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국내 누적 170만 부 돌파!
어린이 No.1 베스트셀러
※전천당 유사품 주의!※
가짜 베니코가 나타나 과자를 팔기 시작하는데…
■ 베니코 사칭에 주의하세요!
잠시 가게를 닫고 길거리로 나선 베니코는 어김없이 행운의 손님들을 만나 과자를 판다. 그런데 잠깐, 베니코가 여러 명이다. 만족도 조사를 마친 로쿠조 연구소가 본격적인 행동에 나선 것! 로쿠조 연구소는 전천당과 베니코를 사칭해 가짜 과자를 팔기 시작한다. 전천당 과자인 줄로만 알고 불량 과자를 사게 된 손님들은 전천당에 대한 나쁜 소문을 퍼뜨리기 시작한다.
여기에 가짜 베니코에게 과자를 받았던 손님이 진짜 베니코를 마주치면서 불만과 오해는 절정을 향해 달리는데…… 베니코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까?
■‘간절함’이라는 덫
15권에서는 가짜 베니코에게 과자를 받게 된 사람들의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평소라면 낯선 이가 건네는 과자를 받지 않았을 텐데 과자를 받은 이들은 쉽게 판단력을 잃었다.
머리를 너무 짧게 잘라 고민인 학생은 길거리에서 만난 아주머니에게 과자 〈라푼체엘 프레체엘〉을, 살이 너무 쪄서 여름 휴가가 고민인 대학생은 〈근육질 라테 프리미엄〉을 받는다. 아주 어설픈 말투, 특이한 옷차림, 미심쩍은 효능, 돈을 받지 않는 것까지 수상한 것투성이지만 모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과자를 먹게 된다.
이처럼 불량 과자를 먹게 된 손님들은 처음에는 원하는 효능을 얻는 듯 보이지만 점점 헤어나올 수 없는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린다. 간절함이라는 덫에 걸려 먹었던 과자와 음료가 큰 폭풍을 몰고 오는 것이다. 15권에서는 벼랑 끝에 몰려 안절부절못하는 손님들의 마음을 악랄하게 이용하는 로쿠조 연구소의 치밀함과 사악함이 엿보이는 에피소드들이 자주 등장한다. 여기에 가짜 과자에 속아 부작용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스릴 있게 그려지면서 이야기는 긴장감을 더해 간다. 전천당 과자를 개량해 만든 가짜 과자는 겉보기에 진짜와 비슷해서 독자들은 둘을 비교하며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다.
■ 국내 누적 170만 부 돌파! 화제의 베스트셀러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는 2019년 한국에서 첫 출간을 하자마자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하고, 어린이 분야 1위를 할 정도로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시리즈는 학원물과 탐정물이 주를 이루는 국내 어린이 판타지 시장에 마법과 환상, 스릴러 요소가 가미된 색다른 내용으로 한순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복잡하지 않은 이야기 구조와 매력적인 캐릭터, 과자 가게의 아이템, 그것을 운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며 신선하게 다가온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에서 보여주는 인간의 욕심, 행복, 올바른 가치관을 추구하는 권선징악의 내용은 대중적이며 보편적인 주제라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겁게 읽을 수 있다.
■ 쉽고 빠른 전개, 흡입력 넘치는 스토리, 권선징악의 교훈까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문장 호흡이 짧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문체를 가졌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개가 빠르며 흡입력이 강해 단숨에 읽어 내려간다.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흥미진진하게 깊이 몰입할 수 있다.
이 책이 갖고 있는 이야기의 힘은 독서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또한 웹소설 및 모바일에 익숙한 아이들도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뒷내용이 궁금하여 멈추지 않을 정도로 집중해서 읽는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재미와 흥미, 그 이상의 가치를 남긴다. 행운의 과자를 손에 넣었어도 자신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말은 상당히 달라진다. 내가 바라는 행운, 그리고 그 행운을 둘러싼 나의 선택과 행동들에 권선징악의 결말이 더해져 독자들에게 교훈과 생각할 거리를 건넨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히로시마 레이코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났다. 『물 요정의 숲』으로 제4회 주니어 판타지 소설 대상을 수상하며 2006년에 작가로 데뷔했다. 주요 작품으로 「요괴의 아이를 돌봐 드립니다」 시리즈,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 「십 년 가게」 시리즈, 『청의 왕』, 『백의 왕』, 『적의 왕』 등이 있다.
그린이 : 쟈쟈
일본에서 앱· 콘텐츠 제작, 웹사이트 운영과 관련된 일을 합니다.
2011년에 앱 디자이너로 독립하였고, 현재는 일러스트 제작 등으로 활동을 넓히고 있습니다.
옮긴이 : 김정화
동국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한일아동문학을 공부하며 일본의 좋은 어린이책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시리즈, <뼈뼈 사우르스> 시리즈, 《나무 열매의 여행》, 《똥! 똥! 똥 미로》, 《어린이가 지구를 구하는50가지 방법》, 《처음 만나는 야생화 그림책》 등이 있어요.
목 차
프롤로그 …………… 7
시크릿 알약 …………… 11
라푼체엘 프레체엘 …………… 37
사인 코인 …………… 59
근육질 라테 프리미엄 …………… 85
수상한 회의 …………… 105
복스러운 복숭아 …………… 111
클린 그린티 …………… 139
에필로그 …………… 158
금색 마네키네코 소개 …………… 160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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