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네 김밥이 억울해

고객평점
저자신이나
출판사항찰리북, 발행일:2021/01/31
형태사항p.91 A5판:2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452025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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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대체 영미네 김밥집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아이들은 사건의 진실을 밝힐 수 있을까?


사실이 아닌 가짜뉴스가 불러일으킨 파장,
섣부른 판단으로 친구를 오해하고 화해하기까지!


*2020년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선정작*


교실 안을 들썩이게 한 가짜뉴스!
사실보다 소문에 더 집중하는 현실을 꼬집다
2020년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선정작


단짝 친구 영미네 가게에 불어닥친 소문의 진상을 파헤치고, 억울한 누명을 벗게 해 주려는 세미의 분투를 그린 동화 『영미네 김밥이 억울해』가 찰리북에서 출간됐다. 세미와 영미는 아파트 102동 109호와 110호에 사는 둘도 없는 단짝 친구이다. 하루는 영미 엄마 김밥집에 인기 래퍼 제후가 다녀간다. 그뿐이 아니다. 제후는 영미네 김밥에 영감을 얻어 작곡한 신곡도 발표한다. 이제 영미네 김밥집은 전국에서 온 제후 팬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그러던 어느 날, 세미 짝꿍 준오가 뜻밖의 소식을 전하면서 영미네 가게는 물론 둘 사이의 우정에도 위기가 찾아온다.
『영미네 김밥이 억울해』는 다분히 의도성을 가진 가짜뉴스와 그로 인한 잘못된 정보 전달이 주는 피해를 낱낱이 그린 동화이다. SNS의 의존도가 높은 요즘, 사실이 확인이 되지 않는 가짜뉴스나 유언비어가 마치 사실인 양 떠돌아다니는 탓에 억울함을 토로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쉽게 퍼지는 만큼 말 한 마디에도 더 주의를 기울이고 경계해야 함에도 사람들은 되레 더 자극적인 말을 서슴없이 내뱉는다. 입과 입을 통해 쉽게 전달되는 말은 누군가의 가슴에는 비수가 되어 돌아오는 것을 모르는 채 말이다. 그리고 상대의 감정을 배려하는 일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의도치 않게 누군가의 마음에 커다란 상처를 남기곤 한다. 이 책은 아이들 사이에 퍼진 가짜뉴스가 불러일으키는 파장과 가짜 뉴스의 진실 규명을 위해 지혜롭게 행동하는 아이들을 그린다.
시의성 있는 주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풀어내고, 감정의 변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지는 인물들 간의 갈등 구조를 치밀하게 그려낸 이 책은 작가의 데뷔작이다. 첫 작품이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이야기의 완급 조절이 잘 이뤄진 이 책은 2020년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선정되었다.


추울 땐 불조심, 더울 땐 물조심, 미울 땐 입 조심!
말 한 마디가 지닌 강력한 힘에 대해 토로하다


조심성 많은 주인공 세미는 늘 누군가의 감정을 살피느라 제대로 자신의 이야기를 입에 담지 못한다. 세미의 짝꿍 준오는 머릿속의 생각이 입으로 곧장 튀어나오는 바람에 반 아이들을 곤혹스럽게 한다. 문제는 조심성 없는 준오의 행동에 악의가 없다는 점이다. 이렇게 성향이 전혀 다른 두 아이는 자신들이 모르는 사이에 영미에게 상처를 주고, 상처를 치유해 주기 위한 각자의 방법을 찾는다.


국어사전에는 ‘조심’이란 잘못이나 실수가 없도록 말이나 행동에 마음을 씀이라고 뜻풀이가 되어 있어요. 또 다른 의미로는 ‘마음에 새김’이란 뜻을 가지고 있지요.
-작가의 말 중에서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누구나 어릴 때부터 쉴 새 없이 들어왔을 ‘조심’을 제대로 새기지 못한 채 조심성 없이 말하고 행동하는 세태를 꼬집으며 ‘조심’의 의미를 다시 한번 전달한다. 그와 함께 우리가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거리낌 없이 내뱉는 ‘말’이란 것을 강조한다. 누군가 밉거나 단순한 호기심과 재미로 다른 사람 얘기를 하고 싶어지면 ‘조심’의 의미를 되새겨 보길 바란다. 또한 문자나 SNS에 올리고 싶은 생각이 날 때면 작가가 말한 ‘미울 땐 입 조심, 손 조심’을 떠올려 보자.


애타는 세미와 차갑게 돌아선 영미,
두 아이의 감정을 빨강과 파랑으로 세련되게 표현하여
이야기의 재미를 한껏 살리다!


세미는 단짝 친구 영미에게 전날 짝꿍 준오가 식약처의 기사를 반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반 아이들이 모두 영미네 김밥집을 오해하고 있단 걸 말하지 못한다. 애타는 마음으로 가득하지만, 용기를 내지 못한 채 주저하고 만다. 반면 영미 입장에서는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미리 얘기해 주지 않는 세미가 서운하기만 하다.
그림 작가 박현주는 애타는 세미의 마음을 대변하듯 세미에게 빨강을 부여하여 세미의 감정 변화를 빨강의 명조 대비로써 나타낸다. 세미와 반 아이들에게 서운한 영미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영미는 일관된 파란색으로 표현한다. 또한 이야기가 시작하면서 전체 이야기를 보여 주는 풀컷을 넣어 앞으로 일어날 이야기의 예고해 주고, 마지막 페이지에는 여전히 끝나지 않은 세미와 영미 두 아이의 복잡한 감정을 보여 주며 이야기를 훨씬 더 풍성하게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신이나
대학에서 교육학과 국어교육학을 공부했어요. 오랫동안 어린이 책을 만드는 편집자로 지내다가 지금은 그림책 번역을 하며 글을 쓰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는 『사라의 언덕』, 『도시는 어떻게 만들까?』, 『해저 지도를 그린 과학자 마리 타프』, 『꿈』 등이 있어요. 이 책은 작가의 첫 번째 창작 동화예요.

 

그린이 : 박현주
대학에서 조소를 공부하고 단편 애니메이션 작업을 했어요. 지금은 아무도 춥지 않은 세상을 바라보며 두 아이의 엄마와 그림책 작가로 살아가고 있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 『나 때문에』, 『비밀이야』, 『이까짓 거!』 등이 있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내 꿈은 조퇴』, 『아리야, 내 마음을 알아줘』, 『쓰레기 산의 비밀』 등이 있어요.

 

목 차

1. 영미네 김밥 말이야
2. 래퍼 제후의 김밥 데이트
3. 배탈 주의
4. 말하지 못한 이야기
5. 김밥엔 콩나물국
6. 우엉이 왜 거기서 나와
7. 김밥 먹으러 갈까?
8. 쉿! 이건 비밀인데
9. 우엉의 누명
10. 세미가 더 억울해

 작가의 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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