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화성이야!

<안녕, 나는 지구야!>, <안녕, 나는 태양이야!>를 잇는 화성의 이야기!

안녕, 나는 화성이야!
아주 화끈한 행성이지.
난 지구보다 낮이 37분이나 더 길고,
위성이 두 개나 있어. 근사하지?
너희는 지구에서만 살아왔잖니, 태어나면서부터 쭉.
그러니 이젠 어서 내게 놀러 와!

화성은 제2의 지구라 불리는 행성입니다. 지구와 비슷한 점이 아주 많거든요. 미국의 우주 개발을 담당하는 나사에서는 화성에 탐사차를 보내 새로운 생명체를 찾는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지요. 이처럼 궁금한 것이 무척이나 많은 우리 지구인들을 위해, 이번에는 화성이 직접 나섰다고 합니다. 자신이 얼마나 매력적인 행성이고, 지구인들을 얼마나 기다리고 있는지를 이 책에 썼다고 해요. 언젠가 화성에 발을 디디고 싶은 지구인들이라면 화성이 전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는 건 어떨까요? 화성 또한 지구인들을 초대해 매일같이 파티를 벌이는 꿈을 꾸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이 책은 <안녕, 나는 지구야!>와 <안녕, 나는 태양이야!>를 잇는 세 번째 시리즈로, 지구인들의 관심을 독차지하는 행성인 ‘화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화성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화성과 지구가 어떻게 다른지 등의 기본적인 정보부터 화성에 가려면 무엇을 챙겨야 하는지와 같은 흥미로운 내용까지 알려 주고 있지요. 부록에는 화성의 기능과 역할뿐만 아니라 지구를 포함한 다른 행성들과의 관계를 담아내, 화성에 대한 핵심 정보를 쉽고 재밌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답니다. 이 책과 함께 우주를 탐험하다 보면, 어느새 붉고 아름다운 행성인 화성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될지도 모릅니다. 

지은이 : 스테이시 매카널티
한때 기계 공학자로 일했던 특별한 경력이 있으며, 수학과 과학 이야기를 풀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언젠가는 화성에 가 보고 싶어요. 그때까지 우리 태양계의 멋진 행성들에 대한 책을 계속 써낼 거예요. <안녕, 나는 지구야!>, <안녕, 나는 태양이야!>, <대양! 모두를 위한 파도>, <안녕, 나는 달님이야!> 등으로 많은 어린이의 사랑을 받았어요. 이 밖에도 그림책 시리즈 <맥스가 다 설명해 줄게>와 소설 <번개 소녀의 오산>, <이달의 백만장자>를 펴내기도 했어요. 지구의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남편과 세 자녀, 그리고 반려견 세 마리와 함께 살고 있어요(만약 화성에 가게 된다면, 탑승권이 모두 여덟 장 필요하겠죠?).

그린이 : 스티비 루이스
1년의 절반을 그림을 그리고 등산과 암벽 타기를 하며 여행을 다녀요. 4년간 만화 영화를 그리다가 지금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지요. 펴낸 책으로는 <안녕, 나는 태양이야!>, <안녕, 나는 달님이야!> <도서관에서 길을 잃었어요>, <도서관이 어디예요?>가 있어요. 북부 아리조나에서 친구와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어요.

옮긴이 : 최순희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립 도서관에서 오랫동안 사서로 일했고, 지금은 글을 쓰며 번역을 하고 있어요. 옮긴 어린이책으로는 <안녕, 나는 지구야!>, <안녕, 나는 태양이야!>, <모든 것의 역사>, <프레드릭>, <트리갭의 샘물>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