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2022 우수환경도서’선정 시리즈의 신간
미술감상과 생태정보를 융합한 어린이 생태교양서!
국립생태원 양서·파충류 박사님들의 생태정보 감수
동서양 명화 20점에 담긴 개구리와 뱀들의 살아 있는 이야기
“양서류는 육지에 처음 나타난 네발 동물이야!”
“맹꽁이는 한 마리가 ‘맹’하고 울면 다른 놈이 ‘꽁’하고 울어.”
“뱀은 혀로 냄새를 맡아!”
국립생태원이 기획한 어린이 생태교양서 시리즈 세 번째 <명화로 만나는 생태 ③양서·파충류>편은 ‘2022년 우수환경도서’에 선정된 <①포유류> 편의 신간입니다. 20점의 동서양 명화와 화가들의 이야기로 시작해 작품에 등장하는 개구리와 두꺼비, 뱀과 도마뱀 등 양서·파충류의 생생한 생태정보를 가득 담은 입체적인 구성으로 차별화된 교과연계 학습이 가능하도록 기획되었습니다.
국립생태원이 기획한 어린이 생태교양서 시리즈 세 번째 <명화로 만나는 생태 ③양서·파충류>편은 개구리와 두꺼비, 뱀과 악어가 그려진 이중섭과 신사임당, 미켈란젤로와 고갱 등의 동서양 명화 20점을 소개하며 그 안에 담긴 양서류와 파충류들의 생생한 생태 이야기를 친근한 삽화와 함께 어린이 눈높이로 풀어낸 생태교양서입니다.
본문은 명화작품 소개와 화가들의 이야기로 시작해 그림 속에 그려진 개구리, 두꺼비, 뱀, 도마뱀, 악어, 거북 등 동물들의 특성, 먹이활동, 짝짓기, 서식지, 양육, 멸종위기 등의 생태이야기를 입체적으로 구성하여 평소 알기 어려웠던 양서류와 파충류에 대한 생태지식과 함께 그림 감상을 통한 심미적인 감성을 동시에 얻게 합니다.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는 책의 제목에서와 같이 미술과 생태를 융합한 생태정보서로, 보고 읽고 스스로 생각하면서 차별화된 교과연계 학습이 가능하도록 기획했습니다.
특히, 국립생태원 양서·파충류 박사님들이 생태정보 제공과 원고 감수에 참여하여 과학적인 정확성을 높였으며 미술사 전공자들이 명화 선정과 명화정보 조사에 참여하여 융합지식도서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책을 통해 명화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도록 도서의 판형과 그림 인쇄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볼로냐 라가치상(2017)을 수상한 조원희 작가의 양서·파충류 일러스트는 장식 그림이 아니라 명화와 글을 보완해 주면서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와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국립생태원의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는 ‘2022년 우수환경도서’에 선정된 ①권 ‘포유류’ 편과 ②권 ‘조류’ 편에 이어 이번에 ③양서·파충류 편이 발간되었고, 이후 ④어류 ⑤곤충 ⑥가축과 반려동물 ⑦나무 ⑧풀 ⑨멸종위기종 ⑩기후·지형 편이 순차적으로 발간될 예정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성화
부산 대학교에서 각각 생물학, 분자생물학을 공부했습니다. 오랫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수학, 과학, 환경 도서를 집필하고 있습니다. 문화 체육 관광부 우수 교양 도서, 한국 과학 문화 재단 우수 과학 도서, 어린이 도서 연구회 추천 도서, 창비 좋은 어린이책에 선정되었습니다. 《고래는 왜 바다로 갔을까?》, 《꼬물꼬물 세균대왕》, 《생태계가 뭐예요?》, 《쉿, 바다의 비밀을 말해 줄게》, 《파인만, 과학을 웃겨 주세요》, 《만만한 수학, 원은 괴물이야》, 《미래가 온다, 로봇》 외 여러 책을 함께 썼습니다.
지은이 : 권수진
부산 대학교에서 각각 생물학, 분자생물학을 공부했습니다. 오랫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수학, 과학, 환경 도서를 집필하고 있습니다. 문화 체육 관광부 우수 교양 도서, 한국 과학 문화 재단 우수 과학 도서, 어린이 도서 연구회 추천 도서, 창비 좋은 어린이책에 선정되었습니다. 《고래는 왜 바다로 갔을까?》, 《꼬물꼬물 세균대왕》, 《생태계가 뭐예요?》, 《쉿, 바다의 비밀을 말해 줄게》, 《파인만, 과학을 웃겨 주세요》, 《만만한 수학, 원은 괴물이야》, 《미래가 온다, 로봇》 외 여러 책을 함께 썼습니다.
그린이 : 조윤희
대학에서 멀티미디어디자인을 전공했고, 일러스트와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빨 사냥꾼》으로 2017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았습니다.
《얼음소년》, 《이빨 사냥꾼》, 《미움》 등을 쓰고 그렸고, 《찰스》, 《비누 인간》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기획 : 국립생태원
국립생태원은 사람과 자연이 서로 어울려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생태에 대한 연구와 교육, 전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국가기관입니다.
우리나라 곳곳의 지형적인 특징과 동식물 현황에 대한 조사, 평가를 바탕으로 생물다양성 보전, 생태계 복원, 기후 변화 등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열대, 사막, 지중해, 온대, 극지 등 지구의 대표적인 기후대별 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생태 전시관, 에코리움은 이미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습지와 하천을 비롯해 한반도의 자연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야외 생태 공간에서는 다양한 대상층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국립생태원은 사람과 자연이 생명 공동체로 이어져, 우리가 머무는 모든 곳이 자연을 배우는 생태 교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자연이 들려주는 희망 노래가 우리의 미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소중한 생태 정보와 이야기들을 모아 책으로 엮어 내고 있습니다.
목 차
들어가는 글 4
양서류는 최초의 네발 동물이야 〈어린 생물학자〉, 폴 필 8
어릴 때 모습과 다 자란 모습이 완전히 달라
〈정원에서 공주가 말하는 개구리를 만나다〉, 월터 크레인 16
개구리는 피부로 숨을 쉬어
〈리키아의 농부들을 개구리로 변신시킨 레토〉, 요한 게오르그 플라처 24
청개구리야, 죽었어? 살았어? 〈개구리와 어린이〉, 이중섭 32
참 이상한 개구리도 많지 〈꽃이 있는 정물〉, 게오르그 플레겔 40
개구리는 사냥을 잘해 〈어숭이와 개구리(신사임당 초충도)〉, 전(傳) 신사임당 48
고막은 양서류의 발명품이야 〈외밭의 참개구리(과전전계)_부분〉, 정선 58
두꺼비는 독이 있어 〈두꺼비와 가지(하마가자)〉, 정선 66
뱀은 뼈가 너무 많아 〈아담과 이브의 유혹_부분〉,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74
파충류는 비늘이 있어 〈마법의 파피루스_부분〉 84
뱀은 죽을 때까지 허물을 벗어
〈퐁텐블로에서의 루이 13세의 탄생〉, 피터 파울 루벤스 92
뱀은 귀가 있을까? 〈뱀을 부리는 주술사〉, 앙리 루소 100
바다에도 뱀이 살아 〈라오콘 군상〉 110
뱀은 열을 ‘볼’ 수 있어 〈자화상〉, 폴 고갱 118
파충류는 냉혈동물이 아니야 〈생명의 나무〉, 니키 드 생팔 126
도마뱀은 왜 도마뱀일까? 〈바이루마티〉, 폴 고갱 134
이구아나는 채식을 해
〈메뚜기와 사슴벌레, 도마뱀이 있는 장미와 나팔꽃, 헤이즐넛 꽃다발〉, 엘리아스 반 덴 브로크 144
악어가 달려 〈하마와 악어 사냥〉, 피터 파울 루벤스 152
거북의 갑옷은 2억 년 동안 변하지 않았어
〈연잎 위의 거북이〉, 카와나베 쿄사이 162
바다거북은 온도에 따라 수컷이 되거나 암컷이 돼
〈거북이〉, 라울 뒤피 170
찾아보기 178
참고 도서 180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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