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집고양이 꼭지가 거리에서 길고양이들과 교류하며
차별하지 않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마음 갖기
동화를 좋아해서 20여 년을 어린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활동해 온 이경옥 동화작가의 새 장편동화 《집고양이 꼭지의 우연한 외출》이 별숲에서 출간되었다. 작가는 이 책에서 서로 살아가는 방식이 다른 집고양이와 길고양이의 삶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편견이나 선입견 없이 인정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이야기한다. 사회라는 공동체가 잘 유지되기 위해서는 서로가 처한 상황과 살아가는 방법이 달라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마음을 갖는 게 중요할 것이다. 어떤 사람도 똑같은 모습과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지는 않을뿐더러, 지구상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다 똑같다면 그 누구도 자신만의 정체성을 세울 수 없게 된다. 타인이 있어서 내가 더 빛이 날 수 있고, 각각의 다채로움이 함께해야 우리가 살아가는 공동체가 평화롭고 풍성하게 공존할 수 있다는 귀한 가치가 《집고양이 꼭지의 우연한 외출》 속에 잘 담겨 있다.
집고양이 꼭지는 친구가 없어서 늘 심심하던 차에 우연히 길고양이 사월이를 따라 집 밖으로 외출한다. 한참을 달려 도착한 공원에서 꼭지는 풀냄새도 한껏 맡고, 풀밭에서 뒹굴고 놀며 즐거움을 만끽한다. 하지만 사료만 먹고 살아온 꼭지는 사월이가 어렵게 구해다 준 생선을 비린내가 나서 먹지 못한다. 게다가 사월이의 친구 단비로부터 ‘가짜 고양이’라는 조롱 섞인 비아냥을 듣는다. 집으로 돌아가려 해도 길이 복잡해서 헤매다가 도로에서 차에 치여 죽는 길고양이를 목격하게 된다. 사람들과 함께 살아온 탓에 집 밖의 삶은 꼭지가 감당하기에 버겁다. 하지만 꼭지의 바깥 경험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먹을 음식도 마실 물도 못 구한 채 지친 몸을 끌고 잠시 쉬러 간 곳에서 꼭지는 난폭한 네로 패거리를 만나 위기에 빠지고 만다. 다행히 단비의 도움으로 꼭지는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지만, 집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지 못한 채 거리에서 살아가게 되는데……. 생존의 치열함이 가득한 길거리의 삶을 집에서만 살아온 꼭지가 잘 견뎌낼 수 있을까? 힘든 거리의 삶을 견디고 어떻게든 집에 꼭 돌아가고 싶은 꼭지 앞에 흥미진진한 사건이 기다리고 있다.
차별하지 않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마음의 소중한 가치를 담은 《집고양이 꼭지의 우연한 외출》은 복잡한 사회 구조와 다양한 사람들의 삶이 공존하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는 동화책이다. 의인화 동화이지만 집고양이와 길고양이 들이 서로를 받아들이고 우정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어린이 독자들이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인정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경옥
오랫동안 어린이들과 함께 많은 책을 읽으며 보내고 있습니다. 여전히 아침이면 책부터 먼저 집을 만큼 책을 좋아합니다. '전북일보' 신춘문예로 2018년에 등단했으며, 2019년에는 장편동화 《달려라, 달구!》가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어린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행복한 글을 계속 쓰기 위해 오늘도 책과 함께하고 있답니다.
그린이 : 박현주
대학에서 조소를 공부했고 졸업 후 단편 애니메이션 작업을 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나 때문에》 《비밀이야》 《이까짓 거!》 등이 있고, (감정에 이름을 붙여봐)《내 차를 운전하기 위해서는》(지구소년보고서)(어쩌다우주여행)(지퍼백아이) (우리반싸움대장)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 차
1. 넌 이름이 뭐야 ....... 7
2. 뛰어! ....... 17
3. 난, 못 먹어 ....... 25
4. 위험한 외출 ....... 39
5. 가짜 고양이 ....... 48
6. 데려다줄게 ....... 62
7. 눈으로만 봐 ....... 73
8. 이사 ....... 91
9. 이제 못 먹어 ....... 99
10. 집으로 ....... 108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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