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리에는 딱따구리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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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신윤화
출판사항마루비, 발행일:2022/01/25
형태사항p.120 국판:22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191714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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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외면하고 도망치고 싶은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두려움과 맞서 나가
마침내 자신의 세상과 화해하는 다섯 아이들의 용기와 성장을 다룬
호로공포 단편 동화집.


《내 머리에는 딱따구리가 산다》가 2022년 마루비 어린이문학 첫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어린이동산>과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당선되어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신윤화 작가의 작품으로, 작가의 첫 창작집인 만큼 수록 작품 모두가 매우 높은 완성도를 보여 주는 수작들이다.
조금은 남다른 성장과정과 경험으로 인해 공포에 사로잡혀 옴짝 달싹 못하는 다섯 아이들의 각기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는 《내 머리에는 딱따구리가 산다》는 수록 작품 모두 ‘호로’ 장르로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어 독자로 하여금 스릴감을 느끼게 해준다. 그런가 하면 각각 다른 상처로 인해 생겨난 트라우마를 스스로 극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해 간다는 주제 역시 단순한 공포 이야기를 뛰어넘어, 크고 작은 성장통을 겪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리라 믿는다.


-숨바꼭질
 농사를 짓게 된 아빠를 따라 시골로 오게 된 수호는 동네 아이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한다. 그런 수호에게 유일한 친구는 마을 교회 목사님의 손자인 훈이. 어느 날 훈이는 아이들이 기다린다며 수호를 계곡으로 데려간다. 수영을 못하는 수호는 물놀이가 싫지만 아이들과 함께 놀 수 있다는 마음에 따라나서지만 막상 물을 보자 머뭇거리게 되고 아이들은 그런 수호를 멍청이라며 놀린다. 할 수 없이 훈이는 수호에게 늘 둘이서 놀던 곳에서 기다리라고 하지만 날이 저물도록 훈이는 오지 않는다. 그날의 사고 이후로 수호는 매일 낮 12시만 되면 젖은 운동화를 신은 채 숨박꼭질을 하자며 찾아오는 훈이의 환상에 괴로워한다.


-내 머리에는 딱따구리가 산다
 엄마는 아빠를 대신해 마트에서 돈을 벌어야 하고, 아빠는 취업을 위해 고시공부를 해야 한다. 그래서 집안 일은 5학년인 늘 내 차지다. 밥은 기본이고 퇴근 후 엄마를 위해 국과 반찬도 만들어 놓는다. 그래야만 엄마가 칭찬을 해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는 시도 때도 없이 머리가 아픈 것이다. 한번씩 딱따구리가 머리를 쪼아 대기라도 하면 밥도 못 먹을 정도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 심부름으로 버스를 탔는데 그만 깜박 졸다 종점의 어느 마을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만난 할머니 한의사로부터 뜻밖의 치료를 받고 다시 돌아오는데, 과연 나를 변하게 한 그 마을의 정체는 무엇일까.


-나의 레벨
 나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에 산다. 엄마 아빠가 타고 다니는 차는 우리나라에 30대밖에 없는 고급차다. 그런 나에게도 마음대로 안 되는 게 있으니 그건 바로 나의 첫사랑 지우다. 더욱이 지우는 새로 전학 온 서진이와 친하게 지낸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서진이를 혼내 주라고 시키고 나는 학원을 가기 위해 택시를 잡던 중 그만 다가오는 차와 부딪치고 만다. 정신을 차려 보니 차는 이미 뺑소니를 친 상태, 화가 난 나는 교통사고를 신고하러 갔지만 그곳은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세상, 바로 죽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었다. 그곳에서의 나의 레벨은 지금껏 내가 알고 있던 세상의 기준과는 완전히 다르다. 과연 나는 이곳에서 무사히 살아 돌아올 수 있을까. 또한 돌아간다면 지금껏 나의 레벨은 어떻게 해야 될까.


-단비 오는 날
 오늘은 돌아가신 엄마의 기일이다. 비오는 날을 좋아해 내 이름까지 단비로 지은 엄마는 학교 공개수업이 있던 날 학교로 오다가 그만 교통사고를 당해 돌아가셨다. 그래서 나는 이날이 되면 일부러 집에 일찍 들어가지 않는다. 오늘도 아무도 없는 마을회관 2층에서 놀다 가려는데 갑자기 천둥 번개가 치고 비가 쏟아지더니 이상한 얼굴을 한 할머니와 마주친다. 그리고 그곳에서 젊은 엄마 아빠를 보게 되는데. 그날 마을회관에서 만난 할머니와 할아버지, 그리고 엄마 아빠는 과연 누구였을까.


-벽장 밖으로
 엄마 아빠는 바쁜 회사 일 때문에 나를 아기 때부터 시골 할머니 집에 맡겼다. 나의 유일한 친구는 진돗개 장군이. 하지만 장군이와 함께 산과 들을 뛰어다니며 놀면 심심할 겨를이 없다. 그 후 나를 다시 서울로 데리고 간 엄마는 가져간 물건도 다 벽장에 두고 새 물건만 쓰게 한다. 엄마가 그러면 그럴수록 나는 점점 말이 안 나오고 대신 가슴 속에서 둥둥둥 이상한 소리를 내며 내 말을 받아먹는 괴물이 자라는 것만 같다. 마침내 그 괴물은 힘이 세져 목구멍으로 튀어나와 마구 소리를 지르고 엄마에게도 덤벼든다. 점점 가족과도 멀어져 벽장 속에서만 지내는 나는 어떻게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작가 소개

지은이 : 신윤화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어요. 취미는 깨끗하게 청소한 방에서 책과 영화보기, 멍 때리며 산책하기입니다. 2015년 어린이동산 중편동화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2020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당선이 되었어요. 그림책 《바다로 간 재재》에 글을 썼습니다.

 

그린이 : 한아름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꼭두 일러스트 교육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이상한 기차》가 있으며, 그린 책으로 《지하차도 건너기》《들락날락 골목 가게》《천 원짜리 가족》《쿨쿨나라의 청소부들》《하루살이입니다》《철두철미한 은지》《진짜 친구 찾기》《둥둥딱,데구루루》가 있습니다.

목 차

1. 숨바꼭질_6
2. 내 머리에는 딱따구리가 산다_28
3. 나의 레벨_56
4. 단비 오는 날_80
5. 벽장 밖으로_100
작가의 말_ 122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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