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76가지
신비롭고 재미있는 구름, 하늘, 기상, 날씨 이야기!
★아마존 재팬 어린이 지구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1위★
★출간 후 누적 판매량 25만 부 돌파!★
★일본 기상청 기상연구소 연구관이 알려주는 하늘의 비밀!★
구름을 연구하는 기상청 기상연구소 연구관 박사이자, 날씨에 관한 책들을 출간하는 인기 작가이자,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 감수자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이력을 선보이고 있는 ‘아라키 켄타로’의 화제작이 한국어판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출간 즉시 아마존 재팬 어린이 지구과학 분야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지금까지 25만 부를 판매하는 등 경이로운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신비롭고 재미있는 날씨 도감』은 어린이의 기상 과학 지식을 넓히는 데 필요한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우선 초등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봤을 엉뚱하고 기상천외한 날씨 궁금증을 모아 100장이 넘는 사진과 그림을 동원해 친절하고 명쾌한 답을 선보이고 있다.
이 책의 장점은 어려운 기상 용어나 기상 원리를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지식의 팁과 같은 ‘깨알지식’ 코너를 보며 한발 더 나아간 과학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단순히 날씨 사진을 늘어놓은 도감이라고 생각하고 접근한다면 뜻밖에 만나는 알차고 흥미로운 내용에 푹 빠질 수밖에 없다.
아이들의 기상·과학 지식을 넓혀주고 호기심을 해결해 주는 데서 나아가 어른들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아이들과 함께 하늘을 올려다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 ‘성인용 도서에서는 이해하지 못했던 정보를 이 책에서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아이에게 주려고 샀다가 내용이 너무 재미있고 도움이 많이 돼서 여기저기 선물로 돌렸다’는 후기처럼 그야말로 남녀노소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스마트폰과 TV에 빠져 지내는 아이들과 시선을 돌려 맑은 하늘에 어떤 구름이 떴는지 살펴보고, 비가 오거나 날씨가 급변하는 날엔 책과 기상청 앱을 번갈아 보며 시시각각 모습을 바꾸는 하늘을 보며 이야기를 나눠 보자. 분명 자연과 함께하며 아이와 나눈 이야기들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구름 속엔 뭐가 있을까?”
“무지개의 끝은 어디일까?”
“우박은 어떻게 생기는 걸까?”
구름, 눈, 비, 돌풍, 천둥과 번개 등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기상천외한 날씨에
명쾌한 해답을 내려주는 화제의 책, 『신비롭고 재미있는 날씨 도감』!
‘구름의 모습은 왜 제각각일까?’ 하늘을 사랑하게 만드는 달콤한 구름 이야기
지금 당장 떠오르는 구름 이름 세 가지만 말해 보자. 아마 “비구름, 눈구름, 뭉게구름?” 하며 말을 잇지 못할 것이다. “저 구름 이름은 뭐야?”라고 묻는 자녀의 질문에 “음…… 어…….”만을 반복하여 선뜻 대답하지도 못할 것이다.
구름의 종류는 무려 100가지가 넘는다. 몽글몽글 눈처럼 뭉쳐 놓은 모양의 높쌘구름, 물고기 비늘 모양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비늘구름, 새의 깃털처럼 날렵하고 포근하게 생긴 털구름 등 살면서 한번은 보았지만,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구름의 이름을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구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구름의 모양이 어떻게 바뀌는지 등 구름의 원리와 속성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으며 비나 눈이 되는 현상을 구름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사진으로만 구름을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실험실을 차려 진행하는 거창한 실험을 하지 않아도 구름을 만지고 볼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식탁 위에 놓는 ‘된장국의 김(수증기)’이나 물 위, 낮은 산등성이 위에 생기는 ‘안개’도 구름의 일종이다. 욕조에 물을 가득 담고 샤워기를 틀었을 때 ‘수면 위로 올라오는 물줄기 같은 것’ 등을 통해 구름의 생성 원리를 배울 수 있다. 아이들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물 입자의 움직임을 보며 대기의 물 입자와 연관 지어 날씨를 조금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고, 자연을 향한 호기심은 크게 키울 수 있다.
‘무지개의 끝에 도달할 수 있을까?’ 태양, 달, 노을, 무지개를 바꿔 끼며
시시각각 다양한 모습을 드러내는 하늘 이야기
비가 오고 난 뒤 지평선의 끝과 끝을 잇는 큰 무지개를 발견한 적이 있는가. 무지개의 끝을 찾아가겠다며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도 있고, 무지개는 정말 일곱 가지 색을 띠는지 하나하나 세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어른도 신기하게 바라보는 무지개가 아이들에겐 얼마나 큰 미지의 세계일까. 아이에게 이 무지개에 얽힌 비밀을 하나씩 속속 밝혀 준다면 하늘을 올려다보며 무지개를 찾는 귀여운 모습을 더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무지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무지개 만드는 방법을 알려 주면서 동시에 온 세상이 아름답게 물드는 매직 아워, 노을, 블루모멘트, 신기루 등 우리가 하늘에서 볼 수 있는 오색찬란한 빛의 종류와 원리를 설명해 준다. 하늘의 다채로운 색상과 신비한 현상을 사진으로 확인하며 빛이 공기 중에 떠 있는 입자에 의해 굴절되는 원리, 빛의 파장으로 빨간색이 진하고 오래 남는 이유 등 과학 교과서에 필수로 다루는 내용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다.
‘빗방울의 머리는 진짜 뾰족할까?’ 비, 눈, 천둥, 번개를 아우르는 기상 이야기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일기예보에는 ‘게릴라성 호우’ ‘태풍’ ‘장마’ ‘저기압, 고기압’ ‘편서풍’ ‘우박’과 같은 용어가 자주 등장한다. 단순히 비가 많이 내리는 걸 호우라고 하는 걸까? 저기압과 고기압의 차이는 무엇이고 어떤 현상을 말하는 걸까?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모르고 넘어가기 쉬운 기상 용어 때문에 ‘맑음’ ‘흐림’만 기억하고 일이 많은 게 사실이다. 그러나 부모가 관심을 갖고 설명해 주지 못한다면 아이들도 이런 용어와 자연 과학에 흥미를 두기 어렵다.
하지만 이젠 어린이 스스로 놀라운 기상 이야기 챕터를 살펴보며 초등 교양 지식을 쌓을 수 있다. 비 입자의 생김새, 호우의 원인, 고기압과 저기압의 원리를 책에서 확인하고, 기상청 앱을 통해서 실시간 날씨 정보와 천리안 위성을 통해 지구를 바라볼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눈 결정, 무지개, 햇무리 등을 촬영하는 방법이 나와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할 수 있다.
‘지진운이 뜨면 지진이 일어난다는데 진짜일까?’ 날씨의 거짓과 진실을 가리는 날씨 이야기
정확한 출처와 진위를 가려내지 못한 정보가 미디어에 업로드되고 아이들은 방향성 없는 정보에 노출되고 있다. 학부모가 걱정하는 ‘미디어 리터러시’가 아이들도 피해갈 수 없는 영역이 된 것이다. 기상, 자연, 과학과 같은 객관적 학문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자, 그럼 기상 연구소 박사가 알려주는 날씨에 관한 거짓과 진실을 파헤쳐 보자. 우리나라 대기과학 박사이자 제1대 국립기상과학원 원장을 역임한 ‘날씨 박사’ 조천호 교수에게 감수를 받아 더 세밀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제 마음 놓고 날씨란 무엇인지 그 신비롭고 재미있는 세계에 풍덩 빠져 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아라키 켄타로
구름을 연구하는 사람이면서 기상청 기상연구소 연구관 박사(학술)이기도 하다.
1984년생 이바라키현 출신으로 게이오기주쿠대학 경제학부를 거쳐 기상청기상대학교를 졸업했다. 지방기상대에서 예보, 관측업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전문은 구름과학과 기상학이다. 방재를 위해서 호우와 폭설, 토네이도 등과 같은 기상재해를 일으키는 구름의 구조, 구름의 물리학 연구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 『구름을 사랑하는 기술』『세계에서 가장 멋진 구름의 교실』『구름 속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적란운의 일생』등 다수가 있다. 영화 '날씨의 아이'에서 기상 감수를 맡았다.
옮긴이 : 오나영
일본에서 건축실내설계를 전공하고 건축회사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했다. 2009년 귀국 후 건설회ㅣ사에 재직하며, 광고회사 및 IT 회사 임원들의 일본어 교육과 시놉시스 번역 및 기업체 기획 행사를 통해 통번역자로 활동을 시작했다. 건축회사에서 나와 핸드크래프트 생활용품숍 ‘까사라이크’를 운영하면서 우연히 접하게 된 자작나무 껍질 공예에 매료되어 본격적으로 배운 후 한국에 처음 소개하는 역할을 했다. 2017년 우리나라 최초로 자작나무 껍질 공예 공방 카나비요크르크를 열었고, 현재 자작나무 껍질 공예 수업과 더불어 북유럽의 핸드크래프트의 동향을 소개하는 일에도 주력하며, 한국 자작나무 껍질 공예 협회를 이끌고 있다. 역서로 『내일도 따뜻한 햇살에서』『기적의 시력회복법』『잇 뷰티 스타일』『10초 아침 청소 습관』『나에게 와줘서, 정말 고마워』『신비롭고 재미있는 날씨 도감』등이 있다.
감수 : 조천호
연세대학교 대학원 대기과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30년간 국립기상과학원에서 일하며 세계 날씨를 예측하는 수치모형과 지구 탄소를 추적하는 시스템을 우리나라에 처음 구축했으며 원장으로 퇴임했다. 현재는 경희사이버대 미래인간과학스쿨 특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기후 변화 과학이 우리가 살고 싶은 세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공부하고 있다.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SC)’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파란하늘 빨간지구』가 있고, 공저로는 『십대, 미래를 과학하라!』『기후위기 비상행동을 위한 긴급 메시지』『기후변화의 과학과 정치』등이 있다.
목 차
시작하는 말
캐릭터 소개
CHAPTER 1 놀라운 구름 이야기
01 구름이 동물처럼 보이는 현상의 이름은?
02 구름의 정체는 물과 얼음 입자!
03 구름은 크게 10종류로 나뉜다
04 구름을 자세히 나누면 100종류가 넘는다!
05 구름의 색은 빛이 결정한다
06 공기가 더러우면 구름이 생긴다?
07 몽글몽글한 구름과 따끈한 된장국의 공통점
08 따뜻한 된장국에서도 구름을 볼 수 있다
09 봉우리구름의 진짜 이름은 웅대적운이다
10 적란운이 사람의 일생을 닮았다고?
11 키 큰 적란운의 높이는 15km 이상일 때도 있다!
12 적란운은 25m 수영장 1만 배의 물을 품고 있다
13 기다란 롤케이크 같은 구름의 정체는?
14 UFO가 나타났다? 신비로운 모양의 구름들
15 구름에 뚫린 커다란 구멍의 비밀!
16 바람 부는 날에 보이는 다양한 구름
17 비행운의 줄 개수는 비행기의 엔진 개수와 같다
18 땅에서 만들어지는 웅장한 구름들
19 로켓을 발사하면 구름이 만들어진다?
20 안개의 정체는 지표면에 깔린 구름
21 구름으로 지진을 미리 알 수는 없다
COLUMN 1 기상예보사는 무슨 일을 하지?
CHAPTER 2 놀라운 하늘 이야기
22 무지개의 진짜 모습은 반원이 아닌 둥근 원이다
23 무지개의 끝자락에는 영원히 닿을 수 없다
24 무지개를 보기 위한 방법
25 7가지 색이 아닌 무지개도 있다
26 맑은 날에 만나는 하늘의 무지개 색
27 반대 방향이나 옆으로 퍼지는 무지개가 있다
28 태양인 듯, 태양이 아닌 것의 정체는?
29 눈을 뗄 수 없게 아름다운 무지갯빛 채운
30 꽃가루 때문에 하늘이 무지개 색이 된다?
31 무지갯빛에 둘러싸인 그림자의 정체는?
32 하늘이 푸른 이유는 빛의 산란 때문이다
33 붉은 노을은 여행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색
34 가장 아름다운 붉은 하늘은 언제 볼 수 있을까?
35 하늘을 오색빛으로 찬란히 수놓는 매직아워
36 세상이 아름다운 남색으로 물드는 블루모멘트
37 검붉은 태양은 공기가 오염되었다는 증거
38 붉은 달이 뜨는 이유는 무엇일까?
39 사실은 자주 볼 수 있다? 그림 같은 빛내림!
40 빛과 그림자가 만드는 마법 같은 풍경
41 태양이 언제나 둥근 것만은 아니다
42 사실은 이것도 신기루? 도로에서 보게 되는 땅거울
COLUMN 2 세상에서 가장 간단한 무지개 만들기
CHAPTER 3 놀라운 기상 이야기
43 비 입자는 동글동글한 만두처럼 생겼다
44 하늘에서 내리는 눈과 비의 입자는 모두 121종류!
45 눈 결정은 스마트폰으로 선명하게 찍을 수 있다
46 여름에 내리는 비는 어디에서 오는 걸까?
47 게릴라성 호우의 원인은 적란운!
48 선상강수대는 적란운이 늘어서면서 만들어진다
49 한여름에 하늘에서 얼음이 떨어진다!
50 우박의 단면은 나이테처럼 생겼다
51 하늘로 솟아오르는 번개가 있다
52 낙뢰는 어디에 떨어지는 걸까?
53 토네이도를 만드는 거대 적란운 슈퍼셀
54 맑은 날 발생하는 회오리바람
55 저기압이 고기압에 눌릴 때 바람이 분다
56 서쪽에서부터 날씨가 흐려지는 이유
57 태풍이 다가오는 가장 큰 이유
58 인공강우로 날씨가 바뀔 수 있을까?
59 누구나 언제든지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볼 수 있다
60 우주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황사
61 우주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산불
62 기후를 변화시키는 지구온난화
63 한반도에 폭염과 집중호우가 늘고 있다!
CHAPTER 4 놀라운 날씨 이야기
64 맑을 때 구름의 양은 얼마나 될까?
65 일기예보에서 사용하는 기온은 고도 1~2m이다
66 1헥토파스칼은 오이 하나의 무게와 같다
67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때는 오후 2시 무렵
68 비 냄새에도 이름이 있다
69 강수확률 100%가 큰비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70 1시간에 내린 100mm 비의 무게는 얼마일까?
71 2m 적설량의 무게는 체구가 큰 씨름 선수 6명분!
72 태풍예보에서 원의 크기는 태풍의 크기가 아니다
73 태풍이 온대저기압이 되면 바로 약해진다고?
74 날씨에 관한 거짓과 진실
75 구름을 보면 날씨의 급변을 예상할 수 있다
76 적란운의 등장을 예고하는 키워드
맺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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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정답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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