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할 말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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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후지와라 히로노부
출판사항물주는아이, 발행일:2022/08/25
형태사항p.141 B5판:24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833394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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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안녕, 난 지구맨이야! 인간들에게 할 말이 있어!”


“자연은 인간의 것이 아닌데 왜 너희 마음대로 펑펑 써?”

“너희 몸을 깨끗하게 하려고 자연을 더럽힌다고?”

“왜 수백 년이 걸려도 사라지지 않는 쓰레기를 만들어?”

“서로 나누는 것보다 남에게 빼앗는 게 더 행복해?”


인간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참다못한 지구가 우리 앞에 나타났어요. 46억 살 먹은 지구는 살다 살다 이런 생물을 처음 본대요. 바로 우리, ‘인간’ 말이에요. 인간은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나서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자연을 마구 파괴하고 있잖아요. 이 때문에 지구는 요즘 들어 배도 아프고, 탈모 증상도 생기고, 이상한 냄새에 시달리는 등 매우 힘들어하고 있어요. 결국 지구는 인간의 몸으로 변신한 ‘지구맨’이 되어 우리 앞에 찾아왔답니다.

지구맨은 ‘아프다, 아프다’ 하며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온몸으로 표현해요. 그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우리들이 정말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고민하게 하지요. 돈·시간·생명 등 우리가 평소에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가치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말해요. 유쾌한 만화로 풀어낸 지구맨의 일상을 웃고 즐기며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자신과 주변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될 거예요.


지구의 입장에서 본 인간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주인공 지구맨은 각종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온몸으로 표현합니다. 토질 오염 때문에 늘 배가 아프고, 산림이 파괴되어 탈모가 시작되지요. 또 수질 오염 때문에 불쾌한 냄새를 계속해서 맡고 살아가요. 이게 다 인간이 일으킨 환경 오염 때문이지요. 지구맨은 엉뚱한 말과 행동으로 독자를 웃게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면 늘 웃으면서 무시무시한 경고를 날리고 있습니다. 웃을 일이 아니라고, 이제 곧 인간들 차례라고요.

지구에 살고 있는 수많은 동식물이 환경 오염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자원을 마구 쓰고, 동식물의 삶의 터전도 빼앗으며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어요. 심지어 자연은 인간의 것이 아닌데도, 자연을 마음대로 펑펑 쓰고 있지요. 그러니 지구맨이 인간을 이상하게 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가 아닐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환경 오염의 심각성은 알지만, 정확히 그 원인이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우리의 작은 행동이 환경에 영향을 줄 거라고 미처 생각하지 못할 때도 있지요. 알게 모르게 지구를 아프게 하는 모든 행위는 우리의 삶도 위태롭게 만들어요. 이 세상은 하나로 이어져 있으므로, 환경 오염의 여파가 우리에게 되돌아온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됩니다. 배 속에 미세 플라스틱이 있는 물고기를 우리의 식탁에서 만나게 되는 것처럼 말이에요.


지구는 쓰레기통이 아니야!


요즘 사람들은 쓰레기를 너무 쉽게 버립니다. 버리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지요. 멀쩡하지만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 유행이 지난 물건, 오래된 물건 등을 쓰레기봉투에 담아 내버리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이런 이유로 멀쩡한 물건을 버리는 게 과연 옳은 일일까요? 물건을 물품 기부 단체에 보내거나 중고 장터에 내놓아도 되지 않을까요?

지구맨은 지구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쓰레기장에 들어가 보물 더미를 발견합니다. 바로 사람들이 버린 멀쩡한 생활용품들이지요. 지구맨은 그곳에서 여행 친구들을, 지구맨을 만든 신은 자전거를 ‘득템’합니다. 사람들이 쉽게 버려 쓰레기가 될 뻔한 물건들이지만, 지구맨과 신은 이들을 데려와 재사용합니다. 우리가 물건을 버리기 전에 이게 진짜 쓰레기인지, 그냥 이대로 버려도 괜찮은지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만드는 장면이지요.

이 밖에도 쓰레기 문제는 매우 다양해요. 지구에는 전 세계 인구가 먹을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음식이 있지만 돈이 없어 굶는 사람이 많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매일 넘쳐 나는데 말이지요. 또한 인간이 만든 플라스틱 쓰레기 때문에 아무 죄 없는 바다 생물들이 죽어 가고 있고, 우리가 쓰고 버린 각종 생활 배수 때문에 자연이 더러워지고 있으며, 패스트 패션과 같은 무분별한 자원 낭비로 인해 지구는 큰 고통을 받고 있어요.

인간이 살아가려면 자연을 파괴하지 않거나 빼앗지 않고 사는 것은 불가능해요.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파괴하면 안 됩니다. 지구맨의 지적처럼 ‘지구에게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지구는 쓰레기통이 아니며 자연은 우리 인간의 것이 아니에요. 이 생각을 마음속에 두고 책을 읽는다면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올바른 삶의 자세와 방향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구인이라면 누구나 꼭 봐야 할 만화 에세이


일상에서 우리들이 정말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작가는 이 책에서 환경 문제만을 꼬집어 말하지 않고, 생명·시간·돈·전쟁·나눔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지구맨의 입을 빌려 우리가 잊고 사는 가치 있는 것들에 대해 거침없이 말하지요. 물건을 사러 가서 돈 대신 흙을 내민 지구맨이 “600만 년이나 된 흙이 돈보다 못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는 장면, 또는 개와 고양이 같은 살아 있는 동물을 상품화하여 사고파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장면 등에서 우리가 정말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는 것처럼 말이에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라에서, 또는 환경 단체가 이러한 사회 문제를 대신 해결해 줄 거라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이 모든 걸 누군가가 대신해 줄 거라고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스스로 노력해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것이지요. 이는 아이들에게만 전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히려 어른들이 더 깊게 고민하고 반성해야 할 문제가 아닐까요? 

작가 소개

지은이 : 후지와라 히로노부 

1980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비영리 단체 ‘NGO GOODEARTH’의 대표를 맡고 있다. 기니, 네팔, 방글라데시 등 개발 도상국의 식량 지원과 학교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1,000번이 넘는 강연을 통해, 다른 나라의 가난과 우리의 생활은 아주 가깝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그린이 : 호우 

1979년 일본 니가타에서 태어났다. 2000년부터 ‘가족의 사랑’을 주제로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는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를 그림으로 그리고 있다.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한 세상을 꿈꾸며 일하고 있다.


옮긴이 : 정인영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한일비교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일본어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상상초월 포켓몬 과학 연구소 1~4》, 《귀여운데 오싹해 심해 생물》, 《아기 펭귄은 비밀이 많아》, 《동물 마법 학교》, 《위험한데 멋있어 바닷속 상어》, '뿐뿐 과학 도감' 시리즈 등이 있다.

목 차

인간처럼 만들어 줘!

관심 집중

인기 폭발

벌거벗다?

옷을 만들래!

뭐가 이상해?

인간 관찰 기록① 0살 아기

인간 관찰 기록② 텔레비전

•나의 일기

좋은 것을 담아 보자

지구맨의 발견

지구맨과 친구들

학예회

준비 완료

그만 데리러 와!

우리 집에 온 지구맨

그네 타기

•나의 일기

새 친구가 79억 명?

지구맨의 역사 수업

알쏭달쏭 단계 변화

패스트 패션

이상한 냄새

거북을 타고 바닷속으로

칠석날

회전 초밥

청소

배탈이 난 지구맨

태풍은 무서워

•나의 일기

웃어요

지구맨의 새 신발

돈이란?①

돈이란?② 냉면을 먹으며

돈이란?③ 맛있게 냠냠

돈이란?④ 편리한 도구

자원과 전쟁

인형 뽑기

•나의 일기

살균 소동

복숭아맨① 도깨비를 잡으러

복숭아맨② 술래잡기

복숭아맨③ 모두가 사이좋게

지구맨의 건강 비결

궁금해요 지구맨!

생명은 소중해①

생명은 소중해② 동물들의 목소리

생명은 소중해③ 행복해야 해

•나의 일기

지구맨의 선거 운동

숲 미용실

균형 잡기

우린 모두 하나야

편지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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