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 않는 고양이 뮤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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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탁정은
출판사항찰리북, 발행일:2023/01/31
형태사항p.112 국판:22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452054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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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혼자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23살 고양이 뮤뮤

의학의 힘을 빌려,

원치 않는 연명 치료를 계속하는데…….


이 이야기는 2018년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주오(中央)대학교가 고양이 수혈에 사용할 수 있는 인공혈액을 개발한 지 20년 후의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고양이 뮤뮤는 혼자 죽을 수도 살 수도 없는 처지이다. 앞발 발등과 가슴에 박아 놓은 가는 치료용 튜브로 피를 빼고 넣는 고통스러운 처치를 정기적으로 받는다. 23살 노묘인 만큼 뮤뮤의 몸, 이곳저곳 성한 곳이 없다. 이런 처치를 받을 때마다 뮤뮤는 그만 아픔에서 벗어나고 싶다. 그러나 뮤뮤는 혼자 죽지도 살지도 못한다. 엄마 지혜가 있기에. ‘의학의 힘’이 발달하자, 지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오로지 뮤뮤가 좀 더 오래 살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또 찾는다. 힘 닿는 대로 뭐든지 말이다.

만약, 아주 만약에 소중한 반려동물이 ‘의학의 힘’을 빌려 몇 년 또는 몇십 년을 함께 살 수 있다면 보호자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그 의학의 힘이 반려동물에게 고통을 주고, 또 다른 반려동물의 희생을 가져온다면 말이다. 『죽지 않는 고양이, 뮤뮤』가 우리에게 묻고 있는 질문이다.


피를 내어 주는 수혈용 새끼 고양이, 점박이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자신의 자유마저 박탈당한 또 다른 고양이


『죽지 않는 고양이, 뮤뮤』의 지혜는 더 이상 분말혈액이 아닌 살아 있는 고양이의 피를 받아 뮤뮤에게 주려고 한다.

수혈용 고양이 ‘점박이’는 공장에서 태어난 지 여섯 달밖에 되지 않았다. 공장에서 병원으로 떠돌던 끝에, 점박이는 뮤뮤의 집으로 온다. 새집, 새 가족, 새 환경이 마음에 든 점박이는 마치 이곳에서 자유와 안정을 찾은 듯하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수혈용 고양이인 점박이는 뮤뮤에게 피를 내어 주어야 했다. 뮤뮤는 점박이의 피를 받고. 네 발과 몸통이 묶인 채, 두 아이는 고통을 참아내야만 한다. 이는 두 아이에게 불행을 ‘주입’하는 것과 같다.

지혜는 뮤뮤에게 ‘삶’을 주었다 생각하겠지만 이것은 사랑일까? 사랑보다 욕심에 가까우며, 그 욕심은 오롯이 자기 자신을 위함이 아닐까? 점박이에게는 지나친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 아닐까?

뮤뮤는 이 길고 서글픈 시간을 스스로 마무리 짓는다. 점점 이기적으로 변해 가는 지혜의 사랑에 작별 인사를 건네고, 점박이에게 특별한 제안을 한다. 이것은 뮤뮤의 용기 있는 이별이자 새로운 시작인 것이다.


2022년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선정작

『죽지 않는 고양이, 뮤뮤』


『죽지 않는 고양이, 뮤뮤』는 2022년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선정 작품이다. 탁정은 작가는 그 특유의 담담하고도 유려한 필력으로 ‘생명과 가족애 그리고 영원한 이별’ 등의 묵직한 주제를 고양이 뮤뮤의 시점으로 잘 풀어냈다. 또한 그림 작가 박정은이 그린 흑백의 뮤뮤는 미묘하지만 서글픈 표정을 잘 나타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탁정은

아직도 많은 이야기를 꿈꿉니다. 상상 속에선 무엇이든 다 가능하니까요. 상상을 글로 옮기는 건 어렵지만 그래도 계속해 볼 생각입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그림책 비평서 『비교해 보는 재미, 그림책 이야기』가 있고, 동화 『시간을 돌리는 물레』, 『유재와 마카, 대추나무를 지켜라!』, 『내 장난감 물어내!』 가 있습니다.


그린이 : 박정은 

소중한 순간을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어서 그림을 그립니다. 길에서 살던 검은 고양이 먼지와 함께 살고 있어요. 『왜 그리운 것은 늘 멀리 있는 걸까』, 『뜻밖의 위로 공간의 온도』, 『내 고양이 박먼지』 등의 책을 쓰고 그렸습니다.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목 차

1. 내 이름은 뮤뮤 9

2. 미친 듯이 날뛴 그날 20

3. 자기들끼리 하는 결정 26

4. 굴러온 돌 35

5. 맹랑한 아이들 46

6. 새 모이통 54

7. 우리 아기 뮤뮤 62

8. 뭔가가 달라지고 있어 70

9. 사고뭉치 77

10. 오는 것도 가는 것도 사람 맘대로 84

11. 살아남으려면 94

12. 내 뜻대로, 그리고 103

13. 너의 이름은 110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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