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왜 어른들은 우리들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잔소리하고 혼내는 걸까요?
병아 엄마는 못 말리는 독불장군에 거짓말쟁이, 고집불통입니다. 한 마디로 옛날의 치맛바람이 떠오르는 엄마입니다. 엄마는 언제나 병아의 의견은 한 번도 묻지 않고 맘대로 모든 일을 결정했어요. 유치원생 병아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엄마의 뜻대로 사립초등학교 입학 추첨을 하러 가는데 추첨에서 떨어지자 엄마는 속상해 하면서 병아를 다그칩니다. 그러나 병아 엄마는 자신이 결코 아주 특별하고 유별난 엄마가 아니라고 말하지요. 다른 엄마들도 다 그렇게 한다면서 늘 병아를 주눅들게 합니다. 집에서 멀리 떨어진 사립초등학교에 다니는 병아 누나는 엄마와 죽이 맞아 언제나 병아를 못마땅해 합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채림이 엄마와는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언제나 같이 몰려 다니는 엄마는 잔소리 대마왕에 늘 채림이랑 비교를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병아가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차츰 아이 마음을 이해하는 듯했지만, 학교에서 평가시험에 빵점을 받게 되자 다시 멋대로 엄마로 변하는데…….
아이들의 눈에 우리 엄마는 어떤 엄마로 비춰지고 있을까?
이 책은 무엇보다 어렵고 무거울 수 있는 이야기를 아이의 눈을 통해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재미있으면서도 약간은 슬프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의 고민과 엄마의 어려움들을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에피소드와, 문제가 되고 심각한 이야기를 어린이 특유의 재미있는 시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화자인 어린이의 눈높이를 맞추었다는 데 이 책의 특별함이 있습니다.
그림 역시 사실적인 상황 묘사보다는 아이와 엄마의 심리, 숨어 있는 내면의 모습, 아이의 상상력에 빗댄 다양한 구도 등으로 경쾌하고 재미있게 묘사했습니다. 무거운 책가방과 과한 과제에 허덕이고, 밤늦게까지 학원을 배회하는 요즘 아이들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을 읽는 어린이들은 자신의 생각과 일상의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해 주는 책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혜리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중앙대 예술대학원 문학예술학과를 졸업했습니다.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당선되었고,1996년 삼성문학상 장편동화 부문에 당선되었습니다.지은 책으로는 『은빛 날개를 단 자전거』, 『버럭 아빠와 지구 반 바퀴』, 『강물이 가져온 바이올린』, 『보보의 모험』, 『안녕 살라망카』, 『시도때도 없이 사춘기』, 『고집불통 내 동생』, 『공부 방해꾼 우리 가족』, 『난 키다리 현주가 좋아』, 『엄마 친구 딸은 괴물』, 『열한 살 아름다운 시작』 등 다수가 있습니다.
그린이 : 이육남
고창에서 태어나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우리나라 옛날 민화부터 명랑하고 발랄한 현대 그림까지 늘 새로운 분위기를 연구하며, 꼼꼼히 자료를 찾아 가며 그림을 그리는 작가입니다. 그린 책으로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 『슬픈 도깨비 나사』, 『토선생 거선생』, 『홍동지의 탄생』, 『얘들아, 백두산 가자』, 『엄마 울지마』, 『캥캥 여우가 장가가고 싶대요』, 『수궁가』, 『배꽃향기』, 『6학년 책가방』, 『선생님도 웃긴 방귀대장』, 『오리는 못 말려』, 『우담할아버지의 뚜벅뚜벅 네 번째 여행』 등이 있습니다.
목 차
왜 거짓말 해요
멋대로 엄마 맘대로 엄마
왜 울어
꼭 닮은 붕어빵
초등학생 누나가 어른?
축구 선수 우리 누나
제발, 제발 꼬집지 마
못 말리는 엄마
엄마 변신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요
작가의 말_여러분을 아낌없이 사랑하기에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