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시민 학교 1 사회 정치 경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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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오승현
출판사항휴먼어린이, 발행일:2021/09/17
형태사항p.173 국판:22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591439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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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지구촌 공동체를 이끌어 갈 어린이를 위한
당당한 ‘민주 시민’ 되는 법!


마스크를 쓰고, 활동은 제한되고, 국경은 걸어 잠갔다. 언뜻 보면 코로나로 인해 사람과 사람, 나라와 나라 사이에 멀고 먼 거리가 생긴 듯하다. 그러나 거리 두기는 역설적으로 우리가 얼마나 가까운 존재인지를 깨닫게 만들었다. 내가 내쉰 공기가 누군가의 폐로 들어가고, 누군가가 내쉰 공기가 내 폐로 들어온다. 팬데믹은 우리가 모두 연결되어 있고, 전 세계가 이미 같은 공동체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했다.
공동체란 ‘생활이나 행동 또는 목적 따위를 같이하는 집단’을 말한다. 앞으로도 세계는 전염병 외에도 다양한 위기에 맞서 생존을 목적으로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 기후 위기, 빈부 격차, 4차 산업 혁명 등 거센 변화들이 우리를 찾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생명을 연장하는 의미의 생존이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며 공동체를 이끌어 갈 이들을 우리는 ‘민주 시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민주 시민 학교》는 민주 시민이자 세계 시민으로서 꼭 알아야 할 상식을 길러 주는 책이다. 1권에서는 사회·정치·경제, 2권에서는 환경·기술·미디어에 관한 주제를 다룬다. 한 권에 8가지 주제씩,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이슈들을 다룬 본격 어린이 시사 교양서이다.


생생한 이야기와 친절한 해설로 배우는
우리 사회 바로보기 수업!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는 것이다. 영문도 모른 채 집을 떠나야 했던 난민 소녀 야스민, 발달 장애인 형을 둔 민준이, 원전 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에 사는 쇼타 등 어린이 주인공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지고, 비닐을 삼켜 죽을 뻔한 돌고래 블루나 사람들이 떠나 버린 서촌 마을이 자신의 이야기를 조곤조곤 들려주기도 한다. 어린이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목소리를 힘주어 전하는가 하면 2043년에 살면서 로봇에게 자리를 뺏긴 가족의 모습은 공상 과학 영화를 떠올리게 한다.
또한 여러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한 주제를 다각적으로 바라보는 풍부한 해설을 읽다 보면 문해력과 논리력이 성큼 자랄 것이다. 수많은 정보가 스마트폰을 통해 무분별하게 아이들에게 흘러들어 오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비판적으로 읽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절실하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자기 생각을 당당히 펼치는 한 명의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난민, 빈곤, 민주주의, 최저 임금…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자!


《민주 시민 학교 1》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사회·정치·경제 이슈들을 다룬다.
1장은 최근에 아프가니스탄 난민 수용으로 또다시 화제가 되었던 ‘난민’ 주제를 다룬다. 난민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우리가 가진 편견의 실체를 파헤친다.
2장은 ‘빈곤과 사회 복지’를 이야기한다.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던 세모녀 사건을 재구성한 이야기를 읽고,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권리에 대해 알아본다.
3장은 오랜 시간 외면당해 온 ‘발달 장애와 돌봄’ 문제를 다룬다. 발달 장애인 가족의 고통과 장애인을 무조건 시설에 수용하려는 생각의 문제점을 짚는다.
4장은 ‘페미니즘’ 중에서도 탈코르셋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아름다움을 강요하는 사회와 대중 매체를 비판하고, 자유를 향한 움직임을 소개한다.
5장 ‘다문화와 인종 차별’은 필리핀 엄마를 둔 성우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단일 민족이라는 좁은 생각을 깨부수고, 다름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6장은 촛불집회를 소재로 ‘민주주의’를 다룬다. 어린이도 어엿한 민주 시민이 될 수 있다는 주제를 담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참여의 힘을 강조한다.
7장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강배 이야기를 통해 ‘최저 임금’이 무엇인지 알려 준다. 최저 임금의 역사부터 현재 화제가 되는 논의와 보완점까지 다룬다.
8장 주제는 요즘 우리 사회에서 이슈로 떠오른 ‘젠트리피케이션’이다. 장사가 잘되면 오히려 삶의 터전에서 쫓겨나는 모순된 상황에 대해 지적하고, 해결법을 모색해 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오승현
서강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어요. 문학을 전공했지만, 문학보다 다른 분야를 기웃거리며 공부한 시간이 더 많았어요. 그 덕분에 다양한 주제의 책을 쓰고 있답니다. 오랫동안 학생들에게 논술과 글쓰기를 가르쳤고, 〈초등 독서평설〉과 〈고등 독서평설〉의 집필 위원으로 활동했어요. 지금은 집필에 힘을 쏟고 있으며 틈틈이 강연을 하고 있답니다. 지금까지 어린이 도서로 《차별은 세상을 병들게 해요》, 《세상을 아프게 하는 말, 이렇게 바꿔요!》, 《인공 지능 논쟁》, 《원자력 논쟁》,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초등 어휘 100》 등을 썼고, 청소년 도서로 《왜요, 제 권리인데요?》,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노동 이야기》, 《학교 안의 인문학 1, 2》, 《인공 지능 쫌 아는 10대》, 《생각의 주인은 나》, 《내 얼굴이 어때서》, 《말이 세상을 아프게 한다》 등을 썼어요. 《생각의 주인은 나》는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렸답니다.

 

그린이 : 김주경
글을 읽으며 머릿속에 살아나는 주인공과 장면들을 그림으로 그려 내는 걸 좋아합니다. 《미술관 추격 사건》 《내 이름은 직지》 《어느 날 가족이 되었습니다》 《평양성의 막강 삼총사》 《나는 설탕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콩 한 알과 송아지》 《아기 새를 품었으니》 《책 고치는 할아버지》 《우리 집 하늘》 등에 그림을 그렸으며, 그림을 그리다 보니 어느새 이야기들이 찾아와 속닥거려 이야기도 조금씩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엎드려 관찰하고 자세히 그렸어요》 《누구게?》 《또 누굴까?》는 쓰고 그린 책입니다.

목 차

여는 글 -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1. 난민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여행
제주도에 온 예멘 사람들

2. 빈곤과 사회 복지
인사도 없이 떠납니다
세 모녀의 죽음, 막을 수 없었을까?

3. 발달 장애와 돌봄
내가 위성이라는 걸 받아들이기까지
돌봄 감옥의 비극

4. 페미니즘
나의 탈코르셋 연대기
예뻐 보이고 싶은 게 나의 의지일까?

5. 다문화와 인종 차별
나는 까만 한국인
다름이 공존하는 사회

6. 민주주의
촛불의 바다에 뜬 섬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온 사람들

7. 최저 임금
아르바이트비 탈환 작전
노동의 값은 얼마여야 할까?

8. 젠트리피케이션
내 이름은 서촌
삶의 터전을 떠나야 하는 사람들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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