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아이들의 해맑은 동심을 깨우고 자극하는 단편동화집
세상을 보다 넓고 깊게 보며 상상력을 확장하는 이야기
어린이들 마음에 와 닿는 동화와 동요 노랫말을 쓰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을 만나는 황미숙 작가의 단편동화집입니다. 표제가 된 ‘손가락만 까딱하면’ 포함 총 여섯 편의 작품을 묶었습니다. ‘책 먹는 고래’ 시리즈 제24권으로 책 읽는 재미를 키우도록 김지영 작가의 생생한 그림이 더해졌습니다.
여섯 편의 작품은 각기 주제는 다르지만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일을 소재로 합니다. 각 작품은 주인공 자신은 물론 주변의 사물과 사람에 대한 깊이 있는 관찰과 재치 있는 접근으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그렇게 전개된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내 이야기나 친구의 이야기 같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의 해맑은 동심을 깨우고 자극합니다. 그로써 아이들은 자신만의 틀에서 벗어나 주변과 세상을 보다 넓고 깊게 바라보며 상상력을 확장해 나갑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황미숙
마음에 드는 친구에게 말을 걸기보다 편지로 마음을 전하는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편지 선생님으로 어린이이들을 만날 때 행복을 느낍니다.
부산아동문학신인상, 2016 KBS 창작동요대회 노랫말 우수상, 2020 한국동요사랑회 작사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지은 책으로는 [아빠는 쓰기 대장]이 있습니다.
그린이 : 김지영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섬유를 전공해 옷이 좋아 옷을 만들고 팔았으며 웹디자인, 강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다 어느 순간 그림이 더 좋아져 일러스트레이터로 한 발을 내밀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즐거운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개성 넘치면서도 공감할 수 있는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주꾸미 엄마>, <도깨비 할매의 꽃물 편지>, <봄이의 뒷모습>이 있습니다.
목 차
작가의 말
꼬북이 탈출 작전
손가락만 까딱하면
즐거운 제사
다시 하나, 둘 첨벙!
노란 꽃무늬 밥상
흰 고양이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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