’과 ‘뇌’의 관계를 통합적으로 풀어낸 인문 사회적인 지식 그림책입니다. 대형 유인원과 인간의 공통점을 잠에서 찾아내 ‘잠’과 ‘지능’의 연관성을 실증적으로 풀이하며, 모든 살아있는 생명의 잠에 대해 생각하고 다시 인간의 잠을 들여다봅니다. 이는 그동안 생명에 관한 주제를 참신한 시각으로 풀어내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김황 작가 논픽션의 특징입니다. 잠의 중요성과 잠의 기능 등 기존의 많은 연구 결과에 더해 인류의 역사까지 가볍게 언급하면서도 그림책 형식으로 초등 저학년에게 편안하게 다가갑니다.


■ 365일 매일매일 새 침대를 만드는 ‘침대 만들기 전문가’ 침팬지
힘센 채식주의자 고릴라, ‘숲속의 사람’이라는 뜻인 오랑우탄, 인간과 유전자가 가장 유사한 침팬지, 대형유인원 가운데 가장 작은 보노보. 모두 두 다리로 걷고 꼬리가 없는 대형유인원이에요. 서로 감정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사회적인 동물이지요.
그중에서도 침팬지는 365일 매일매일 새 침대를 만드는 ‘침대 만들기 전문가’입니다. 6세쯤부터 스스로 침대를 만들어 평생 1만 개가 훨씬 넘는 침대를 만드는 셈이니, 잠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할 수 있지요.
나뭇가지를 이용하는 손재주, 거울을 보고 자기 자신을 알아볼 수 있는 지능 등 대형 유인원은 머리가 좋아요. 대형 유인원과 인간의 아주 중요한 공통점의 하나는 바로 잘 때 잠자리를 만든다는 사실입니다. 다들 맨땅이나 나무에서 그냥 자지 않고 그날그날 침대를 만들거나 잠자리를 정돈해서 쾌적한 잠을 잡니다. 아마도 쿨쿨 잘 자서 다른 동물들보다 지능이 높아진 거 아닐까요! 사실 인간도 대형 유인원의 친척이에요!


■ 더 건강하고 똑똑하게! 잠에 관한 올바른 상식
※ 잠을 자는 시간이 아깝다고요?
아니, 잠을 자는 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아니에요.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몸 안에서는 그야말로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답니다. 잠을 자는 동안에도 뇌는 온전히 쉬지 않고 낮 동안에 공부한 내용을 쏙쏙 기억해서 부지런히 머릿속에 저장해요. 그렇게 지식과 정보를 정리해 중요한 것들을 잘 저장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하지요. 또 영양분을 흡수하고, 성장 호르몬을 내보내 키를 자라게 하고, 다시 활력을 찾도록 몸의 재생을 도와요. 한마디로 잠은 뇌의 기억력과 창의력을 높이고 면역력을 높여 주는 시간이에요.


※ 어린이는 왜 일찍 자야 할까요?
아기 때는 잠이 아주 많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될수록 점점 줄어들어요. 우리 몸은 잠을 잘 때 집중적으로 성장한답니다. 아직 어른이 되지 않은 어린이도 하루하루 뇌와 몸이 쑥쑥 자라는 시기이기 때문에 충분히 자야 해요. 시험 기간이라고 늦게까지 공부해도 잠을 못 자서 피곤하면 자꾸만 잊어버려요. 어린이는 밤에 잘 자야만 몸이 자라고 뇌가 공부한 내용을 잘 기억해요. 어른들이 일찍 자라고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어요.


※ 꿈은 왜 꾸는 걸까요?
잠을 자는 동안 뇌는 낮에 겪은 일들을 꼭 필요한 것과 잊어도 되는 것으로 열심히 정리하는데, 이 과정에서 정보가 이것저것 합쳐져서 꿈으로 나타난다고 해요. 뇌 안에 축적된 과거의 기억이나 최근의 기억이 제멋대로 연결되어 하나의 이야기처럼 영상화되는 거예요. 기억이 멋대로 연결되니까 여러 내용이 뒤죽박죽 섞이기도 하고 싫은 사람이나 무서운 것이 등장하기도 해요. 무서운 꿈에도 의미가 있어요. 무서운 일을 미리 대비하게 해 주는 거래요. 꿈속에서 먼저 겪어서 정말 현실에서는 조금 덜 무섭게 말이에요.


※ 잠을 안 자면 어떻게 될까요?
무려 264시간 12분 동안 잠을 자지 않은 기록을 세운 사람이 있어요. 처음에는 별 이상이 없었지만, 점점 눈의 초점이 흐려지고 화를 내며 환각 증세를 보였대요. 이후 기네스북 협회에서는 도전자들의 건강을 해친다는 이유로 ‘잠 안 자기 부문’ 기록을 폐지했어요. 잠을 못 자면 얼마나 끔찍한 일이 일어나는지 잘 알게 되었으니까요! 잠을 계속 안 자면 멍하니 아무 생각도 안 나고 혼란스러움, 짜증이 심해지며 점점 꼼짝도 안 하게 돼요. 잠을 못 자면 평소랑 많이 달라져요. 인간이 인간답지 않아진다고 할까요.


※ 밤에 잠이 잘 안 오게 하는 행동은 무엇일까요?
이불을 덮고 누웠지만 정신이 말똥말똥, 왜 잠이 안 올까요? 혹시 초콜릿이나 콜라를 많이 먹지 않았나요? 초콜릿과 콜라의 카페인은 신경계를 흥분시켜 정신을 깨어 있게 만들어요. 카페인의 자극은 3~4시간 정도 지나야 사라지므로 잠들기 전에는 먹지 않는 게 좋아요. 텔레비전 방송을 보거나 컴퓨터 게임을 오래 해도 자극적인 정보에 눈과 귀가 노출되어 감각이 예민해져서 잠이 잘 안 와요. 화면의 환한 불빛 때문에 멜라토닌이 잘 만들어지지 않기도 하고요. 잠들기 전에는 방을 어둡게 하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같은 전자 기기를 멀리하세요.


■ 흥미로운 이야기와 아름다운 색감
잠과 침팬지…… 그리고 인간. 어떤 연관 관계일까 궁금했지만 하나하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인간의 잠을 살피는 것을 넘어 인간을 동물의 관점에서 넓게 바라보고 그 안에서 생명의 유지와 활동이라는 생명체의 신비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것이 작가의 깊은 뜻일 것입니다. 특히 《침팬지가 들려주는 잠과 꿈 이야기》는 지난 《고릴라에게서 평화를 배우다》에 이어 대형 유인원에 대한 성실한 공부가 축적되어 나온 작품입니다. 꿈, 얕은 잠과 깊은 잠, 잘 자기 위한 인간의 노력, 다른 동물의 잠 등 새롭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장선환 화가는 여러 내용을 한 화면에 편안하게 담기 위해 많이 고민했습니다. 비슷한 톤을 유지하면서도 수채, 색연필, 오일 파스텔 등 다양한 재료를 써서 변화를 시도했으며, 회화적인 바탕 그림과 만화적인 캐릭터를 배치해 지루함을 없애고 아이들이 더욱 쉽게 내용에 집중하도록 도와줍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돋보이는 점은 지식책의 틀을 벗어난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숲, 나뭇잎, 도시의 불빛, 떠오르는 아침 햇살 등은 화려하면서도 투명하게 아름다운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나무에 매달려 자는 나무늘보, 얼른 도망가려고 서서 자는 기린, 날아가면서 자는 앨버트로스, 반은 자고 반은 깨어 있는 돌고래와 철새, 동물들은 환경에 맞춰 각자에게 알맞은 잠을 취하지요. 그런데 인간은요?
후유! 인간은 점점 잠이 줄어들고 있어요. 다른 동물들과 달리 밤늦게까지 잠을 안 자요. 밤이 낮처럼 환해서 그럴까요? 너무 바빠서 그럴까요? 가장 발달한 뇌로 아주 복잡한 생활을 하는 인간에게는 잠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요!
특히 우리나라 어린이는 10명 중에 3명만 권장 수면 시간만큼 잠을 충분히 자고 있다고 해요.
지금부터라도 잠을 소중히 여겨 보아요. 매일 규칙적으로 푹 자고 몸이 건강해지면 행복한 어린이가 될 수 있어요! 

작가 소개

지은이 : 김황
재일 한국인 3세로 일본 교토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생물학을 공부했습니다. 학교에서 생물을 가르쳤으며, 어린이책 작가로 어린이에게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 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코끼리 사쿠라》로 일본아동문학가협회가 주최한 ‘제1회 어린이를 위한 감동 논픽션 대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둥지 상자》로 CJ그림책상을 받았고, 《생태 통로》가 한국출판문화상에 선정되었습니다. 그 외에 《고릴라에게서 평화를 배우다》, 《동물의 대이동》, 《인간의 오랜 친구 개》, 《꿀벌이 없어지면 딸기를 못 먹는다고?》, 《비빔밥 꽃 피었다》, 《산호초가 모두 사라지면?》 등 여러 작품을 썼습니다.


그린이 : 장선화
경희대학교 미술교육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습니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화가이자 그림책 작가로 활동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네 등에 집 지어도 되니?》, 《우리가 도와줄게》, 《아프리카 초콜릿》, 《안녕, 파크봇》, 《갯벌 전쟁》, 《아빠 새》, 《내가 할 거야》, 그린 책으로 《임진록》, 《최후의 늑대》, 《천천히 제대로 읽는 한국사(전 5권)》등이 있습니다.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