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우습다

친숙한 리듬감과 편안한 율동감, 가사체로 쓴 동화

동화는 아동의 논리력, 관찰력, 어휘력, 표현력 등의 발달은 물론 상상력의 창의성 발달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데, 운문으로 쓴 동화는 친숙한 리듬감과 편안한 율동감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아동의 정서와 감성 발달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한국가사문학학술진흥위원회에서는 운문을 바탕 문체로 하면서, 처음과 중감 그리고 나중의 서사구조를 가진 동화를 가사 동화라 명명하고, 이의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이 <한국 가사 동화 100인선집> 발간에 힘입어 현대인의 가사 동화에 대한 관심과 향유가 날로 증가함은 물론 가사 동화 창작이 활발해져서 우리의 귀한 자녀 교육과 성인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여 한국문학사 발전에 공헌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 한국 가사 동화 100인선집 편집위원

최한선 류연석 이지엽 홍성희 김해등

지은이 : 배다인

전남 화순에서 조선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200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고, 대산문화재단의 동화 부문 창작기금과 광주전남아동문학인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동화책으로 <은골무> <난 나쁜 친구야!> <파도 너머 푸른 꿈> <생각이 들리는 세계> <아기제비 번지점프 하다> <초록 깃발> <선생님 맞나요?> <선생님의 연애 코치> <고양이가 데려간 여행> 등이 있습니다.

또한 문학교육 관련 저서로 <동화의 재구성 능력개발>이 있습니다.

동신대학교 한국어교원학과 초빙교수와 조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초빙객원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조선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광주교육대학교 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린이 : 성혜진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미술강사 및 미술학원을 운영했습니다. 홍대프리마켓 작가모임 회원이며 페브릭 일러스트 부문에서 활동했습니다. 학교와 문화센터에서 명화논술을 강의 했었고, 지역신문에 <화가와 연인들>이라는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습니다.
2008년 수필가로 등단하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고, 동시집 <꽃구름 송이 발로 차다> <바람이 지는 숲>, 동시조집 <나무 이발사>, 가사동화집 <눈썹>, 동화책 <푸른 자전거> <자전거 택시를 타고> 등을 작업했습니다.

현재는 <진기획>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고, 동화작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