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열네 살

고객평점
저자미즈노 루미
출판사항한림출판사, 발행일:2021/07/16
형태사항p.207 국판:22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0947716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10,8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계선에 선 아이들의 이야기
‘쿵 하고 가슴에 떨어지듯이’ 갑자기 찾아온 첫사랑처럼 열네 살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찾아와 일상을 파고든다. 열네 살의 시작과 함께하는 중학교는 ‘혹독한 곳’이라고 표현될 만큼 초등학교와는 다른 세상이다. 열네 살 아이들은 어떤 모습일까?
‘인싸’에서 ‘아싸’로 자발적 선택을 한 요코, 가슴 설레는 첫사랑을 경험하는 타케루, 화려한 일탈을 꿈꾸는 리츠,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다이치. 같은 반이지만 서로 다른 무리 속에서 요코, 타케루, 리츠, 다이치는 각 이야기에서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주변 인물이 되기도 한다. 『어쨌든, 열네 살』은 4명의 아이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겪는 사춘기 한때의 모습을 그렸다. 불확실해서, 불안정해서 더욱 소중하고 빛나 보이는 열네 살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뺨이 뜨겁다. 여름은 이제 막 시작이다.”
뜨거운 여름 햇살처럼 강렬한 성장통
요코는 초등학교 때까지 눈에 띄지 않았지만 중학생이 되고는 달라진 모습 덕분에 ‘인싸’ 그룹에 들어간다. 하지만 단짝이었던 시오리와는 서먹해지고, 같은 그룹의 아이들과도 점차 벽을 느낀다.
어릴 적부터 친구인 타케루와 후미. 다른 여자아이들과 달리 털털하고 운동 잘하는 후미가 친구로 좋았던 타케루는 후미가 수학 선생님을 좋아하자 묘한 질투심을 느낀다.
학교와 집을 오가는 지루한 일상 속에서 리츠는 얼결에 걸 그룹 오디션에 응모해서 합격하자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그리고 SNS를 꾸미기에 점점 열중한다. 하지만 사람들의 ‘좋아요’가 많아질수록 아이들과 웃고 떠들던 때를 그리워한다.
다이치는 비밀의 만년 ‘톱’을 이기기 위해 언제나 분투한다. 하지만 항상 2등에 그치고, 존재감 없는 유우키가 ‘톱’이란 사실에 화가 난다. 유우키에 대한 적대심만 가득했던 다이치는 유우키와 생각지 못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


아이들 사이의 미묘한 갈등, 가슴 설레는 첫사랑, 잘나가는 아이의 자신감과 그렇지 못한 아이의 열등감, 감추고 싶은 콤플렉스 등 10대 아이들이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들이 네 편의 이야기에 두루 담겨 있다. 사춘기는 뭐든 뜻대로 되지 않지 않는 것처럼, 작품 속 등장인물들 역시 의도하지 않은 일들로 마음 아파하고 괴로워한다.
스스로 ‘주위에 경계선을 그어 오며 언제나 다른 사람의 기분을 맞추고 눈치를 살피고 웃기만 하며 한 번도 진심으로 마주 보려고 하지 않았던’ 아이들은 사춘기를 겪으면서 ‘진짜 내 마음’을 말하는 방법을 배운다. 『어쨌든, 열네 살』 속의 등장인물들은 자신이 만든 경계선을 넘어선 순간 새로운 문이 열렸음을 깨닫는다. 아이들은 자신들을 둘러싼 문제들로 쩔쩔매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 스스로 또는 친구들, 가족들 덕분에 해결 방법을 찾는다. 그리고 조금씩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는다. 사춘기란 부딪치고 고민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사춘기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리며 폭 넓은 공감대를 이룬다.


작고 수많은 별들처럼 강하고 믿음직스럽게 빛나는 열네 살
『어쨌든, 열네 살』의 아이들은 ‘진짜 나의 모습’을 숨기고 적당히 꾸미고 연기한다. 하지만 겪지 못한 상황들을 맞닥뜨리며 헛발질도 하고 넘어진다. ‘가짜 나의 모습’으로 만든 빛나는 세계는 아무리 만들어 보아도 무의미함을 깨닫는 순간, 한 발 앞으로 나아간다. 진짜 나의 모습을 숨길 때 반짝반짝 빛난다고 생각했지만, 아이들은 본래의 나를 만났을 때 진짜 빛나고 있음을 깨닫는다. 열네 살의 끝자락에서 ‘제대로 된 어른이 되고 싶다’는 다이치의 다짐처럼 아이들은 누구보다 강하고 믿음직스럽게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제59회 고단샤 아동문학 신인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사춘기의 혼란스러움과 싱그러움을 섬세한 문체로 적절히 그려 내어 문장마다 읽는 즐거움을 전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미즈노 루미
1990년 일본 가가와현에서 태어났다. 간사이대학 초등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오사카에 살고 있다. 『어쨌든, 열네 살』로 제 59회 고단샤 아동문학 신인상을 수상했다.


옮긴이 : 이경옥
부산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텐리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다. ‘한일아동문학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의 좋은 어린이책, 청소년 책을 우리말로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화성에 간 내 동생』『불균형』『우리는 바다로』『구스코 부도리의 전기』『우리들의 최악의 여름』 등이 있다.

목 차

경계 없는 소녀 - 사코 요코 · 7
여름빛 수영장 - 니이지마 타케루 · 70
열네 살의 탈출 - 다바타 리츠 · 120
별이 빛난다 - 야시로 다이치 · 150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