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태닉에서 탈출하기

고객평점
저자메리 케이 카슨
출판사항스푼북, 발행일:2022/04/11
형태사항p.140 국판:23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5813543 [소득공제]
판매가격 12,800원   11,52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76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떠다니는 궁전, 호화 여객선 타이태닉호가 출항하다

1911년 제작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배였던 타이태닉호는 말 그대로 ‘떠다니는 궁전’이었습니다. 고급 레스토랑의 먹음직스러운 음식들, 궁전 같은 1등급 객실과 커다란 도서관, 널따란 수영장까지. 정말로 없는 게 없는 곳이었지요! 타이태닉호는 당시 대부분의 여객선처럼 푯값에 따라 등급을 나누고, 각 등급에 따라 객실, 식당, 갑판을 따로 사용하고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받았어요. 하지만 타이태닉호는 호화 여객선이었기 때문에 삼등실 승객들도 다른 배에서보다 좋은 대우를 받았다고 해요. 설렘을 안고 타이태닉호에 오른 벨보이 패트릭은 이등실 승객 사라를 만납니다. 커다란 배에서 혼자인 사라에게 웃음을 찾아 주려 함께 타이태닉호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지요.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의 눈에 비친 이 호화 여객선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사라와 패트릭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당시 타이태닉호의 풍경을 함께 상상해 보아요!


절대 가라앉지 않는 배, 타이태닉호의 침몰

이 호화롭고 으리으리한 여객선은 1912년 4월 15일, 사상 최대의 해난 사고 중 하나라는 오명과 함께 역사 속으로 가라앉습니다. 대부분의 선박 사고가 그러하듯 타이태닉호 역시 재난을 막을 여러 번의 기회가 있었습니다. 빙산을 발견했을 때 배의 속도를 줄였다면 빙산과의 충돌을 피할 수 있었을 것이고, 사고 며칠 전 예정되었던 구명정 훈련을 제대로 했더라면 배가 침몰하는 상황에서 선원들이 우왕좌왕하지 않았을 것이고, 무엇보다도 구명정이 충분히 있었다면 더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었을 거예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타이태닉호는 그 기회들을 모두 놓쳐 버렸습니다. 문제의 그날, 사라와 패트릭은 서로의 생일을 축하하고 있었어요. 두 사람이 따뜻한 수영장에서 헤엄치는 순간, 엔진이 멎었습니다. 천천히 배에 물이 차올랐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악몽 같은 상황이 펼쳐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아니면 영영 못 가요, 젊은 아가씨.”

갑판원이 말했다. 그는 바다로 내려가는 구명정을 향해 나를 잡아당겼다.

“잠깐만요! 안 돼요!”

나는 패트릭을 돌아보며 소리쳤다.

“갑판원 말이 맞아, 사라. 어서 타! 빨리!”

패트릭이 재촉했다. 나는 깨달았다. 패트릭은 구명정에 탈 수 없다는 것을…….


국적도, 자라온 환경도 다른 사라와 패트릭은 타이태닉호에서 처음 만나 깊은 우정을 나눕니다. 생사의 기로에서도 서로를 먼저 생각하며 이타심을 발휘하는 모습은 가슴이 뭉클해지지요. 그 외에도 가라앉는 배에서 객실 문을 걸어 잠그며 마지막을 준비하는 거동이 불편한 노부부, 흥분한 사람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음악을 연주하는 음악가들,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구조를 꺼리는 선원과 생판 모르는 타이태닉호의 생존자들에게 기꺼이 방을 내준 카르파티아호 승객들까지. <타이태닉에서 탈출하기>에는 재난의 비극 속에서 펼쳐지는 여러 드라마를 통해 인간의 여러 모습을 보여주고, 안타까움과 슬픔, 감동을 선사합니다.


한편, 구명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배가 크게 흔들리는 바람에 사라는 바다에 빠지고 맙니다! 패트릭 역시 살아남기 위해 바다로 몸을 던집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위험천만한 상황! 과연 사라와 패트릭은 무사히 타이태닉호를 탈출할 수 있을까요? <타이태닉에서 탈출하기>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침몰선 속으로, 긴박감 넘치는 생생한 이야기 속으로 함께 떠나 보아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메리 케이 카슨

논픽션 어린이책 작가입니다. 야생 동물, 우주, 날씨, 자연이나 기타 과학, 그리고 사회 연구 주제에 관한 책을 50권 이상 저술했습니다. 출간한 책과 취재 이야기를 올린 홈페이지(www.marykaycarson.com)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린이 : 이경택

대학에서 일러스트를 전공했습니다. 고양이를 좋아해서 길을 걸을 땐 두리번두리번 고양이들을 찾곤합니다. 그린 책으로 《이게 차별이라고?》 《칭찬 초대장》 《조선 신분, 그것이 알고 싶다》 《수학이 쉬워지는 교과서 수학일기》 《영어 뇌를 키우는 그리스로마 신화》 《파브르 곤충일기》 등이 있습니다.


옮긴이 : 김선희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을 공부했습니다. 소설 《십자수》로 근로자문화예술제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뮌헨국제청소년도서관(IJB)에서 펠로십(Fellowship)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유토피아-토머스 모어가 상상한 꿈의 나라》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윔피 키드><드래곤 길들이기><위저드 오브 원스><멀린> 시리즈, 《#미투, 그리고 나와 너》 《용돈 받는 부자》 《팍스》 《두리틀 박사의 바다 여행》 《공부의 배신》 등 200여 권이 있습니다.

목 차

프롤로그

제1장 패트릭 켈리 | 타이태닉호의 벨보이

제2장 사라 왈시 | 아일랜드에서 미국으로

제3장 패트릭 켈리 | 생일이 같은 여자아이

제4장 사라 왈시 | 다툼

제5장 패트릭 켈리 | 삼등 선실

제6장 사라 왈시 | 도로시 깁슨의 방

제7장 패트릭 켈리 | 배 위에서 올려다본 밤하늘

제8장 사라 왈시 | 한 통의 전보

제9장 패트릭 켈리 | 깜짝 파티

제10장 사라 왈시 | 충돌

제11장 패트릭 켈리 | 침몰

제12장 사라 왈시 | 탈출

제13장 패트릭 켈리 | 바다에 빠지다

제14장 사라 왈시 | 구조

제15장 패트릭 켈리 | 구조선

제16장 사라 왈시 | 구조된 사람들

제17장 패트릭 켈리 | 뉴욕에 도착하다

제18장 사라 왈시 | 아일랜드에서 온 편지

타이태닉호의 사건 기록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