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환한 웃음과 해학으로
긍정적이고 따뜻한 감동을 주는 동시들
조기호의 동시 여러 편에는 어려운 일에 집착하지 않고 그냥 훌훌 털어 버리며 웃어넘기는 관대함 또는 막히거나 거침이 없는 시적화자가 자주 등장한다. 환한 웃음과 익살을 주는 그의 작품은 재미만 주는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어쩔 대는 남을 위한 배려심을 보여주기도 하고, 긍정적이고 건강한 삶의 모습을 강조하기도 한다.
독보적인 문학세계를 이룩한 시인, 작품을 통해 웃음과 여유를 주는 시인, 서정적인 작품으로 잔잔한 감동을 주는 시인, 주제의식이 강한 조기호 시인이 더 좋은 동시를 많이 창작하여 앞으로 연속해서 제10동시집까지 발간하기를 기원해 본다.
- 이정석(동시인, 아동문학평론가)
작가 소개
지은이 : 조기호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1984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박 영그는 마을>이, 199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영희의 관찰일기>가 각각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동시화집 <숨은 그림 찾기>와 학교동시집 <나비처럼 날아간다>, <꽃처럼 향기롭게 바람처럼 훨훨>, 동시집 <'반쪽'이라는 말> 등이 있으며
2015년 동시 <'반쪽'이라는 말>로 <제5회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2016년 올해의 좋은 동시집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한국동시문학회원과 별밭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문예교실과 작가초청 강연 등으로 학생들과 즐겁게 동시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도 하고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동시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그린이 : 윤지경
어릴 때부터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애니메이터로 활동했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 엄마가 되어서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즐거움을 주는 그런 책을 그리고자 합니다.
그린 동화책으로는 <꼴지 연습>, 동시집 <기쁨은 이런 맛>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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