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나를 지키기 위해 세운 가시가 누군가에게는 상처를 준다!
《숲의 아이, 스완》에서는 스완과 나무 요정들이 사는 가시숲이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다. 특히 가시숲 나무 요정들의 몸에는 뾰족한 가시가 나 있는데, 이 가시는 자신만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일종의 이기심을 상징한다. 이 책 속 가시숲 요정들은 몸에 가시를 잔뜩 세워 자신을 보호하려 한다. 모두 가시를 세우고 있다 보니 서로를 안아 주기는커녕 서로에게 가시 돋친 말들만 쏟아 낸다. 가시 없이 태어난 스완은 요정들 사이에서 별종 취급을 받지만, 오히려 가시 없는 자신을 다행으로 여긴다. 가시 요정들이 소중히 여기는 가시가 정작 자신을 외롭게 만들고 남에게 상처만 준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아뇨! 저는 가시를 원하지 않아요.
다들 가시가 자신을 지켜 준다고 믿지만,
저는 오히려 가시 때문에 서로 친해지지 못하는 것 같거든요.
저의 매끈한 손가락으로 젠의 머리 한쪽을 쓰다듬을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 〈가시숲을 찾아온 독수리들〉 37~38쪽
가시숲 나무 요정 스완이 펼치는 희망과 사랑, 공동체에 관한 이야기!
웃음이 넘치던 달빛숲은 언제부터 고독한 가시숲으로 변하게 되었을까? 오래전 달빛숲은 친절한 요정들과 달콤한 호박이 가득했다. 그러나 서로의 욕심과 이기심 때문에 저주를 받아 가시숲으로 변했고, 가시가 돋친 요정들은 서로를 원망하며 고독하게 지냈다.
우연히 가시숲을 나오게 된 스완은 자작나무숲 요정인 ‘케이’를 만난다. 케이를 따라가 만나게 된 자작나무숲은 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곳이었다. 자작나무숲을 본 스완은 친절한 말과 서로를 향한 따뜻한 관심이 가시숲의 저주를 풀 수 있는 방법이라는 걸 깨닫는다. 《숲의 아이, 스완》은 가시숲 나무 요정 스완이 펼치는 희망과 사랑, 공동체의 소중함에 관한 이야기이다.
모두의 희망이 저주받은 가시숲을 사랑이 가득한 달빛숲으로 되돌리다!
예전의 달빛숲은 맛있는 호박이 가득하고 요정들도 친절해서 많은 동물이 놀러 오는 곳이었다. 하지만 요정들이 호박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자, 결국 달빛숲에는 호박이 사라지고 가시만 남게 되었다. 요정들은 가시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여겼지만, 마음 한곳에는 웃음이 넘치던 예전의 달빛숲을 그리워했다.
어느 날, 가시 요정 새라가 불붙은 가시울타리에 갇히는 위험한 사건이 생겼다. 이때 스완과 요정들은 놀랍게도 예전처럼 힘을 합쳐 새라를 구해 냈다. 이 일을 계기로 가시숲 요정들은 예전의 달빛숲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희망을 갖게 된다. 《숲의 아이, 스완》은 달빛숲으로 한 발짝 나아가는 스완과 가시숲 요정들의 모습을 통해 특정한 한 사람이 아닌 모두의 희망이 합해져서 가시숲을 변화시킨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글과
영롱한 색감의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판타지 동화!
《숲의 아이, 스완》은 《기억을 파는 향기 가게》를 쓴 신은영 작가의 글에 영롱한 색감이 돋보이는 최도은 작가의 일러스트가 만나 탄생한 흥미진진한 판타지 동화이다.
신은영 작가는 ‘우리가 《숲의 아이, 스완》의 가시나무들처럼 가시를 뾰족이 세우고 살아간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상상에서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미 많은 상처에 지쳐 포기하려는 우리에게 스완을 통해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한다.
최도은 작가는 이 책에 등장하는 요정들, 가시숲, 달빛숲 등을 영롱한 색감으로 잘 표현했다. 두 작가의 글과 그림이 만나 가시숲이라는 매력적인 판타지 세계가 완성되었고, 덕분에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처음부터 끝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른 채 작품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신은영
제14회 동서문학상 아동문학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밝고 긍정적인 이야기로 어린이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어서 매일 고민하고 있답니다.
지은 책으로는 『기억을 파는 향기 가게』, 『거꾸로 가족』, 『숲의 아이, 스완』, 『처인성의 빛나는 밤』, 『쌍둥이 아파트』, 『우리 집 물건 괴물』, 『고양이 엄마』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최도은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한국 일러스트레이션학교 힐스(HILL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단행본에 그림을 그리고 독립출판물을 만들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그래픽 에세이 《무용한 오후》가 있으며, 《마법 식탁》,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파랑의 여행》, 《당신의 기억을 팔겠습니까?》 등에 그림을 그렸다.
목 차
2. 가시숲의 저주 … 14p
3. 너는 별종이 아니야! … 22p
4. 가시숲을 찾아온 독수리들 …32p
5. 마을 재판 … 41p
6. 자작나무숲 … 49p
7. 행복한 마을 재판 … 60p
8. 마법사의 저주 … 68p
9. 가시숲으로 … 77p
10. 거대한 호박 … 83p
11. 호박 수프 …97p
12. 레스야, 안 돼! … 103p
13. 다시 달빛숲 … 111p
14. 작가의 말 … 116p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