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겁쟁이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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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영선
출판사항단비어린이, 발행일:2021/01/07
형태사항p.77 A5판:2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301225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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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강하게 보이는 것’과 ‘두려움을 인정하는 것’
어떤 것이 더 용기 있는 것일까?


우리는 가끔씩 ‘얻어 걸리는 때’를 겪게 됩니다. 예를 들면, 뭔가를 내 능력으로 이룬 건 아니지만 사람들은 내 능력인 줄 알고 대단하게 우러러보는 경우 말이에요. 그럴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나요? 솔직하게 사실을 말하나요, 아니면 사람들의 부러운 시선이 싫지 않아 가만히 있나요?
여기 ‘어쩌다 보니 영웅’이 된 개구리 후후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세요. 구슬뱀을 직접 마주쳤을 땐 무서워서 도망가기 바빴지만, 등에 찍힌 상처 때문에 하루아침에 ‘영광의 이빨 자국을 가진 영웅’이 되었지 뭐예요 후후는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친구들에게, 거짓을 조금씩 보태어 경험을 부풀리기 시작합니다. 솔직히 털어놓자고 하는 친구 탐탐이와는 크게 싸우고 사이도 멀어졌지요. 하지만 후후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거짓말에 스스로 견디기 힘들어지게 됩니다. 여러분이 후후라면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까요? 용감한 개구리가 되고 싶은 후후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모두가 바라는 용감한 모습 대신,
두려워하고 도망치는 약한 모습을 안아 주는 작품


세상에 강하고 용감해지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TV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도 주인공은 대부분 악역과 맞서 싸우는 용감한 사람이잖아요. 용감한 사람이 되겠다는 의지는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그런데 용감하고 정의로운 모습을 바라는 만큼 그렇지 않은 모습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큽니다. 두려워하고 비겁한 모습도 우리의 다양한 모습 중 하나지만 대부분 그런 모습은 숨기고 싶어 하지요. 《용감한 겁쟁이 후후》는 모두가 우러러보는 강한 모습이 아니라, 두려워하고 도망치는 약한 모습을 들여다보는 작품이에요.


개구리 후후는 용감하단 말을 가장 좋아하고, 겁쟁이란 말을 가장 싫어합니다. 그런데 자신을 겁쟁이라고 놀리는 봉봉이와 싸우다 홧김에 ‘구슬뱀의 비늘을 구해오겠다’고 약속해 버리고 말지요. 후후는 단짝 친구 탐탐이와 용기 내어 구슬뱀이 사는 곳으로 갑니다. 무섭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사실 속으론 두려워 울음주머니가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했지요.
드디어 구슬뱀을 마주쳤지만, 찾아간 용기가 무색하게 둘은 혼비백산 도망치기 바빴습니다. 나무 위에 올라갔다 돌무더기 위로 떨어지고, 연못에 빠지고…… 정신없이 도망치다 겨우 구슬뱀을 따돌리곤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오는 길. 구슬뱀의 비늘은 구하지도 못하고, 겁쟁이 같았던 자신의 모습이 창피해 내일 봉봉이를 어떻게 볼까 후후는 근심이 한가득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마치 구슬뱀의 이빨 자국과 똑같이 생긴 두 개의 상처 때문에 후후는 ‘영광의 이빨 자국’을 가진 영웅이 됩니다. 그게 진짜 구슬뱀의 이빨 자국인지 아닌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믿는 친구들 반응에 후후도 진짜라고 믿게 되지요. 그 후로 구슬뱀과 어떻게 싸웠는지 말해 달라는 친구들에게 조금씩 없는 사실을 덧붙여 더욱 극적으로 이야기해 줍니다. 후후는 순식간에 친구들 사이에서 가장 강하고 용감한 개구리가 되었어요.
하지만 이야기에 거짓이 보태지는 게 떳떳하지 않다고 생각했던 단짝 친구 탐탐이는 솔직하게 털어놓자고 했고, 후후는 그럴 필요 없다고 맞섭니다. 결국 둘 사이는 멀어지고요. 탐탐이가 없어도 후후는 늘 친구들로 둘러싸였어요. 그런데 후후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때, 학교에 이상한 소문이 돌고 후후는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두려움은 커져만 가고요.


우리는 성장하면서 몸도 마음도 강해지고 무서운 것도 점점 적어질 거라 생각하지만, 사실 그 반대랍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에 마주칠 때마다 강한 척하고 두려운 마음을 부정하면 우린 나약한 스스로에게 실망하게 될지도 몰라요. 내가 완벽하지 않고, 겁이 많고, 때로 비겁하기도 하다는 걸 숨기지 않고 용기 있게 인정할 때, 우리는 이전보다 더 강하고 멋진 사람이 될 수 있답니다. 솔직하지 못했던 후후는 어떻게 불안함을 극복할까요? 후후는 과연 더 강하고 용감해졌을까요? 

작가 소개

김명선
재미난 이야기 속에서 질문을 던지는 작가가 되고 싶어요. 강화도 ‘이루라 책방’에서 책방지기를 하며 글과 그림 작업을 해요. 쓴 책으로는 《담벼락 신호》, 《평화가 전쟁보다 좋을 수밖에 없는 12가지 이유》, 《오! 탐정의 확진자 추적 사건》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통일이 분단보다 좋을 수밖에 없는 12가지 이유》, 《꼴찌, 전교 회장에 당선되다》가 있습니다.

 

목 차

1. 겁쟁이가 아니야!
2. 구슬뱀 비늘을 찾아서
3. 영광의 이빨 자국
4. 죽음을 앞두고
5. 용감한 겁쟁이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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