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겁쟁이여도 괜찮아!
성격 때문에 고민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바칩니다!
지구에는 약 80억 명의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모두의 외모가 서로 다르듯 저마다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죠. 우리는 사회 속에서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사람들과 관계를 쌓으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좋은 성격’과 ‘나쁜 성격’이 따로 있는 걸까요? 성격은 차이와 다름의 문제이지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에요. 다양한 성격을 이해한다면 조금 더 조화롭게 어울려 지낼 수 있지 않을까요?
《용감한 리나》는 성격 때문에 고민하는 어린이의 마음을 그대로 담아 공감을 형성하고, 그 속에서 자신감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한 창작 동화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펴내며 표지 디자인을 변경하고, 본문 서체를 바꾸고 다듬어 가독성을 높였기에 더욱 편안하게 책을 읽고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부끄럼쟁이에, 목소리도 작고, 겁도 많은 리나는 쌍둥이 언니 나리의 협박에 못 이겨 언니 대신 웅변 캠프에 갑니다. 무조건 큰 소리로 대답해야 하는 웅변 캠프는 리나에게 지옥같이 너무나 힘든 곳입니다. 남은 날들을 생각하면 눈앞이 캄캄할 정도이지요.
게다가 갑자기 쏟아진 폭우 탓에 리나와 친구들은 산속에 고립됩니다. 안전한 산장으로 옮겨 가려면 누군가는 용기를 내어 아슬아슬해 보이는 다리를 먼저 건너야 합니다.
위급한 순간, 리나가 가장 먼저 손을 듭니다! 그날 리나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리나의 고군분투 웅변 캠프 도전기를 보면서 어린이들은 함께 울고 웃으며 자신의 성격과 기질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 ‘좋은 성격’과 ‘나쁜 성격’은 따로 없어!
말도 잘하고, 똑똑하고, 씩씩한 언니와는 달리 리나는 겁이 많고, 수줍음이 많습니다.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해 언니 대신 웅변 캠프에 가지요. 하지만 리나는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동물을 아끼고 지킬 줄 알며, 위험 속에서도 친구들을 먼저 걱정하지요.
‘수줍음 많고 내성적인 성격’이 사회적 통념에 비추어 볼 때 뒤처지는 듯 보일 수 있지만, 사실 그것은 잘못된 편견 때문입니다. 성격에는 좋고 나쁨이 없으며, 내성적인 성격에도 좋은 면이 가득합니다. 말수는 적지만 말과 행동에 신중하고 생각이 깊지요.
수줍은 리나의 변화를 바라보며, 어린이들은 스스로 자신의 내성적 측면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그것을 긍정적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수줍은 성격을 유지하면서 좀 더 씩씩해지는 변화를 맛보게 될 겁니다.
* 단점도 뒤집어 생각하면 장점이 될 수 있어!
큰 소리로 떠드는 아이들 틈에서 리나는 자꾸만 기가 죽습니다. 혹시라도 자신이 다른 친구들과 다른 모습 때문에 놀림을 받게 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지요. 그래도 리나는 누구보다 친구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배려할 줄 압니다.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도 뒤집어 생각해 보면 오히려 긍정적 측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나처럼 나와 다른 이를 이해하고 마음을 열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면 친구들과 소통하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용감한 리나》는 ‘소통’에 어려움을 겪거나 자신감을 잃어버린 어린이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넌지시 그 방법을 제시합니다. 지금 이 세상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 내 속에는 또 다른 내가 있어!
리나는 가장 먼저 용기를 내어 선생님을 따라 위태로운 다리를 건넙니다. 그 모습에 덩달아 친구들도 용기를 내지요. 줄줄이 늘어선 채 다리를 건너오는 친구들을 보며 리나는 벅찬 감동에 코끝이 시큰합니다. 리나는 겁쟁이 리나이기도 하지만, 용감한 리나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내성적 면과 외향적 면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이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묘사해 많은 사랑을 받는 이경혜 작가는 성격을 비교하기보다 자신 속에 있던 다른 모습을 끌어내고자 했습니다. 자기가 아는 자신의 모습이 다는 아니니까요. 또한 리나처럼 극적인 용기를 보이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겁이 많은 것도 한 사람의 개성이고, 특징이니 굳이 바꿔내지 않아도 되죠.
이야기는 어린이 스스로 내재해 있는 자신의 다양한 모습을 바라볼 수 있게 돕습니다. 그 속에서 독자는 자신의 개성을 발견하고 용기와 자신감을 얻으며 한 발짝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경혜
일기 쓰는 인류이며, 일기 중독자이다. 이경혜란 이름으로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쓰고, 영어와 불어로 된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기며, 이후경이란 이름으로 일반 소설을 쓴다. 책을 비롯한 모든 종이, 바다를 비롯한 모든 물, 고양이를 비롯한 모든 동물, 산신령을 비롯한 모든 신, 만년필을 비롯한 모든 문구류, 폭풍을 비롯한 모든 바람, 바흐와 신해철을 비롯한 모든 음악가를 좋아한다.
1992년 문화일보 동계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고, 2001년 ‘한국백상출판문화상’ 아동문학 단행본 부문, ‘SBS 한국미디어대상’ 그림책 번역 부문 우수상, 2011년 ‘김만중문학상’ 금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낸 책으로는 그림책 《행복한 학교》《새를 사랑한 새장》, 동화 《사도사우루스》《마지막 박쥐공주 미가야》《유명이와 무명이》《책 읽는 고양이 서꽁치》, 청소년 소설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그 녀석 덕분에》《그들이 떨어뜨린 것》, 소설 《저녁은 어떻게 오는가》《달의 항구》《저녁의 편도나무》들이 있다.
그린이 : 주리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로 마음속에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좋은 그림을 그리고자 늘 힘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김용택 시인의 자갈길》, 《달팽이 학교》, 《한계령을 위한 연가》, 《할머니 집에 가는 길》, 《흰 눈》, 《사랑》, 《달려라, 꼬마》, 《코끼리 놀이터》, 《흑설공주》, 《유리 구두를 벗어 버린 신데렐라》 등이 있으며, 《여섯 번째 사요코》, 《방과 후》, 《승리보다 소중한 것》, 《모던보이》, 《지독한 장난》 등 다수의 소설 표지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 차
리나, 웅변 캠프에 가다
나리 언니, 미워!
리나의 꿈은 책방 주인
가재야, 얼른 달아나!
리나, 폭우를 만나다
선생님, 제가 갈게요!
역자 소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