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초등 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29. 우리 몸을 흐르는 피와 혈액형
『우리 몸을 흐르는 피와 혈액형』은 실전 토론형 통합 교양서로,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 부교재로 선택되어 활용되고 있을 만큼 탄탄한 배경지식을 담고 있으며 토론 및 논술에 적합하게 구성되었습니다.
‘B형 남자는 바람둥이’, ‘A형은 소심하고, O형은 고집이 세다’ 등 우리나라 및 일본에서는 혈액형별로 성격을 진단하는 것이 일상화되었고 잡지나 책 등에 혈액형별 성격 분석이 자주 등장하기도 해요. 그런데 이런 혈액형별 성격학이 과연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을까요?
『우리 몸을 흐르는 피와 혈액형』은 혈액형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과 오해를 풀어주고 혈액의 역할과 개념을 올바로 바로잡아 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혈액형에 대한 진실을 알려줄 뿐 아니라 피의 기능과 역할, 란트슈타이너의 ABO 혈액형 발견과 수혈의 역사, 혈액의 응집, Rh 혈액형과 희귀 혈액형, 혈액형 열풍의 실체 등 피와 혈액형을 둘러싼 여러 가지 궁금증에 대해서도 폭넓게 다루었어요. 어린이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 몸을 순환하는 피의 기능과 혈액형의 종류 및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피와 혈액형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게 될 것입니다.
■ 동물도 혈액형이 있다고?
혈액형에 감춰진 놀라운 비밀을 파헤치다!
『우리 몸을 흐르는 피와 혈액형』의 주인공 도원이는 인간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 뱀파이어예요. 도원이의 가장 큰 고민은 공부는 하기 싫지만 1등을 하고 싶다는 거랍니다. 공부 잘하는 피가 따로 있다는 친구들의 말을 들은 도원이는 공부 잘하는 피를 찾아 똑똑한 박쥐 깜돌이와 함께 길을 떠납니다. 쿨쿨 잠들어 있는 조상 뱀파이어들을 깨운 도원이와 깜돌이는 동맥에 피가 흐른다는 걸 알아낸 갈레노스, 폐순환 원리를 처음으로 발견한 세르베투스, 백혈구의 역할을 두고 대립한 메치니코프와 에를리히, 혈액형을 발견한 란트슈타이너의 이야기를 들으며 피의 성분과 역할, 혈액형의 종류와 혈액형 성격학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 가지요. 어린이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피와 혈액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특성을 이해하고,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사회 현상을 파악해 올바른 가치관을 갖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 사회와 과학을 아우르는 융합 교과서
『우리 몸을 흐르는 피와 혈액형』은 독서량이 풍부하지 않고 자발적인 독서를 어려워하는 학생들도 큰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스토리텔링 형식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뿐 아니라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해 줍니다. 심장과 피의 관계, 폐순환과 체순환의 의미, 맥박과 모세혈관의 기능, 적혈구와 백혈구 같은 피의 주요 성분과 역할, 혈관과 혈액에 생기는 질병들,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희귀한 혈액형들 등 다양한 정보를 제시하고 하나의 주제 안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보여 주어 통합적인 시각을 갖게 해 줍니다. 또한 교과별로 조각난 지식을 모아 통합적인 사고방식을 가지도록 도와줍니다.
■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발표할 수 있게 하는 실전형 토론책
『우리 몸을 흐르는 피와 혈액형』은 교육 현장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다양한 토론 주제를 선정하여 친구들과, 혹은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효과적인 토론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책에서는 피는 왜 붉은색인지, 혈액은 우리 몸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지, 바퀴벌레는 왜 죽여도 피가 나지 않는지, 동물도 혈액형이 있는지, 헌혈은 어떻게 왜 하는 것인지, 공부 잘하는 혈액형이 있을지, 혈액형 성격학은 차별인지 등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또한 혈액형별 성격 분류가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을지, 수혈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은 무엇이 있을지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관련 기사를 읽고 토론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백은영
2006년 ‘MBC 창작동화 대상’과 ‘푸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어요. 최근작으로는 『귀신지하철 4시 44분』과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우수작인 『신통방통 요강과 푸르뎅뎅』이 있고요. 재미난 과학 이야기를 담은 『착한 지방은 억울해!』와 『돼지도 누릴 권리가 있어!』 등도 출간했어요.
그린이 : 윤길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건축설계를 전공했어요. 3년 동안 회사생활을 하면서 그림공간에서의 작은 꿈을 실현하려고 시작한 일이 벌써 5년이 흘렀네요. 앞으로도 누구든 잠시나마 미소를 잃지 않게, 맑은 하늘 뭉게구름과 푸른 나무를 둘러볼 만한 작은 여유를 줄 수 있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꿈이랍니다.
『배탈마왕 꾸르륵』, 『왜 약속을 어기면 안되나요』, 『우리 엄마 보았니』, 『눈 고양이 잡기』, 『왜 맘대로 하면 안돼』, 『로봇똥』 등의 동화책과 다수의 일러스트레이션을 그렸답니다.
목 차
펴내는 글
공부 잘하게 되는 피가 있다고?
1장_ 두근두근 심장은 답을 알고 있을까?
어둡고 어두운 뱀파이어 묘지로!
심장에는 구멍이 없다?
토론왕 되기
‘의학의 발전을 위해서’라는 목적으로 시체를 훼손해도 될까?
2장_ 빙글빙글 도는 피가 답을 알고 있을까?
심장은 뛰고 있다?
개구리는 정답을 알고 있다?
토론왕 되기
바퀴벌레는 왜 죽여도 피가 나지 않을까?
3장_ 복작복작, 핏속에 답이 있을까?
피는 붉다?
피는 어떤 일을 할까?
토론왕 되기
백혈구에 대한 메치니코프와 에를리히의 입장 차이와 성과는?
4장_ 동물도 혈액형이 있다고?
세균도 혈액형이 있다?
원숭이 이름을 딴 혈액형이 있다고?
토론왕 되기
헌혈은 어떻게, 왜 하는 걸까?
5장_ 공부 잘하는 혈액형은 있다? 없다?
공부 잘하는 혈액형은 있다?
공부 잘하는 피는 없다?
토론왕 되기
혈액형 성격학은 차이일까? 차별일까?
혈액 관련 사이트
어려운 용어를 파헤치자!
신 나는 토론을 위한 맞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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