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나는 오늘 2교시까지는 남자였다.
하지만 3교시부터 여자가 됐다.”
남자아이 스바루는 어떻게 여자아이가 된 걸까요?
이 소동은 그림 한 장에서 시작됐습니다. 미술 시간에 선생님은 하늘을 그려 보라고 했어요. 어떤 하늘이든 좋다고 했죠. 그래서 스바루는 공상 속의 하늘을 그렸어요. 태양을 두 개 그려 넣고, 가장 좋아하는 분홍색으로 하늘을 색칠했죠.
그런데 갑자기 스즈키가 나타나서 하늘이 이상하다며 시비를 거는 거예요. 스바루는 이건 공상 속의 하늘을 그렸기에 조금 다른 하늘이라고 설명했어요. 그러자 스즈키는 분홍색은 여자나 좋아하는 색이라며 놀렸어요. 스바루는 화가 나서 그만 “그래, 나 여자다.”라고 선언해 버립니다.
그때부터 스바루의 학교생활이 꼬이기 시작해요. 스즈키는 여자는 남자 화장실에 들어가지 말라며 쫓아다니고, 누나들은 스바루에게 분홍색 셔츠와 치마를 입혀서 학교에 보내요. 스바루의 학교생활은 어떻게 될까요?
스바루의 시행착오를 통해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법을 알려 줍니다
스바루는 자기감정에 솔직한 어린이에요. 왜냐면 스바루는 거짓말을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친구가 상처받을 수 있는 말도 아무렇지도 않게 했어요. 떠오른 생각을 그대로 얘기하는 거예요. 스바루는 솔직한 것과 무례한 것의 차이를 몰랐던 거죠. 다른 사람의 입장을 헤아릴 줄 몰랐어요. 그래서 스바루를 잘 챙겨 줬던 히미코를 울리기도 했어요.
스바루의 무례함을 알게 된 누나들은 벌로 스바루에게 분홍색 셔츠와 치마를 입혀서 학교에 보내요. 그러자 스바루와 평소에 같이 어울렸던 남자아이들이 앞장서서 놀리기 시작해요. 그때, 평소에는 잘 어울리지 않았던 여자아이들이 스바루를 도와줘요. 여자아이들의 도움을 받아 화장실을 가고, 여자아이들과 함께 밥을 먹고, 이야기 나누면서 스바루는 여자아이들을 이해하게 됩니다. 치마를 입고 ‘여자아이’가 되면서 전에는 몰랐던 것들을 깨닫게 되죠.
그리고 히미코를 비롯해 여러 친구가 조심스럽게 스바루를 배려해 주면서, 스바루는 자신을 반성하고 누군가를 배려하는 법을 배웁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린이들도 스바루처럼 조금 더 성장해 있을 거예요.
남자다움은 무엇이고, 여자다움은 무엇일까요?
성 고정관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
흔히 남자들은 파란색을 좋아하고, 여자들은 분홍색을 좋아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남자들이 자주 구매하는 상품은 파란색으로, 여자들이 자주 구매하는 상품은 분홍색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알고 있나요? 100년 전까지만 해도, 빨간색은 남자의 색, 파란색은 여자의 색으로 인식됐어요. 뿐만 아니에요. 17세기~18세기 유렵 남자들은 스타킹, 코르셋을 입었어요. 리본과 레이스도 달았고요. 못 믿겠다고요? 17~18세기 유럽 귀족들의 초상화를 보면 알 수 있어요. 지금 우리가 믿고 있는 남성성, 여성성은 타고난 게 아니란 거예요. 대부분 뒤늦게 만들어진 개념들이에요.
《그래, 나 여자다》는 치마를 입고 학교에 가게 된 스바루의 이야기를 통해 남자다움, 여자다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해요. 《그래, 나 여자다》를 부모님, 선생님이 어린이와 함께 읽고 성 고정관념에 대해 한번 이야기 나눠 보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혼다 큐사쿠
오사카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이 문학, 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가로 활약하며 다수의 수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쓴 책으로는 《열리지 않는 자물쇠는 없습니다》 등이 있습니다.
옮긴이 : 강물결
한국에서 도서 편집자로 지냈고 현재 일본에서 살고 있습니다. 한일그림책교류회에서 도서전과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강연 등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좋은 책을 서로 소개하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나는 집에 가기 싫어요》가 있습니다.
목 차
1. 나는 분홍색이 좋다 7
2, 나는 대변 칸에서 오줌을 눴다 19
3, 나는 여자 옷을 입었다 33
4. 나는 이것저것 많이 생각했다 42
5. 나는 여자아이를 울렸다 55
6. 나는 치마를 입고 학교에 갔다 66
7. 나는 울었다 78
8. 나는 내가 울렸던 여자아이와 화해했다 97
9. 나는 여자아이다 110
10. 나는 그림을 그렸다 125
끝으로 141
역자 소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