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일회용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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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바 살다냐 부에나체
출판사항알라딘북스, 발행일:2022/09/20
형태사항p. 46배판:26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401489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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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지금 세계 여러 나라들은 기후 변화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다. 올해 유럽은 유래 없는 폭염을 겪었으며,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는 대형 산불이 이어지고 있다. 태풍은 점점 강해지고 있으며,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해서 가라앉을 위기에 놓은 섬나라들도 있다.

지구는 기후 위기에 놓여 있다. 이러한 기후 위기는 모두 지나친 화석 연료 사용 등 사람들이 환경을 파괴해서 생긴 일이다. 그로 인해 사람뿐 아니라 동물, 식물 등 지구 전체가 위험에 빠지게 되었다.

이 책은 대규모 벌목으로 숲이 파괴되고 송유관 건설 등으로 생태계가 위험에 빠지게 된 캐나다 세크웨펨 족 사람들, 국토 개발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가뭄으로 물을 찾아 이동하게 된 에티오피아의 무르시 족 사람들,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는 바람에 바다에 가라앉을 위기에 빠진 사모아 섬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 가이아는 할머니에게 이곳에 사는 사람들 이야기를 듣다가 잠이 들고, 꿈속에서 그곳 친구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친해진다. 가이아는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고통에 가슴 깊이 공감하며 그들이 자신이 사는 곳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대해 눈을 뜨게 된다.


기후 변화를 막고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배우고 어린이들이 스스로 기후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노력을 찾게 만드는 책이다.


내용 소개

가이아는 학교에서 기후 변화로 인해 지구의 환경이 파괴되고 있다는 것을 배우고 몹시 걱정이 된다. 하지만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 안타까워한다. 손녀의 걱정을 들은 할머니는 가이아가 지구를 살리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함께 찾아보기로 한다. 할머니는 세계 여러나라를 다니며 환경이 파괴된 현장을 방문하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과 함께 지구를 되살리기 위한 해결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했었다.

가이아는 할머니로부터 지나친 화석 연료 사용으로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그로 인한 기후 변화로 대형 산불, 태풍, 가뭄, 홍수 등 세계 곳곳에서 자연재해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이런 기후 변화로 고통 받는 사람들과 그들이 어떻게 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지 듣게 된다.

예를 들어, 캐나다 등에서는 자주 큰 산불이 일어나고 있으며,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에서는 여러 해 가뭄이 계속돼 물을 구하지 못하고 있고, 남태평양의 여러 섬들은 해수면 상승으로 가라앉을 위기에 처해 있다.

가이아는 이런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어떻게 문제를 해결했는지 알게 되고, 학교에서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모임을 만들어 실천에 옮긴다. 학교에서 시작하자 마을과 도시로 변화는 이어졌다. 가이아는 용기를 내 도전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에바 살다냐 부에나체

마드리드 국립대학에서 생태학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린피스 스페인의 이사로 일하며, 자연과 어린이를 위한 ‘학교 숲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린이 :  마티아스 시엘펠트 

마드리드에서 살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잡지와 출판사 등에 그림을 그리며, 2017년에 첫 번째 책을 냈습니다.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에 사회 비판적 내용을 담은 만화를 그리기도 합니다.


옮긴이 :  유 아가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 대학원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했습니다. 스페인과 중남미의 좋은 그림책들을 우리나라에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어로 번역한 우리나라의 그림책들을 멕시코와 스페인에서 출판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전쟁광과 어느 목수 이야기》《내 사촌 다운》《눈을 감고 느끼는 색깔여행》《마법의 숫자》《세상의 모든 병을 고치는 꼬마의사》《나쁜 말 팔아요》《마르케스 : 가보의 마법 같은 삶과 백년 동안의 고독》 등이 있고, 스페인어로 옮긴 책으로는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조그만 발명가》《두 사람》《지하정원》《과학자가 되는 과학적인 비결》 등이 있습니다.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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