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 세상에는 신비한 일이 가득해.
500년 동안 어른들 몰래, 아이들 소원을 들어준 비밀의 거울도 마찬가지지.
아이들은 바라는 대로 되지 않는 일이 있을 때 어떻게 할까요? 떼를 쓰거나 깊은 슬픔에 빠질 수도 있겠지만, 아이들 스스로 건강한 방법을 찾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상상을 통해 불가능한 현실을 극복해 본다든가 하면서요.
≪500살 소원 거울≫은 바로 그 상상을 더 깊고 넓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소원을 이루는 상상은 시작에 불과하고, 소원을 이룬 아이들에게 어떤 일이 더 일어날 수 있을까를 상상하게 하는 책이지요.
또한 국내 창작동화로서, 기존의 인기 있는 마법 이야기들에 비해우리 아이들에게 더 친숙하고 흡인력 있게 읽힐 수 있습니다. 올여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상력이 가득한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흥미진진하고 즐거운 경험을 하길 바랍니다.
내용 소개
매일매일 맛있는 음식만 먹고 싶은 주원이, 이제 착한 아이는 그만하고 싶은 하린이, 키가 작아 매일 놀림받는 게 괴로운 선우,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노는 게 너무 좋은 은아, 싫은 일을 대신해 주는 내가 또 있으면 좋겠다는 도현이, 동생 때문에 늘 자기만 혼나는 것 같아 억울한 소윤이까지, 이 책의 주인공들은 모두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불만과 소망을 품은 평범한 아이들이다. 하지만 ‘500살 소원 거울’을 만나 소원을 이루게 되면서 이 평범했던 아이들의 일상이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혼돈 속으로 빠져드는데…….
작가 소개
지은이 : 권현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하다가 새로운 인생을 꿈꾸며 경희대학교한의과대학에 입학하였습니다.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이 많으며, 상상력을 기반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일을 좋아합니다. 지은 책으로는 ≪공부하기가 죽기보다 싫을 때 읽는 책≫, ≪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1, 2≫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김다정
쉬는 시간에는 만화를 그리고 책 귀퉁이마다 낙서를 하던 아이였습니다. 어른이 되어 편집디자인을 하다가 역시 그림 그리는 일이 제일 좋아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꾸준히 계속해서 그려 나가는 것이 꿈입니다. 그린 책으로는 ≪한 집에 62명은 너무 많아!≫, ≪서연이의 페미니즘 다이어리≫, ≪절대 딱지≫ 등이 있습니다.
목 차
나도 이제 나쁜 아이가 될래 거울 30
내가 이렇게 커졌다니 거울49
놀면 놀수록 성적이 쑥쑥 거울 70
내가 둘이라면 좋을텐데 거울91
동생보다 라면이 좋아 거울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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