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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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철운
출판사항지성사, 발행일:2022/08/12
형태사항p.128 국판:22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889503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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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어린이를 위한 국내 유일의

박쥐 생태 탐구서!


어떻게 생겼는지조차 몰랐던 수수께끼투성이

박쥐의 모습과 생태 정보, 뜻밖에 우리 주변 가까이에서

살아가는 ‘오랜 친구’ 박쥐를 만나다!


‘박쥐’ 하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피를 빠는 흡혈귀 ‘드라큘라’를 떠올리며 기분 나빠하거나 박쥐가 간신배로 나오는 [이솝 우화] 속 이야기 때문에 박쥐를 좋지 않은 이미지로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 또 새처럼 하늘을 날아다니는 박쥐를 조류로 오인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의외로 박쥐는 옛날부터 사람들에게 복을 가져다주는 귀한 동물로 생각되어 왕이 사는 궁궐에 박쥐 모양을 새겨 넣는 일이 흔했다. 박쥐는 벌 대신 식물의 가루받이를 도와주고 해충을 없애며 비행을 할 수 있는 유일한 포유류다. 이 책은 오랫동안 박쥐를 찾아다니며 박쥐를 연구해 온 저자가, 미래의 동물 박사가 될 어린이들이 박쥐에 관한 오해를 풀고 제대로 된 정보를 얻어 꿈을 갖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박쥐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생태 정보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담아낸 도감 형식의 생태 탐구서다. 어린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다가설 수 있도록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기록이 있는 박쥐 23종 가운데 최근 50년 사이에 확인된 17종의 박쥐를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다.


크고 생생한 사진들로 도감 기능을 충분히 살린

어린이 박쥐 생태 탐구서!


요즈음 심심찮게 뉴스에 등장하는 동물이 있다. 바로 아파트 방충망에 붙어 꼼짝 않는 박쥐가 그 주인공. 이런 박쥐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직원들에 의해 포획되어 보호소로 옮겨지는데 대부분은 자연으로 돌아가지만 폐사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도시 개발로 주변 환경이 변하면서 숲 대신 고층 건물의 방충망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라는데 대체 박쥐는 어떤 동물이기에 이렇게 코앞까지 날아와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걸까?

박쥐는 새나 쥐와는 전혀 다른 동물로 하늘을 날 수 있는 유일한 포유류다. 극지방을 제외한 세계 전 지역에 1300종류 이상 분포하며, 동굴이나 폐광, 삼림, 절벽 바위틈, 나무 구멍, 고가 다리 밑, 인가(人家) 등 다양한 곳에서 서식하고, 초음파를 이용해 주로 곤충을 잡아먹는다. 화석이 적어서 아직 정확한 계통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체로 6200만 년 전 식충류(食蟲類, 두더지 종류)의 한 종에서 진화해 온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 책은 어린 시절, 날아다니는 박쥐를 잡겠다며 공중을 향해 신발주머니를 던지기도 하고 때로는 등굣길에서 주운 박쥐를 교실에 가져가 친구들에게 자랑하기도 했다는 저자가 박쥐 박사가 된 후에 알게 된, 박쥐는 여전히 우리 주변 가까이에서 살아가는 흔한 동물이며 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싶어 쓴 것이라고 한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박쥐가 나쁜 동물이라는 오해를 풀어주는 일이 시급하다고 생각한 저자는 박쥐 대부분이 어디에서 살고 있고, 무엇을 먹으며, 새끼는 어떻게 키우는지 등과 같은 생태 정보를, 실제 곤충을 잡아먹는 모습이나 새끼를 낳는 모습, 젖을 먹이는 모습 등을 담은 크고 생생한 170여 컷의 사진과 더불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도감 형식으로 도서로 알기 쉽게 엮었다.


알면 알수록 신비한 박쥐의 세계 속으로

두근두근 생태 여행을 떠나다!


“박쥐는 왜 거꾸로 매달려서 생활할까?”, “박쥐는 왜 겨울잠을 잘까?”, “박쥐는 정말 피를 먹고 살까?”, “박쥐가 왜 중요할까?”, “박쥐의 멸종을 막으려면?” 등과 같이 ‘박쥐’ 하면 떠오르는 궁금증은 한둘이 아니다. 박쥐의 중요성을 알고 보호하기 위해서는 박쥐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일이 필요한데 이 책은 이를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보여준다.

우선 저자는 박쥐가 기본적으로 어떤 동물인지부터 알려준다. 생김새는 어떤지, 사는 곳은 어디인지, 조류도 아닌 포유류가 어떻게 하늘을 날 수 있는지, 어떻게 초음파로 사물의 위치와 크기를 구별하는지, 곤충이 사라지는 계절을 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세우는지, 어떻게 새끼를 낳고 키우는지 등을 친절하게 설명한다.

이어서 박쥐에 관한 여러 가지 궁금증에 본격적으로 답한다. 박쥐가 중요한 이유는 하룻밤에 수천 마리의 곤충을 잡아먹어 곤충 숫자가 늘어나지 않게 조절하고 해충을 없애 주기 때문이라든지, 대부분 곤충, 꿀, 과일, 피, 물고기, 작은 동물 등을 먹고 사는데 그중 흡혈박쥐는 남미에 사는 단 3종뿐으로 사람의 피가 아닌 가축이나 야생동물의 피를 먹는다든지, 비행에 불필요한 다리가 퇴화하면서 근육은 없어지고 힘줄만 남아 부득이 거꾸로 매달려서 생활하게 되었다든지, 점점 사라져 가는 박쥐들을 보호하려면 박쥐가 사는 동굴을 관광지로 개발하거나 폐광 입구를 막는 등의 일을 멈추고 미국이나 유럽처럼 박쥐 집 등을 달아주는 활동을 펼칠 것 등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에 사는 박쥐 23종 가운데 최근 50년 사이에 발견 기록이 있는 4과 17종 모두를 몸길이, 사는 곳, 사냥하는 곳, 분포지 등과 함께 상세히 소개한다. 이 중 붉은박쥐(황금박쥐), 토끼박쥐, 작은관코박쥐 3종은 천연기념물 또는 멸종위기야생생물로 지정한 종으로 그 밖에도 “찍! 찍!” 소리를 내는 안주애기박쥐, 숲에서만 사는 쇠큰수염박쥐,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물게 발견되는 긴꼬리윗수염박쥐 등 특징적인 박쥐들을 만날 수 있다.

“우리가 자는 동안에도 박쥐는 사람들과 건강한 지구를 위해 열심히 밤하늘을 날고 있다”는 저자의 말처럼 박쥐는 이로운 일을 하는 동물이며 어린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박쥐가 우리와 함께 살아가야 할 소중한 생명이라는 점을 느끼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

작가 소개

정철운

우리나라에 사는 박쥐의 생태를 밝히고,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박쥐를 찾기 위해 늘 산과 동굴을 찾아다니는 박쥐 박사다. 동국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하였으며,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쥐 생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문화재청 천연기념물분과 전문위원이자 동국대학교 생명과학과 겸임 교수로 일하고 있다. 박쥐를 연구하면 할수록 여전히 우리 주변 구석구석에 박쥐들이 많이 살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이 박쥐들이 더 사라지기 전에 박쥐의 중요성과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국 박쥐 생태 도감』, 『백두산의 야생동물』, 『선생님들이 직접 만든 이야기 야생동물 도감』, 『한국의 박쥐 소리 도감』 등이 있다.

목 차

이 책을 읽기 전에 · 4


박쥐는 어떤 동물일까?

박쥐는 날아다니는 포유류/ 박쥐의 생김새/ 초음파로 앞을 보는 박쥐/ 박쥐의 겨울잠/ 박쥐의 번식/ 박쥐가 사는 곳


우리가 궁금한 박쥐 이야기

박쥐가 왜 중요할까?/ 박쥐의 비막은 날개일까, 손일까?/ 박쥐는 정말 피를 먹고 살까?/ 얼마나 많이 먹을까?/ 박쥐는 어떻게 곤충을 사냥할까?/ 박쥐는 정말 눈이 보이지 않을까?/ 초음파의 역할은 무엇일까?/ 왜 거꾸로 매달려서 생활할까?/ 왜 겨울잠을 잘까?/ 얼마나 많이 잘까?/ 엄마는 자기 새끼를 어떻게 찾을까?/ 얼마나 오래 살까?/ 박쥐도 천적이 있을까?/ 박쥐도 사투리를 쓸까?/ 박쥐는 왜 점점 사라지고 있을까?/ 박쥐의 멸종을 막으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우리나라에 사는 박쥐들

관박쥐/ 대륙쇠큰수염박쥐/ 쇠큰수염박쥐/ 붉은박쥐 (황금박쥐)/ 우수리박쥐/ 큰발윗수염박쥐/ 흰배윗수염박쥐/ 긴꼬리윗수염박쥐/ 집박쥐/ 검은집박쥐/ 문둥이박쥐/ 토끼박쥐/ 안주애기박쥐/ 관코박쥐/ 작은관코박쥐/ 긴가락박쥐/ 큰귀박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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