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숲의 터줏대감,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 곰
곰이 사라지면 생태계가 무너져요!
숲, 자연, 지구를 지키는 곰 그림책
세계 곰들의 습성과 서식지, 곰과 자연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봐요!
곰은 아주 오래전부터 어떤 동물보다도 사람들에게 친숙한 존재로 우리 곁을 지켜왔어요. 그 흔적은 구석기 시대 동굴 벽화, 신화와 전설, 유럽과 아시아 등 역사 기록에도 남아 있지요. 그중에서도 우리나라는 곰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아주 친밀하고 특별한 관계예요. 고조선을 세운 단군왕검 신화에는 곰이 마늘과 쑥을 먹고 사람이 된 웅녀가 나오고, 반달가슴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물로 2018 평창올림픽에서 ‘반다비’라는 마스코트로 활약했지요. 이처럼 곰은 오랜 세월 동안 우리의 숲을 지키는 터줏대감이자 사람들의 좋은 친구로 함께해왔답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욕심과 이기심 때문에 자연에서 곰이 점점 사라지기 시작했어요. 산을 밀어내고 도로를 만들거나 집을 짓는 등 자연을 망가뜨려 곰이 살아갈 곳이 없거나 먹을 것이 부족해져 목숨을 잃는 일들이 많아졌어요. 그리고 기후 변화로 얼음을 잃고 있는 북극곰, 밀렵꾼들에게 사냥당하는 반달가슴곰과 판다, 불곰 등 세계 곳곳의 곰들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어요. 우리가 곰에게 자연을 되돌려주고 피해를 주지 않으려면 곰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해요. 이 책은 여러 종류의 곰이 무엇을 먹고 어떻게 살아가는지, 각 곰의 특징은 무엇인지, 지금 우리가 곰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를 알려줍니다.
곰은 행동이 느릴까요? 곰은 겨울잠을 자는 동안에 굶나요?
곰이 어떻게 생태계를 지킬까요?
곰에 대한 신기하고 놀라운 사실들
생태계 최고 포식자인 곰은 생김새부터 크고 강력해요. 우리나라에 사는 반달가슴곰은 키가 사람 어른만 하고 무게와 몸집은 사람보다 훨씬 크지요. 몸집이 크고 동글동글해서 둔할 거라는 오해를 받지만 민첩한 동물이랍니다! 반달가슴곰, 말레이곰, 느림보곰, 태양곰 같은 숲속 곰들은 나무를 잘 타고, 불곰은 세계 신기록을 세운 육상 선수 우사인 볼트보다 빨리 달려요.
우리가 몰랐던 곰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도 있어요. 북극곰의 하얀 털은 사실 투명하고, 판다 앞발에는 숨겨진 발가락이 하나 더 있지요. 그리고 곰은 겨울잠을 자는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버틸 수 있도록 그전에 체중을 평소보다 30퍼센트 더 찌워요.
반달가슴곰 똥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도 있어요. 곰이 매일 먹는 수많은 나무 열매의 삼 분의 일은 소화되지 않고 원래 모습 그대로 똥으로 나와요. 이 똥 안의 씨앗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풍성한 숲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곰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요
최근 뉴스에서 지리산 반달가슴곰에 대한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어요. 반달가슴곰 복원 사업 18년 만에 4세대 새끼 곰들이 태어났다고 해요. 종 복원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이야기지요. 멸종 위기 곰의 복원은 곰의 수를 늘리고 보호하는 것뿐 아니라 숲, 산, 강, 바다 같은 환경과 그곳에 사는 생물 모두를 지키는 일이에요. 먹이 피라미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곰은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게 해준답니다.
곰과 이들이 살아갈 자연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책에서 알려 주는 내용을 따라 우리가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실천해봐요.
곰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
*곰이 사는 곳에 함부로 들어가지 않아요. 동식물이 자연 그대로 살 수 있도록 해 주세요.
*곰이 자신의 힘으로 살 수 있도록 절대 먹이를 주거나 가까이 하지 마세요.
*자연을 더럽히지 말고 동식물을 아끼고 사랑해요.
*사육장 곰을 보호하기 위한 서명을 모으거나 활동가들에게 관심을 가져요.
*대기 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요.
자연은 우리 것만이 아니에요. 야생 곰들이 원래 모습 그대로 자연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의 노력이 필요해요.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이 행복하고 건강해야 우리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은영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부에서 지구시스템과학을 전공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화석을 연구했습니다. 동아사이언스에서 콘텐츠 에디터로 일하며 어린이를 위한 과학 실험 키트를 기획, 개발하는 한편 과학에 관련된 다양한 글을 쓰고 있지요. 저서로는 『과학실험을 도와줘! 미션키트맨』 1~2와 『과학향기』, 역서로는 『노래하는 곤충도감』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이주미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일러스트레이터 겸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3년 나미 콩쿠르, 2014년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2015년 한국 안데르센상 출판 미술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에이아이 내니』, 『돌아갈 수 있을까?』, 『북극곰이 녹아요』 등이, 쓰고 그린 책으로 『옳은손 길들이기』, 『네가 크면 말이야』, 『숲』이 있습니다.
목 차
08 세계에 사는 곰을 만나요
10 우리나라에는 어떤 곰이 있을까요?
12 곰의 몸은 이렇게 생겼어요
14 내가 최곰! 곰 기네스 대회
16 곰은 정말로 꿀을 좋아할까요?
18 판다는 왜 대나무만 먹을까요?
20 북극곰은 왜 얼음 위에서 살까요?
22 아무도 몰랐던 곰의 비밀
24 곰은 언제부터 우리 곁에서 살았을까요?
26 곰은 정말 느릿느릿하게 움직일까요?
28 곰은 겨울잠을 자는 동안 한 번도 안 깰까요?
30 곰은 어떻게 생태계를 지킬까요?
32 곰을 만났어요! 어떻게 해야 하죠?
34 곰이 사라지고 있어요
36 북극곰이 얼음을 잃고 있어요
38 중국은 왜 판다를 보호할까요?
40 불곰이 마을을 습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42 반달가슴곰은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44 반달가슴곰을 집으로 돌려보내요
46 우리는 곰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48 곰을 지켜 주세요
역자 소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