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 여우가 나타났어요

고객평점
저자강나루
출판사항시와사람, 발행일:2022/08/30
형태사항p.123 A5판:2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6656380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10,8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강나루 시인의 첫 동시집 『백화점에 여우가 나타났어요』는 아동문학이 왜 동심 원리에 의해 긴밀히 움직이는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시집이다.

「지붕 위의 고양이」에서 위태롭고 겁먹은 새끼고양이들이 지붕 위에서 살아가는 장면을 응시하고 있는 듯 객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꿈틀거리는 언어, 금방 터뜨리고 싶은 상황적 언어를 다스리고 있는 것이 엿보인다. 발랄하고 즉시적이어서 할 말을 바로 뱉어내는 동심 특성을 유예하고 있다. 상황을 담담히 보여주기만 하면서 청자의 심리를 이용해 충분히 할 말은 하고 있다. 강나루 시인이 신인이란 점을 감안하면 이런 시적 태도와 역량은 기존의 동시 문법을 답습하는 것이 아닌, 어쩌면 혁파해나갈 새 에너지를 장착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대목으로 꽤 고무적이다. 동시 문학을 새롭게 바꾸어나갈 신인으로서의 기대감을 가져도 좋을 만한 장면이라 판단된다. -윤삼현(시인, 문학평론가)


강나루의 첫 동시집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작품들이 생태학적 상상력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오늘날 무분별하게 자연을 훼손하고 교환가치구조의 탐욕스러움으로 인해 많은 생명들이 사라져가고 있다. 이를 직시한 시인은 사람들에게 모든 생명체들이 사람과 함께 공존공생해야 함을 시를 통해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어쩌면 얼마 남지 않았을지도 모를 지구의 시간을 시인은 담담하게 노래하고 있지만, 모든 생명체들의 존엄을 비명처럼 외치고 있다. 강나루 시인의 이번 동시집은 생태학적 상상력을 노래한 우리 동시문학사의 커다란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가 온당하다.

-강경호(시인, 문학평론가)


작가 소개

강나루

· 1989년 서울 출생

· 조선대학교 국어교육학과 졸업

· 동신대학교 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 졸업

· 2020년 《아동문학세상》 동시 등단

· 2020년 《에세이스트》 수필 등단

· 2020년 《시와사람》 시 등단

· 현재 《시와사람》 편집장

· 시집 『감자가 눈을 뜰 때』

· 에세이집 『낮은 대문이 내게 건네는 말』

· 동시집 『백화점에 여우가 나타났어요』

· 연구서 『휴머니즘과 자연의 수사학』 


목 차

시인의 말


1 사라진 동물들이 나타났어요

사라진 동물들이 나타났어요 ㆍ 12

울지 못하는 강아지 ㆍ 14

텅 빈 제비집 ㆍ 16

철거촌 고양이 ㆍ 19

그리운 호랑이 ㆍ 20

소가 죽어가고 있어요 ㆍ 22

닭과 오리가 죽어가고 있어요 ㆍ 24

썩어가는 강 ㆍ 26

까치 ㆍ 28

참새의 죽음 ㆍ 30


2 지붕 위의 고양이

지붕 위의 고양이 ㆍ 34

고양이 ㆍ 36

버려진 누렁이 ㆍ 38

굴뚝새 ㆍ 41

올무에 감긴 백구 ㆍ 42

까치집 ㆍ 44

밤이 좋아 ㆍ 46

한겨울에 ㆍ 49

가을 억새 ㆍ 50

탱자나무 ㆍ 52

석류가 웃고 있어요 ㆍ 55


3 석류가 웃고 있어요

애호박, 늙은 호박 ㆍ 56

텃밭 유치원 ㆍ 58

텃밭에 차린 밥상 ㆍ 60

잡초와 화초 ㆍ 62

엄마의 씨앗 ㆍ 64

겨울 시금치 ㆍ 66

나무는 시계다 ㆍ 68

길을 가는 나무 ㆍ 70

석류가 웃고 있어요 ㆍ 72

등나무 ㆍ 73


4 꽃이 말을 해요

꽃이 말해요 ㆍ 76

숲 속 마을 ㆍ 78

참 신기하지 ㆍ 80

웃는 얼굴 ㆍ 82

고로쇠나무 ㆍ 84

나뭇잎은 나무의 말 ㆍ 86

아세요? ㆍ 88

그러니까 매미이지 ㆍ 90

식물도 성격이 있어요 ㆍ 92

밤 ㆍ 93


| 발 문 |

환상성과 현실성 그 접점과 균형감각/윤삼현 ㆍ 94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