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청공사관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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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수복
출판사항우리나비, 발행일:2022/08/10
형태사항p.111 A5판:2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188422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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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1903년 봄, 청나라 말기, 각국 외교 공관 건물이 모여 있던 중국 베이징 천안문 동쪽 둥자오민샹 거리 34호 건물에 대한제국이 자주국가임을 널리 알리고 근대화를 모색하는 한편으로 외교 활동의 거점이 되고자 ‘주청공사관’이 들어선다. 대한제국 주청공사관 설치는 청나라의 그늘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가 담긴 조치였다. 조선 말 학자 황현의 ‘매천야록’에 따르면, 고종은 당시 건물 구입과 수리에 15만 원 내탕금(왕실 예산)을 지원했다고 한다. 그 이유에 대해 황현은 “처음으로 청나라와 대등하게 됐다.”고 전한다. 주청 공사관이 본국에 보낸 보고에 따르면, 공사관은 압록강, 두만강 일대에서 벌어지는 양국의 국경 분쟁 관련 정보를 수집, 보고하는 한편, 일본군에 의해 톈진 공관이 훼손된 일에 대해서는 일본 측과 배상 합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자주독립 국가로서 당당히 외교권을 행사한 것이다. 하지만 대한제국의 주청공사관은 2년 8개월 동안 업무를 수행하고는 1905년 을사늑약 이후 일제가 대한제국 외교권을 박탈하면서 강제 폐쇄되었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제국주의 시대라는 비극적 상황 속에서 대한국·대청국 간의 동등한 외교 관계의 상징으로 움텄으나 일제에 의해 역사 속으로 잊힌 주청공사관을 배경으로 한 그림동화 《주청공사관 일기》는 2022년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망국의 위기에도 주권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했던 ‘주청공사관 일기’의 일부 내용에 작가의 상상력으로 격변의 시대를 살아간 한 여성을 주인공으로 만든 내용을 덧붙여 한국과 중국의 민중들이 좋은 이웃이 되어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그려 내었다. 동화의 말미에는 규장각에 소장된 ‘주청공사관 일기’ 원본의 일부를 현대 한국어로 옮겨 실었고 1902년 작성된 대한국·대청국통상국서 및 박제순 신임장을 사진으로 보태어 잊힌 우리의 역사를 기억함은 물론 사료적 가치를 더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수복

제3회 경기 히든 작가 그림책 부문 당선작 《나무 위 도서관》,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우수 콘텐츠 선정도서 《광릉숲의 요정》, 미등록 이주 아동에 대해 편견 없는 아이들의 우정을 그린 《사랑의 솜사탕》의 글 작가입니다. 신경 과학, 철학, 데이터 사이언스, 정치 경제학을 공부하고 출근길 만원 지하철 안에서 자신이 읽고 싶은 글을 씁니다.


그린이 : 박건웅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으며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했습니다. 대학 시절을 거치며 한국 근현대사의 숨겨진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해 왔습니다. 어른을 위한 책으로는 빨치산 이야기를 다룬 《꽃》,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민간인 학살을 다룬 《노근리 이야기》, 제주 4·3항쟁을 담은 《홍이 이야기》, 비전향 장기수인 허영철 선생의 삶을 다룬 《어느 혁명가의 삶》, 민주주의자 김근태가 남영동에서 견뎌 낸 22일을 기록한 《짐승의 시간》, 인혁당 사형수 8명의 이야기를 담은 《그해 봄》, 독립운동가의 삶을 다룬 《제시 이야기》, 《옌안송》을 만화로 그렸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게 자행된 착취에 대한 동화책 《섬소년》, 이오덕 동시선집 《우리 선생 뿔났다》 등에 그림을 그렸으며 현재 생명 보호를 다루는 어린이 그림책 《방긋 방게》를 작업하고 있습니다. 수상 경력으로는 2002년 대한민국만화대상 신인상, 2011년 오늘의 우리만화상, 2014년 부천만화대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목 차

2020년 4월 1일 ------ 7

2020년 4월 2일 ------ 15

1902년 10월 28일 ------ 26

1902년 8월 24일 ------ 34

1902년 8월 25일 ------ 42

1902년 9월 5일 ------ 51

1885년 8월 5일 ------ 57

1903년 1월 14일 ------ 64

1903년 3월 23일 ------ 70

2022년 8월 24일 ------ 73

주청공사관일기

청나라에 주재한 공사의 일기 --- 89

1902년 대한국·대청국통상국서 - 98

1902년 박제순 신임장 ---------110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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