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 고양이 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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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강정연
출판사항단비어린이, 발행일:2022/04/11
형태사항p.78 국판:22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301271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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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그날 밤 너의 새빨개진 코와 손과 발을 영원히 기억할게”

온 마음이 따뜻하게 채워지는 아이의 다정함이 있는 동화

제이는 동물을 기르는 게 소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항상 허락하지 않았지요. 동물 털 알레르기가 있고, 엄마만 귀찮아진다는 게 이유였어요. 그래도 제이는 포기하지 않고 이번 크리스마스 소원으로 고양이를 적어 봅니다.

그런데 신기한 일이 일어납니다. 제이는 분명 소원 쪽지에 ‘고양이’라고 썼는데, 수도꼭지에서 쏟아져 나온 건 액체 괴물이었어요. 눈 오는 날 밤, 창가에서 제이에게 ‘엄지 척’을 올렸던 푸른 회색 물결무늬 고양이였죠. 털 대신 온몸이 액체괴물로 이루어진 액체 고양이라니!

하지만 놀라기도 잠시, 이렇게 찾아온 기회를 대충 보낼 수 없죠. 단 하루 주어진 액체 고양이와의 시간을 제이는 어떻게 보낼까요?

부모는 아이들의 보호자로, 또 선생님의 자격으로 많은 걸 가르쳐 줘야 한다는 책임을 느낍니다. 그런데 항상 벽에 부딪힙니다. 사실 부모도 어른이 되었지만 모르는 게 너무 많거든요. 가치관이나 정의로움과 관련된 문제에 직면하면 더욱 어렵고요. 그런데 아이들을 관찰하고 아이들에게 귀를 기울여보면 ‘아하!’ 하고 무릎을 칠 때가 있어요. 그것도 꽤 자주 말이지요.

《액체 고양이 라니》는 바로 그런 작품입니다. 부모는 아이에게 “친구들에게 다정하게 대해.” 하고 늘 당부하지만, 어떻게 대하는 게 다정한 건지 물으면 말문이 막히죠. 제이의 행동은 막연한 다정함을 구체적으로 보여 줍니다. 우리 집 마당에 찾아온 길고양이에게 ‘밥을 챙겨 주자’고 생각하고, 언제 또 찾아올지 모르니 마실 물을 준비해 두고, 눈이 오는 추운 겨울밤에는 고양이가 마실 물이 얼까 봐 스티로폼과 핫팩으로 온도를 유지해 주는 정성. ‘한 번 주면 계속 올지 몰라. 그러면 귀찮아진다.’ 어른들의 흔한 생각이지만, 제이는 뒷일을 계산하지 않고 지금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내밉니다.

‘다정함’이란 어떤 마음이고 태도인가, 라는 질문에 이제 이렇게 답할 수 있겠네요.

‘추운 날 길고양이 걱정을 할 정도의 마음을 가지는 것.’

답은 각자의 경험과 상황에 따라 모두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다정함은 어떤 건가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다정함에 대한 각자의 생각이 어떤지 또 상대가 어떻게 할 때 내가 다정하다고 느꼈는지 등을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길 추천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강정연

2004년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작가가 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바빠 가족》,《건방진 도도군》, 《분홍 문의 기적》, 《콩닥콩닥 짝 바꾸는 날》, 그림책 《무지개떡 괴물》, 《고것 참 힘이 세네》, 《장똑새의 비밀》, 《귀하니까 예쁘지》, 《길어도 너무 긴》, 동시집 《섭섭한 젓가락》, 《레인보우의 비밀 동시집》이 있습니다. 온가족 팟캐스트 〈침 튀겨도 괜찮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린이 : 모로

만화, 일러스트,캐릭터 작가입니다. 삼양 불닭볶음면의 호치와 친구들 캐릭터를 만들었고, 〈부라보마이라이푸〉로 2010년 보건복지부 웹툰공모전 대상을, 단편동화 〈빨리빨리〉로 2013년 KB창작동화제 대상을 받았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용감한 과학자들의 놀라운 실험》(전 2권)이 있고, 《굿바이, 6학년》(공저), 《아직 오지 않은 나에게》, 《백준녕의 빵점도전기》, 《엄마 귓속에 젤리》에 만화와 삽화를 그렸습니다.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위리이야기〉라는 만화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목 차

소원

스스로 찾아온 손님

뿌듯한 겨울밤

소원 변경

액체 고양이라니

오해

라니와 함께 아점을

생선을 찾아라

고양이 바풍

특별한 산책

낮잠

에에에취

봄 계획


작가의 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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